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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담는법 핵심 정리
간장게장은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우게 만드는 최고의 밑반찬입니다. 시중에서 사 먹으면 양도 적고 가격도 부담스럽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면 재료비도 아끼고 내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간장게장 담는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꽃게 손질과 간장물 비율, 숙성 시간만 잘 지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게장을 절대 집에서 만들 수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간장물만 잘 끓이면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기본 비율 | 진간장 1 대 물 1.5 |
| 꽃게 1kg 기준 | 진간장 500ml, 물 750ml |
| 숙성 시간 | 냉장고에서 1~2일 |
| 보관 방법 | 냉장 보관 후 1주일 안에 섭취 |
재료와 간장물 비율
간장게장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간장물입니다. 간장을 많이 넣으면 짜고, 물을 많이 넣으면 싱거워집니다. 그래서 기본 비율을 정확히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게 1kg 기준으로 진간장 500ml, 물 750ml, 맛술 100ml, 설탕 100g을 준비합니다. 여기에 사과 반 개, 양파 반 개, 대파 한 대, 마늘 8~10알, 생강 2~3쪽, 청양고추 2개, 다시마 한 장을 더하면 감칠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사과나 배는 설탕만 넣을 때보다 단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생강은 꽃게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간장 종류에 따라 염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같은 비율로 만들어도 짠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 만들 때는 간장물을 끓인 뒤 완전히 식혀 한 번 맛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짜다면 끓였다 식힌 물을 조금 추가하고, 단맛이 부족하다면 설탕이나 매실청을 더해 조절합니다. 이때 설탕을 숙성 중에 넣는 것보다 간장물을 만들 때 미리 간을 맞추는 편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꽃게 손질하기
신선한 꽃게를 준비했다면 흐르는 물에 솔로 등딱지와 다리 사이를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배 쪽에도 이물질이 남아 있기 쉽습니다. 씻은 꽃게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밀폐용기에 배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차곡차곡 담습니다. 이때 꽃게가 얼어 있는 상태라면 완전히 해동하기 전에 손질하고 간장물을 부어야 살이 단단하게 유지됩니다. 예전에 냉동 꽃게를 완전히 녹인 뒤 담갔다가 살이 흐물흐물해진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반쯤 얼어 있는 상태에서 바로 손질하고 있습니다. 냉동 꽃게를 사용할 때는 생식용으로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랭 과정을 거친 냉동 꽃게는 기생충 위험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손질도 편리합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뼈가 연한 작은 사이즈를 고르면 먹기 좋습니다. 손질한 꽃게에 소주를 살짝 뿌려 두면 비린내를 잡을 수 있고, 꽃소금으로 밑간을 해두면 간이 더 고르게 배어듭니다.
간장물 만들기
냄비에 진간장과 물, 맛술, 설탕을 넣고 사과, 양파, 대파, 마늘, 생강, 청양고추, 다시마를 함께 넣어 끓입니다. 간장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이고 10~15분 정도 더 끓여 재료의 향을 우려냅니다.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완성된 간장물은 체에 걸러 건더기를 제거하고 반드시 완전히 식힙니다. 뜨거운 간장물을 꽃게에 부으면 살이 익으면서 식감이 나빠지고 안전하지 않습니다. 간장물을 식혀 두는 동안 미리 손질해 둔 꽃게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 좋습니다.
숙성과 보관
완전히 식힌 간장물을 손질한 꽃게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고 숙성합니다. 하루 정도 지나면 간이 들기 시작하고, 1~2일 숙성했을 때 가장 맛있습니다. 간장게장은 오래 보관할수록 짜지고 꽃게 살이 흐물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먹을 만큼만 만들어 1주일 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이 담그기보다 500g 정도씩 소량으로 담가서 그때그때 꺼내 먹는 편입니다. 간장게장을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먹을 만큼씩 용기에 담아 간장물과 함께 냉동하면 2~3개월까지도 밑반찬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해동을 반복하면 꽃게 살이 퍼질 수 있으니 한 번에 먹을 양만큼만 꺼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장게장을 만들 때 주의할 점
간장게장은 생꽃게를 사용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손질할 때 사용한 도구와 용기는 깨끗하게 씻고, 손질이 끝난 꽃게는 빠르게 냉장 보관합니다. 상온에 오래 두지 않고, 먹을 때도 깨끗한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간장물은 반드시 완전히 식힌 뒤 사용해야 합니다. 미지근한 간장물을 부으면 꽃게 살이 익으면서 질겨지고 맛이 떨어집니다.
간장게장 맛있게 먹는 방법
잘 숙성된 간장게장은 따뜻한 흰밥과 가장 잘 어울립니다. 등딱지를 열어 내장과 간장 양념을 밥에 비벼 먹으면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게살은 살짝 짜서 밥 위에 올려 먹어도 좋고, 김에 싸 먹어도 별미입니다. 간이 짜게 느껴진다면 계란찜이나 오이 같은 담백한 반찬을 곁들이면 좋습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썰어 곁들이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매운맛을 원하지 않으면 고추 대신 다시마를 넣어 감칠맛을 살려도 좋습니다.
간장게장을 더 맛있게 먹는 팁
남은 간장물은 버리지 말고 찌개나 조림의 양념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간장게장을 먹고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어도 좋지만, 너무 많이 붓지 말고 조금씩 넣어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게장을 꺼낼 때는 깨끗한 젓가락을 사용하고, 상온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간장게장 담는법은 꽃게 손질, 간장물 비율, 숙성 시간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꽃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진간장 1 대 물 1.5 비율의 간장물을 완전히 식혀 부은 뒤 냉장고에서 1~2일 숙성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간장물을 끓이고 식히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만들어 두면 밥상이 훨씬 풍성해집니다. 앞으로는 비싼 간장게장을 사 먹기보다 집에서 직접 담가 건강하고 맛있는 밥도둑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간장게장은 언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나요?
A. 담근 지 1~2일 지나면 간이 들기 시작합니다. 2일부터 5일 사이가 가장 맛있는 시기이며, 1주일 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Q. 냉동 꽃게로 만들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오히려 냉동 꽃게는 기생충 위험이 줄어들고 손질하기 편합니다. 완전히 해동되기 전에 손질하고 간장물을 부어야 살이 단단합니다.
Q. 간장물을 다시 끓여 부어야 하나요?
A. 가정에서는 처음부터 위생적으로 손질하고 간장물을 완전히 식혀 부은 뒤 냉장 숙성하는 것이 간단합니다. 굳이 여러 번 끓여 붓지 않아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