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휘 당구선수 통산 4승과 상금 6억 돌파 비결이 정말 궁금합니다

프로당구 팬이라면 26일 저녁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결승전을 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대회 주인공은 조건휘 당구선수입니다. 스페인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풀세트까지 가는 혈투 끝에 4대3으로 이기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통산 4승과 누적 상금 6억원 돌파까지 이루어 냈습니다. 개막전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순간이라 더 특별했습니다.

결승전 핵심 기록 한눈에 보기

구분기록
대회zgm NH농협카드 PBA LPBA 챔피언십
상대다비드 마르티네스
결과세트스코어 4대3 승리
세트 내용7대15, 15대14, 15대6, 4대15, 15대4, 7대15, 11대6
시즌 우승2회째
통산 우승4회
시즌 상금2억 1600만원
누적 상금6억 1150만원
시즌 랭킹1위
조건휘 당구선수

마르티네스를 상대한 풀세트 명승부

세트별 승부 흐름

결승전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흐름이었습니다. 첫 세트를 마르티네스가 15대7로 따냈지만, 조건휘는 2세트에서 15대14 한 점 차 승리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3세트도 15대6으로 잡아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마르티네스는 4세트에서 하이런 11점을 몰아치며 15대4로 맞섰습니다. 세트스코어 2대2가 된 순간 경기장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서로 한 세트씩 주고받는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두 선수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5세트에서 조건휘는 1이닝 3점, 2이닝 7점을 더하며 빠르게 15대4로 세트를 끝냈습니다. 우승까지 단 한 세트만 남겨 두자 마르티네스가 6세트에서 다시 15대7로 따라붙었고, 승부는 마지막 7세트로 넘어갔습니다. 11점을 먼저 채우는 최종 세트에서 조건휘는 4이닝까지 8대6으로 앞섰고, 두 선수 모두 5이닝과 6이닝에서 득점 없이 주고받는 긴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균형을 깬 것은 조건휘였습니다. 7이닝째 남은 3점을 채우며 11대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승부였습니다.

승부를 갈라놓은 차이

이날 경기에서 조건휘 당구선수는 세트마다 다른 색깔의 플레이를 보여 주었습니다. 초반에는 마르티네스의 공격적인 하이런에 흔들렸지만, 2세트 한 점 차 승리 이후 흐름을 자신에게 가져왔습니다. 특히 마지막 세트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는 순간에도 초조해하지 않고 기다린 것이 컸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당구가 더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선수답게, 긴 공타 구간에서도 자신의 템포를 지켰습니다. 상대가 강한 공격을 앞세울수록 더 차분하게 승부를 풀어가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통산 4승과 상금 6억 돌파의 의미

이번 우승은 단순히 한 대회 우승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조건휘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조재호를 꺾고 우승한 뒤 5개월 만에 정상에 다시 올랐습니다. 시즌 상금 2억 1600만원으로 랭킹 1위를 지켰고, 통산 4번째 우승으로 강동궁, 김영원과 함께 최다 우승 부문 공동 3위가 되었습니다. 누적 상금은 6억 1150만원을 돌파하며 김영원을 제치고 통산 상금 6위에 올랐습니다. 프로당구 투어에서 상금은 곧 실력의 증거이자 꾸준함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가장 먼저 달성한 선수라는 타이틀도 조건휘의 이름 앞에 붙게 되었습니다.

우승 인터뷰에서 드러난 진짜 비결

5년 넘게 이어 온 꾸준함

조건휘는 우승 직후 특별한 비결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항상 하던 대로 하려고 하고,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억지로 연습량을 늘리기보다 평소 하던 훈련을 꾸준히 이어간다고 했습니다. 5년 넘게 쌓아 온 꾸준함이 지금의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말에서 프로선수로서의 훈련 철학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당구 치는 게 너무 즐겁다는 말에는 지난 부진을 겪은 선수가 찾아낸 여유가 묻어 있었습니다. 후배들보다 자신이 더 열심히 해서 본보기가 되겠다는 말에서도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가족이 준 힘

무엇보다 아내의 응원이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조건휘는 이전에 성적이 좋지 않았을 때 아내가 돈을 벌어오겠다며 마음 놓고 당구만 치라고 말해 주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첫 우승을 하던 대회 128강전에서도 경기가 끝난 뒤 아내가 보낸 입금 알람을 확인했다는 이야기는 많은 팬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가족의 믿음이 선수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보여 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당구장 안에서 혼자 싸우는 것 같지만, 사실은 가족과 함께 싸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남은 일정과 다음 목표

시즌 다섯 번째 투어를 마친 PBA는 다시 팀리그로 돌아갑니다. 오는 31일부터 9일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가 열립니다. 조건휘는 이후 투어에서도 꾸준히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시즌 2승을 따낸 만큼 대상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했고, 선수 본인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상금 랭킹 1위 자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좀 더 오래 좋은 경기를 보여 주는 것이 그의 목표입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이번 결승전 흐름과 통산 기록, 우승 인터뷰, 남은 일정까지 살펴보면 조건휘의 성장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즌 랭킹 1위, 통산 4승, 상금 6억 돌파라는 성과는 5년 넘게 이어 온 꾸준함의 결과입니다. 단기적인 스타일 변화나 무리한 연습보다 일상의 반복을 믿는 모습이 오히려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투어에서도 즐거운 표정 그대로 경기장에 서 준다면 더 좋은 소식이 이어질 것입니다. 조건휘 당구선수의 다음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우승으로 시즌 랭킹은 어떻게 되었나요

A 시즌 상금 2억 1600만원으로 랭킹 1위를 계속 지키게 되었습니다. 조건휘는 개막전 우승에 이어 5차 투어까지 2승을 거두며 시즌 랭킹 선두 자리를 굳혔습니다.

Q 통산 우승 횟수와 누적 상금은 어떻게 되나요

A 통산 4번째 우승이고 누적 상금은 6억 1150만원입니다. 강동궁, 김영원과 함께 최다 우승 부문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Q 다음 PBA 일정은 언제인가요

A 오는 31일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4라운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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