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관람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먼저 요약합니다.
| 구분 | 내용 |
|---|---|
| 기간 | 2026.6.26(금) ~ 7.5(일) |
| 운영 시간 | 평일 10:00~17:00 / 주말 10:00~18:00 |
| 장소 | 벡스코 본관 전관 및 신관 1층 |
| 입장료 | 통합(모빌리티+캠핑카) 15,000원 / 모빌리티만 12,000원 |
| 무료 대상 | 미취학아동, 국가유공자(본인), 장애인(중증 동반1인) *증빙 필수 |
| 주차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야외주차장 추천 (유료, 6시간 약 35,000원) |
오늘의 방문 후기
오전 11시쯤 벡스코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전석 만차라서 신세계백화점 야외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6시간 조금 넘게 주차하고 35,000원을 냈는데, 신세계 앱 무료주차권이 야외에는 적용되지 않더군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입장권은 사람이 있는 매표소에서 구매했고, 영유아 두 명은 무료였습니다. 무료 대상자는 증빙서류를 꼭 챙기세요.
실내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것은 현대자동차의 올 뉴 아반떼 8세대였습니다. 머슬카를 연상시키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H 램프가 인상적이었고, 전장이 55mm 늘어나 실내 공간도 넉넉해졌습니다. 제네시스 부스에서는 GMR-001 하이퍼카가 단연 압도적이었습니다. 태극기와 한글 ‘마그마’ 문구가 한국적 정서를 살리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더군요. BYD 부스는 규모가 컸고, 씨라이언6 DM-i 하이브리드 SUV가 국내 최초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3,750만 원의 가격은 국산차 시장에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BMW는 7시리즈 네로 루쏘 한정판 135대를 선보였고, RAM 1500은 V8 대신 3.0L 트윈 터보 직렬6기통으로 성능을 높인 점이 돋보였습니다.

기아는 PV5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전시했습니다. 7인승 패신저,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7인승은 2-2-3 구조로 2열을 한쪽으로 몰아 통로를 확보해 승하차 편의를 높였습니다. 프라임은 후석 독립시트와 통풍 시트로 고급감을 강화했고, 카고 하이루프는 실내 높이를 295mm 높여 키 180cm인 사람도 허리를 굽히지 않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워크스루 기능까지 더해져 택배·배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체험 프로그램과 팁
야외 오프로드 체험존은 이번 모빌리티쇼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BYD 시승존과 함께 운영되는데, 대기 시간이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땡볕에서 기다리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우양산을 꼭 챙기시고, 한 명만 대기해도 되니 가족 중 한 명이 줄 서고 나머지는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전략이 좋습니다. 탑승은 아이가 앞에 앉고 싶다고 해서 양보했는데, 마지막 코스에서 경사가 가파르자 아이가 울더군요.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도로교통공사 부스의 교통사고 시뮬레이션도 인기였습니다. 차량이 뒤집어지는 체험인데, 아이가 기대하며 탔다가 울고불고 난리였지만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체험 후 에코백과 방향제, 졸음깨껌 같은 사은품도 받을 수 있었고, 중간에 있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좋았습니다. BYD 부스에서는 인스타 해시태그 이벤트로 귀여운 풍선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실내 전시장은 재입장이 1회 가능하므로 점심을 외부에서 먹고 다시 들어올 수 있습니다. 1층에 스타벅스가 있어 베이커리와 커피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했고, 2층에서 코리아캠핑카쇼도 함께 관람했습니다. 캠핑카 전시관 안에 먹거리 부스가 있어 자몽에이드도 마셨는데 맛있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식사 공간이 부족하고 프로그램이 지난 2024년 행사보다 축소된 점은 아쉬웠습니다.
주차와 이동 꿀팁
벡스코 주차장은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지 않으면 거의 만차입니다. 신세계백화점 야외주차장을 이용하면 가깝고, 백화점 식당 이용 시 주차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점심을 거기서 해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부산역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로 환승하면 편리합니다.
총평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는 신차 라인업이 풍성했지만, 체험 콘텐츠와 편의 시설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현대 아반떼, 기아 PV5, BYD 씨라이언6 등 새로 나온 차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자동차 팬이라면 충분히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오프로드 체험과 교통안전 시뮬레이션을 꼭 추천하고, 더위에 약하다면 오전 10시 오픈런을 해서 오프로드부터 타는 전략이 좋습니다. 행사는 7월 5일 일요일까지 이어지니 주말에 부산 여행 계획이 있다면 들러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주차는 어디에 하는 게 좋나요?
벡스코 주차장은 만차가 빠르므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야외주차장을 추천합니다. 유료이고 6시간 기준 약 35,000원이지만, 백화점 식당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합니다.
Q2. 입장료 할인이나 무료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미취학아동, 국가유공자(본인), 장애인(중증 동반1인)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반드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모빌리티쇼만 관람 시 대인 12,000원, 캠핑카쇼와 통합 관람 시 15,000원입니다.
Q3. 오프로드 체험 대기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오후 시간대 기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땡볕에서 기다리므로 우양산이나 모자를 꼭 챙기고, 가족 중 한 명만 줄 서도 됩니다. 오전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가면 대기가 짧습니다.
Q4.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행사입니다. 교통사고 시뮬레이션, 오프로드 체험, BYD 풍선 이벤트 등 아이들이 좋아할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다만 야외 체험은 더위에 약한 아이에게 무리일 수 있으니 충분한 물과 양산을 준비하세요. 영유아는 무료 입장입니다.
Q5.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차는 무엇인가요?
현대 아반떼 8세대 풀체인지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고, 기아 PV5 7인승과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도 많은 이목을 끌었습니다. 해외 브랜드 중에서는 BYD 씨라이언6 DM-i의 가성비와 BMW 7시리즈 한정판이 주목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