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 수입 반전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 ‘킹덤’, ‘악귀’를 쓴 스타 작가입니다. 남편 장항준 감독은 오랫동안 ‘김은희 작가의 남편’으로 불렸는데요. 2026년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이제는 두 사람의 수입이 역전됐다는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극장 매출 1500억원이 넘는 초대박이 터지며 부부의 인생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최근 공개된 흥행 수치를 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구분핵심 내용
영화왕과 사는 남자
제작비105억원
손익분기점260만 명
누적 관객약 1690만 명
극장 매출약 1518억원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 부부의 수입 반전을 보여주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소식

김은희 작가의 그늘에서 천만 감독이 되기까지

장항준 감독은 데뷔 후 오랜 시간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은 가난했던 시절을 함께 보냈고, 김은희 작가가 드라마를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집안의 주 수입도 점점 커졌습니다. 장 감독은 ‘아내의 그늘이 시원하다’고 말할 만큼 유쾌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런 그가 ‘왕과 사는 남자’로 한국 영화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24년 만에 처음으로 천만 감독이 된 순간이었습니다.

이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은 절친 윤종신입니다. 최근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이 무명 시절부터 함께한 친구들에게 26년 치 술값을 계산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가난했던 시절 두 부부의 집을 아지트로 삼았던 멤버들이 모두 모여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 수익 규모

이 영화는 제작비 105억원이 투입됐고 손익분기점은 260만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누적 관객 1690만 명, 극장 매출 15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제작비 대비 14배가 넘는 수익을 올린 셈입니다. 총 매출 기준으로는 한국 역대 1위에 올랐습니다. 관객 수는 명량에 이어 2위지만 티켓값 상승이 반영된 매출액이 더 커진 덕분입니다.

놓친 성과급과 달라진 현실

안타까운 점은 장 감독이 러닝 개런티 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천만 영화 감독은 관객 1인당 300원에서 500원의 성과급을 받습니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관객이 1400만 명이 넘었으니 정상 계약이었다면 최소 35억원에서 많게는 70억원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 감독은 인터뷰에서 ‘너무 아깝다’며 아쉬워했지만, 기본 연출료와 제작사 특별 인센티브가 더해지며 실제 수입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제는 아내에게 자신의 카드를 건네며 당당해진 남편이 되었습니다. 장모님께 명품 가방을 사드리려다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놀라 조용히 현금으로 대체했다는 에피소드도 웃음을 줍니다. 소속사 매출도 급등했고, 천만 감독이라는 이름 덕분에 몸값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수입과 재방료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 회당 원고료가 최소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재방료와 해외 판권 수입까지 더해지면 작품 하나의 가치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실제로 장항준 감독이 길을 걷다가 통장에 갑자기 억 단위 돈이 들어온 문자를 확인해 보면 아내 작품의 재방료였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2026년 7월 31일에 첫 방송된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도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입니다. 공효진과 정준원이 주연을 맡았고, 첫 회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순간 최고 시청률 9.4%를 기록했습니다. ‘김부장’의 뒤를 잇는 사적 복수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은희 작가가 말한 장항준 감독의 장점

김은희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남편의 장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의 감정을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라고요. 부부 사이에서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면 누구나 내 입장부터 설명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장항준 감독은 상대의 마음을 먼저 충분히 공감해 준 뒤 대화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상대의 감정을 무효화하면 싸움이 커지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관계가 더 단단해집니다. ‘그랬구나’라는 한마디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보며 다시 느끼게 됩니다.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장항준 감독은 천만 감독이 된 뒤에도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입과 명예를 발판 삼아 정교한 시나리오의 저예산 독립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버틴 부부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지금,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또 만나게 될지 기대됩니다. 스타 작가와 천만 감독의 다음 행보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원고료는 얼마인가요?
A: 회당 최소 8000만원에서 1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방료와 해외 판권료까지 더하면 수입 규모가 더 커집니다.

Q: ‘왕과 사는 남자’가 역대 매출 1위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관객 수는 2위지만 티켓 가격 상승이 반영되며 총 매출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Q: 장항준 감독이 성과급을 못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러닝 개런티 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본 연출료와 특별 인센티브가 더해졌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