2026년 여름, 강릉 경포해변이 더욱 뜨거워진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열리는 2026 경포 썸머 페스티벌은 단순한 피서 이벤트를 넘어, 지난해 극심했던 가뭄을 극복한 의미를 담은 ‘워터 페스타 데이’와 함께 체류형 관광 축제로 거듭났다. 이 글에서는 축제의 핵심 일정, 라인업, 주차 꿀팁, 그리고 놓치면 아쉬운 체험 프로그램까지 한눈에 정리했다.
| 항목 | 내용 |
|---|---|
| 축제명 | 2026 경포 썸머 페스티벌 (통합형 해변축제) |
| 기간 | 2026년 7월 30일(목) ~ 8월 5일(수) · 7일간 |
| 장소 | 강릉 경포해변 특설무대 · 중앙광장 · 백사장 일원 |
| 입장료 | 무료 (일부 체험 · 비어가든 유료) |
| 핵심 프로그램 | 경포 7DAYS 콘서트 · 워터 페스타 데이 · EDM 파티 · 비어가든 · 해양 액티비티 |
목차
2026 경포 썸머 페스티벌 메인 라인업과 일정
올해 축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리던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경포 썸머 페스티벌, 전국 버스킹 대회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된다. 특히 메인 피크 주간인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는 매일 밤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 날짜 | 공연 라인업 | 주요 이벤트 |
|---|---|---|
| 7/30(목) | 박지헌 | 개막 콘서트 |
| 7/31(금) | 브브걸 | 비어가든 (송림) · EDM 파티 |
| 8/1(토) | 소찬휘 · 채연 | 비어가든 (송림) · EDM 파티 |
| 8/2(일) | 래원, 지소울, 기리보이 | 워터 페스타 데이 (물총대전 · EDM) |
| 8/3(월) | 8TURN | EDM 파티 |
| 8/4(화) | 최유리 | EDM 파티 |
| 8/5(수) | 버스킹 갈라 콘서트 | 폐막 |
작년에도 비슷한 축제를 찾아갔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가뭄 탓에 물놀이 행사가 축소되었지만, 올해는 ‘경포대첩’이라는 이름의 팀 대항 물총대전이 신설되어 더욱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8월 2일 일요일로 지정된 워터 페스타 데이는 낮에는 플로팅브릿지 미션과 초대형 뽑기 게임, 저녁에는 물폭탄 테마 공연과 EDM 파티가 이어져 하루 종일 물과 음악에 흠뻑 젖을 수 있는 특별한 날이다.
워터 페스타 데이: 가뭄을 극복한 물의 축제
8월 2일 하루에 집중된 워터 페스타 데이는 지난해 강릉 지역의 가뭄 극복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후 2시부터 중앙광장에서는 ‘경포대첩’ 물총대전이 벌어지고, 바다 위에 설치된 컬러 플로팅브릿지에서 100초 챌린지와 균형 잡기 게임이 진행된다. 저녁 7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래원, 지소울, 기리보이의 힙합 공연이, 이어서 DJ와 함께하는 물폭탄 EDM 파티가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비슷한 축제에서 물총을 들고 뛰어놀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 이번에는 어른들도 마음껏 참여할 수 있는 팀전으로 구성되어,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함께라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다만 단 하루에 워터 콘텐츠가 몰려 있어 인파가 매우 붐빌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전 일찍 도착하거나 8월 2일 외에도 7월 31일과 8월 1일 비어가든과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비어가든과 송림 플레이존
7월 31일(금)과 8월 1일(토) 양일간 경포 송림 일원에서는 지역 수제맥주와 로컬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푸른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는 강릉의 해산물 요리는 여름 더위를 잊게 만든다. 또한 송림 곳곳에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과 피크닉 구역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안히 쉬어갈 수 있다.
주차 꿀팁과 교통 정보
여름 성수기와 축제가 겹치면서 경포해변 인근 주차장은 오전 10시면 만차가 된다. 필자가 지난해 경험한 바로는, 해변 앞 주차장을 고집하기보다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도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빠르다. 특히 경포호수광장 주차장(강문동 263)과 경포 주차장(경포로475번길 5)은 비교적 여유가 있고, 해변까지 도보 10~15분 거리라 산책을 겸하기 좋다.
KTX 강릉역에서는 202번 또는 202-1번 버스를 타면 약 20분 만에 경포해변에 도착한다. 메인 피크 주간에는 강릉역과 올림픽파크 임시주차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니,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또한 강릉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중앙광장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고, 현장에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방문해도 좋다.
놓치면 아쉬운 주간 체험 프로그램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백사장에서 초대형 경품 뽑기 게임, 팀 대항 릴레이 썸머 챌린지, 송림 미니 플레이존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플로팅브릿지 위에서 진행되는 바다 미션 로드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한정적으로 열리므로, 미리 시간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야간 공연이 끝난 후에도 백사장 특설무대에서는 EDM 파티가 이어지며, DJ의 신나는 비트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다. 지난해에도 공연 후 흩어지지 않고 남아 파티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는데,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조명과 음향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이색 경연 대회와 포토존
축제 기간 중 무대 앞 광장에서는 썸머 이색 경연 대회가 열려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재능을 뽐낼 수 있다. 또한 해변 곳곳에 마련된 대형 포토존과 조형물은 인증샷 명소로 손색이 없다. 특히 경포호수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환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강릉 연계 여행 코스 추천
축제 방문을 계기로 2박 3일 일정을 잡는다면, 첫째 날은 경포해변에서 축제를 즐기고 저녁에는 비어가든에서 맥주 한 잔, 둘째 날 오전에는 경포호 둘레길을 산책한 후 오죽헌과 강릉 커피거리(안목해변)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셋째 날 아침 정동진에서 일출을 감상한 뒤 레일바이크를 타고 돌아오면 여행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2026 경포 썸머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지난해 가뭄을 극복한 의미를 되새기며, 물총을 들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이 축제는 올여름 가장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편리한 주차와 교통을 계획한다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워터 페스타 데이에 꼭 물총을 가져가야 하나요?
현장에서도 물총을 판매하거나 대여할 계획이 있지만, 양이 한정될 수 있으므로 개인 물총을 챙겨가면 더 편리합니다. 물총대전 ‘경포대첩’은 팀 대항전으로 진행되니, 친구나 가족과 함께 오셔서 같은 팀이 되어 협력하면 승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옷이 흠뻑 젖을 수 있으니 여벌 옷과 방수팩을 꼭 준비하세요.
비어가든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가요?
비어가든(송림 내)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운영되며, 인기 수제맥주와 먹거리는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오후 3시 이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돗자리를 지참하면 솔숲 아래에서 더욱 편안히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경포해변에서 수영할 수 있나요?
네, 경포해수욕장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개장하며, 축제 기간 중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영이 가능합니다. 단, 워터 페스타 데이(8/2)에는 오후 2시부터 백사장 일부 구역에서 물총대전이 열리므로 수영 구역과 혼동되지 않도록 안내 표지판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야간에는 수영이 금지되며,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