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5월 11일 오후 3시까지, 2027 서울동아마라톤 풀코스 참가를 위한 기록 제출 기간이 운영 중이다. 2027년 3월 21일 일요일에 열리는 이 대회에 풀코스로 출전하려면 반드시 런카이브를 통해 공식 풀코스 완주 기록증을 등록해야 한다. 기록 제출을 완료해야 이후 진행되는 본접수(6월 1~2일)에서 원하는 출발 그룹을 배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확인하고 등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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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카이브가 뭐길래 서울마라톤에 필수일까
런카이브(Run Archive)는 러너 개인의 대회 기록을 통합 관리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여러 공식 대회에서 기록한 거리, 시간, 페이스 등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성적표처럼 보여준다. 서울마라톤 조직위원회는 참가자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런카이브 기록을 공식 증빙 자료로 채택했다. 다시 말해 런카이브에 나의 풀코스 기록이 등록되어 있어야만 내 실력에 맞는 출발 그룹을 배정받을 수 있고, 그룹별 접수 일정에도 맞춰 참가할 수 있다. 기록이 없는 상태로 접수하면 가장 늦은 그룹으로 배정되거나 참가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기록을 준비해야 한다.
런카이브 공식 홈페이지 접속과 계정 만들기
런카이브 사용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는 것이다. 주소는 runarchive.com이며, 사이트에 들어가면 ‘회원가입’ 버튼이 보인다. 이메일과 비밀번호, 기본 프로필 정보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계정을 만들 수 있다. 기존에 동마클럽(dongma.club) 회원이라면 런카이브 로그인 후 ‘계정 연동’ 메뉴에서 동마클럽 아이디를 입력해 두 계정을 연결해두는 것이 편리하다. 연동을 해두면 이후 기록 제출 시 자동으로 동마클럽 정보가 불러와지고, 본접수 과정도 매끄럽게 진행된다. 회원가입은 무료이며, 개인 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록증 발급받기 스마트칩에서 내 기록 찾기
런카이브에 등록할 기록증은 공식 마라톤 대회의 풀코스 완주 기록이어야 하며, 넷타임(Net Time) 기준으로 인정된다. 기록증을 발급받는 가장 쉬운 경로는 ‘스마트칩(smartchip.co.kr)’ 사이트다. 스마트칩은 국내 마라톤, 사이클, 수영 등 스포츠 기록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전문 기업으로, 내가 참가했던 대부분의 공식 대회 기록이 이곳에 저장되어 있다. 사이트에 접속해 ‘기록조회’ 메뉴로 들어간 뒤, 대회명(예: 인천마라톤, 안동마라톤 등)과 본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완주 기록과 함께 상세 정보가 나타난다.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기록증’ 버튼이 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PDF 형식의 공식 기록증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일부 대회는 ‘일반 기록증’과 ‘공인 기록증’을 따로 제공하기도 하는데, 런카이브에는 반드시 공인 기록증(공식 기록증)을 업로드해야 하니 주의하자. 예를 들어 JTBC 마라톤 같은 대회는 일반 기록증과 공인 기록증이 분리되어 있으므로, 꼭 공인 기록증 탭에서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런카이브 기록 제출 4단계 순서
기록증을 준비했다면 이제 런카이브에 직접 등록할 차례다. 과정은 아주 간단하지만 순서를 정확히 지켜야 오류 없이 제출할 수 있다. 먼저 런카이브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상단 메뉴에서 ‘기록제출’ 또는 ‘기록제출하러가기’ 버튼을 클릭한다. 두 번째로, 동마클럽 계정 연동을 묻는 창이 뜨면 미리 만들어둔 동마클럽 아이디를 입력해 계정을 연결한다. 세 번째로, 기존 참가 대회 목록이 나타나면 본인이 제출하고자 하는 풀코스 기록을 선택한다. 만약 자동으로 불러와지지 않는 대회라면 ‘직접 입력’ 기능을 통해 대회명, 날짜, 완주 시간을 수동으로 기입하고 기록증 파일을 업로드한다. 마지막으로 업로드한 파일과 입력한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한 뒤 ‘제출 완료’ 버튼을 누르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제출 후에는 반드시 ‘나의 기록’ 메뉴에서 제출 상태가 ‘승인 완료’ 또는 ‘등록 완료’로 표시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대기’ 상태로 오래 남아 있다면, 대회 사무국이나 런카이브 고객센터에 문의해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기록 제출 전 체크리스트 실수 방지
많은 러너들이 기록 제출 기한을 놓치거나, 본인 명의가 아닌 기록을 등록하는 실수를 한다. 기록 제출 기간은 5월 11일 오후 3시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추가 등록이나 수정이 절대 불가능하다. 반드시 본인의 공식 기록증을 사용해야 하며, 넷타임 기준으로 유효 기간이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5월 10일 사이에 완주한 기록만 인정된다. 또한 스마트칩에서 다운로드한 기록증 파일명이 알아보기 쉽도록 영어로 저장하는 것이 좋으며, 파일 크기가 너무 크지 않은지도 체크하자. 기록 제출을 완료한 후에는 런카이브 사이트에서 ‘제출 완료’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혹시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면 지체하지 말고 고객센터(런카이브 이메일: runarchive@baro-meter.com)나 서울마라톤 사무국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본접수 일정과 그룹 배정 기준
기록 제출을 마쳤다면 이제 본접수 일정을 기억해야 한다. 2027 서울마라톤 본접수는 6월 1일(월)과 6월 2일(화)에 그룹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6월 1일은 A~D그룹이 각각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순차적으로 접수하고, 6월 2일은 E~H그룹이 같은 시간대에 접수한다. 기록 제출 시 등록한 풀코스 완주 기록을 바탕으로 출발 그룹이 자동 배정되므로, 접수일 전에 반드시 런카이브에서 자신의 그룹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풀코스 4시간 21분 기록을 가진 러너라면 F그룹이나 G그룹에 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해당 그룹의 접수 시간에 맞춰 동마클럽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그룹별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접수 시작 시간에 맞춰 미리 로그인해두고 대기하는 것이 필수다.
소중한 기록으로 더 큰 무대에 서는 기쁨
런카이브 기록 제출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내가 흘린 땀과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과정이다. 이 작은 절차를 잘 마쳐야 서울의 넓은 도로를 당당하게 달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만약 이번 기회에 기록 제출을 완료하지 못하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2028년 대회를 목표로 올해 다른 풀코스 대회에 참가해 기록을 단축하고, 내년에 다시 도전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달리고, 자신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이다. 지금 런카이브에 접속해 내 기록을 등록하고, 2027년 3월 21일 서울의 아침을 함께 달릴 준비를 시작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