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이면 진주 남강은 온통 빛으로 가득해집니다. 그중에서도 10월 10일은 진주시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날이라 더 특별합니다. 올해 진주시민의 날 행사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가 한창인 시기에 펼쳐져서 수상 불꽃놀이와 드론 라이트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올해 행사의 큰 흐름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날짜 | 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
| 장소 | 진주성 및 남강 일원, 촉석루 건너편 남강 둔치 특설무대 |
| 주요 프로그램 | 유등 전시,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유람선,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 |
| 연계 축제 |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 3일부터 10월 18일까지 |
| 문의 |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광축제팀 055-795-3236 |
목차
왜 10월 10일에 열리나요
진주에서는 10월이 되면 가을 축제가 한꺼번에 몰려듭니다. 진주성과 남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제58회 개천예술제까지 함께 열리면서 진주 곳곳이 공연과 전시로 가득 차요. 이날은 이 큰 축제의 흐름 속에서 시민들에게 감사와 자부심을 전하는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올해 10월 10일은 토요일이라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남강에서 경험한 진주 가을밤
지난해 같은 시기에 진주 남강 둔치를 찾았을 때가 생각납니다. 해가 지고 나자 유등이 하나둘 불을 밝히기 시작했고, 촉석루 아래로는 사람들의 소망이 담긴 등불이 강물 위를 천천히 떠다녔습니다. 그날 저녁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은 불꽃놀이였어요. 남강 위로 터지는 불꽃이 유등과 어우러지면서 강물 전체가 하나의 무대처럼 보였습니다. 올해는 여기에 드론 라이트쇼까지 더해진다고 하니,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밤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해 같은 날 남강에서 본 풍경입니다.

놓치면 아쉬운 프로그램
행사 당일에는 남강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이어집니다. 어디를 먼저 둘러볼지 고민된다면 아래 목록을 참고해 보세요.
- 수상 불꽃놀이, 10월 10일 저녁 남강 위에서 펼쳐지는 시민의 날 기념 불꽃
- 드론 라이트쇼, 참가자들의 사연과 메시지가 밤하늘에 펼쳐지는 시민 참여형 드론쇼
- 유등 전시, 진주성과 남강을 따라 이어지는 대형 유등과 조형물
- 소망등 달기와 유등 띄우기, 직접 소원을 적어 강물에 띄우는 체험
- 유람선과 사랑다리 건너기, 물 위에서 더 가까이 유등을 감상하는 코스
- 남가람 어울마당과 버스킹 공연, 축제 기간 내내 강변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
드론 메시지 이벤트 밤하늘의 펄도 주목하세요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준비한 밤하늘의 펄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드론 라이트쇼로 구현하는 이벤트입니다. 참가 신청은 9월 27일에 마감됐고, 선정된 8명 내외의 사연은 10월 10일 행사 당일 남강 특설무대 위 하늘에서 펼쳐집니다. 드론으로 만드는 짧은 문구와 함께 남강의 유등이 어우러지면 그야말로 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 완성됩니다. 드론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짧을수록 강렬하게 보입니다. 10자 안팎의 문구가 남강 위를 밝히는 순간, 보는 사람 모두 같은 마음을 나누게 됩니다. 신청하지 못한 사람도 현장에서 선정된 메시지를 보며 응원하고,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당일 이렇게 계획해 보세요
행사 당일은 단순히 저녁에만 방문하기보다 오후부터 천천히 진주를 즐기는 편이 좋습니다. 진주성과 남강은 생각보다 넓어서 여유를 두고 움직여야 합니다.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시간대별 동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시간 | 추천 동선 |
|---|---|
| 오후 2시 | 진주성 관람과 유등 전시 구경 |
| 오후 4시 | 소망등 달기와 유등 띄우기 체험 |
| 오후 6시 | 남강 둔치 주변에서 저녁 식사 후 산책 |
| 오후 7시 | 특설무대 인근 자리 잡고 대기 |
| 오후 8시 | 진주시민의 날 기념 수상 불꽃놀이와 드론 라이트쇼 관람 |
| 오후 9시 이후 | 유등 야경을 천천히 감상하며 마무리 |
미리 챙기면 좋은 준비물
저녁에 남강을 찾는 만큼 체온 관리가 중요합니다. 10월 밤은 생각보다 쌀쌀해서 얇은 겉옷이나 담요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돗자리를 가져가면 잔디밭에 앉아 불꽃놀이를 편하게 볼 수 있고, 오래 서 있거나 걸어야 하니 운동화가 편합니다. 보조배터리도 큰 도움이 됩니다. 사진과 영상을 찍다 보면 휴대폰 배터리가 빠르게 닳아요. 아이와 함께 간다면 따뜻한 음료와 간단한 간식도 챙기면 좋습니다. 주차는 진주성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되, 불꽃놀이 시간에는 차량 이동이 매우 어려우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활용하거나 일찍 도착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공식 일정도 다시 확인하세요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지만, 일정이나 위치는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불꽃놀이 시간과 드론쇼 운영 시간은 공식 안내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오거나 강풍이 불면 드론 운영이 취소될 수 있으니 당일에도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진주를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남강 유등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도와 프로그램 안내를 살펴본 뒤 일정을 짜면 더욱 알차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이 가을의 빛으로 남기를
이날은 단순한 축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남강의 유등은 오랜 역사를 기억하고, 불꽃놀이는 지금 이 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밝혀 줍니다. 드론 라이트쇼가 전하는 사연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을 하늘에 올려 보내는 시간입니다. 올해 10월 10일에는 진주 남강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마음속 이야기를 나눠 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진주시민의 날 행사가 이 도시의 가을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일 거라고 믿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행사 입장료가 있나요?
A: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유등 전시와 수상 불꽃놀이는 대부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일부 유료 구역이 있을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Q: 드론 라이트쇼는 누가 신청했나요?
A: 국적과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고, 선정된 8명 내외의 사연이 10월 10일 밤하늘에 펼쳐져요.
Q: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A: 진주성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불꽃놀이 날은 차량이 크게 붐비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일찍 도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