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서울경마공원 유치 본격 시동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서울경마공원(과천경마장) 이전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이미 지난 4월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던 이 프로젝트는 최근 한국마사회와의 공식 면담을 통해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화성시가 내세운 강점은 기존 말산업 인프라, 넉넉한 부지, 수도권 광역교통망 세 가지로, 경쟁 지자체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를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아래 핵심 내용을 먼저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분내용
유치 대상서울경마공원(과천경마장)
제안 부지화옹지구 4공구 60만 평(약 198만㎡)
이미 확보된 기반경주마 조련단지 27만 평 + 경기도 소유 말산업 클러스터 36만 평
기대 효과연간 500억 원 세수, 3000개 일자리, 420만 명 방문객
경쟁 지자체시흥, 고양, 안산, 포천, 동두천, 파주, 양주 등

정명근 시장의 유치 로드맵과 강점

정명근 시장은 7월 6일 송옥주 국회의원(화성갑)과 함께 국회에서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을 만나 서울경마공원 화성 이전 제안서를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화성 서해안권을 국가 말산업과 관광·레저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구상을 설명하며, 화성시만의 입지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화옹지구 4공구는 이미 한국마사회의 경주마 조련단지와 경기도 소유 부지 등 말산업 클러스터 용지 60만 평이 확보되어 있어, 다른 지역보다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송옥주 의원이 한국마사회에 서울경마공원 화성 이전 제안서를 전달하는 모습

화성시가 내세운 세 가지 강점은 명확합니다. 첫째, 수도권 광역교통망입니다. GTX와 광역철도망 확충 계획이 진행 중이고, 서해안권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둘째, 넓은 개발 가능 부지입니다. 화옹지구는 대규모 매립지로 추가 확장이 용이하며, 에코팜랜드를 중심으로 축산 연구개발 인프라까지 구축되고 있습니다. 셋째, 기존 말산업 기반입니다. 이미 경주마 조련단지가 운영 중이고, 관련 산업 종사자와 시설이 갖춰져 있어 안정적인 전환이 가능합니다.

정 시장은 이전 유치가 단순히 시설 이전을 넘어, 화성 서부권을 글로벌 관광특구로 육성하는 전략의 일환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해양테마파크, 제부도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연간 420만 명의 방문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선거 공약 발표 당시에는 500억 원대 세수 확보와 3000여 개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제시한 바 있습니다.

재선 성공과 민선 9기 비전

정명근 시장은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9기 화성특례시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당선 소감에서 그는 “오늘의 승리는 저 정명근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화성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모두의 재선시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선거 기간 중 시민들이 요구한 ‘더 살기 좋은 화성’과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7월 1일 취임식에서는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했습니다. 첫째, 성장입니다. AI와 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 우주항공산업 허브 조성을 통해 화성을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둘째, 포용입니다. ‘화성형 기본사회’를 더욱 발전시켜 어느 지역에 살든 동등한 교육·의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셋째, 공정입니다. 원칙과 공정이 살아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화성동행기구’를 통해 협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사에서 정 시장은 “대한민국 화성에서 우주의 화성까지”라는 문장으로 미래 비전을 압축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레토릭이 아니라, 우주항공 분야에서 화성시를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실제로 화성시는 경기남부 지역의 항공우주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아자동차 공장 등 제조업 기반 위에 첨단산업을 더하겠다는 포석입니다.

교통 혁신과 지역 균형 발전

교통 분야는 화성시의 가장 큰 숙원 중 하나입니다. 정 시장은 광역·급행버스와 공항버스 노선 확대, 심야 자율주행 순환버스 도입, GTX 및 광역철도망 확충, 동탄 트램 연내 착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화성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철도 구상은 동부와 서부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할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받습니다.

이와 함께 동탄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 신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눈에 띕니다. 2만 석 규모의 제2종합경기타운, 화성 국제테니스 콤플렉스, 프로야구 돔구장 추진, 국제 클라이밍경기장 조성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부권은 시화호 서측지구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미래차·반도체·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고, 화성 국가무역항 신설을 통해 수출 물류 거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러한 균형 발전 전략은 서울경마공원 유치 성공 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민선 9기 핵심 공약 이행 현황

정 시장은 공직자 출신으로, 행정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접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AI 공무원 시스템 도입’, ‘AI 데이터센터 구축’, ‘AI 혁신캠퍼스 조성’ 등은 이미 추진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그냥드림’ 사업(기본 먹거리 지원)과 ‘그냥해드림’ 사업(어르신 생활 편의 지원)은 화성형 기본사회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조례에 담긴 기본사회 정책은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경마공원 유치와 관련해서는 아직 한국마사회나 국토교통부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정 시장은 송옥주 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받았고, 경쟁 지자체들보다 한 발 앞서 부지와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화성시 관계자는 “현재 여러 지자체가 경쟁하고 있지만 화성만큼 말산업 기반과 부지, 교통을 모두 갖춘 곳은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화성시의 미래: 경마공원 유치를 넘어

서울경마공원 유치는 단순한 시설 이전 사업이 아닙니다. 화성시는 이를 계기로 서부권 전체를 글로벌 관광·레저·말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미 에코팜랜드와 연계한 승마 체험, 말 관련 전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향후 국제 규모의 경마장이 들어서면 연간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직결됩니다.

정명근 시장의 리더십은 ‘현장 행정’과 ‘시민 중심’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그는 “시장실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이 부르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먼저 달려가겠다”며 행정의 속도와 밀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취임 첫날 현충탑 참배로 시작해 공약 이행 점검 회의를 연이어 소집하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태도는 서울경마공원 유치 경쟁에서도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 전략

화성시는 경마공원 유치에 따른 주민 반대 여론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 중입니다. 지난 4월부터는 주민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화성동행기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부권 주민들은 개발 낙후 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를 기대하며 유치에 긍정적인 분위기입니다. 반면 일부 주민들은 교통 혼잡과 소음 문제를 우려하고 있어, 시는 교통 대책과 환경 영향 평가를 병행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갈등과 대립을 넘어 오직 화성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정명근이 시장이 되니 화성이 정말 좋아졌다’는 찬사로 증명하겠다”고 말하며, 민선 9기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서울경마공원이 화성으로 오면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연간 420만 명의 방문객 유입과 500억 원대 세수 증가, 3000여 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이 예상됩니다. 더불어 서부권 관광 인프라가 크게 확충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다른 지역과 비교해 화성시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화성시는 기존 말산업 클러스터인 경주마 조련단지(27만 평)와 경기도 소유 부지(36만 평)를 이미 확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에코팜랜드 등 연구 인프라까지 갖춰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 유치가 결정되면 언제쯤 이전이 완료되나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빠르면 2027년 말부터 설계에 들어가 2030년경 개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만 한국마사회와 국토교통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경쟁 지자체는 어디인가요? 경기도 내에서 시흥, 고양, 안산, 포천, 동두천, 파주, 양주 등 7개 지자체가 유치 의사를 밝혔습니다. 화성시는 특히 부지 면적과 말산업 기반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주민들의 반대 의견은 어떻게 대응하나요? 화성시는 정기적인 주민 설명회와 화성동행기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교통 혼잡과 소음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교통 대책과 환경 영향 평가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의 서울경마공원 유치 도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화성시가 18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교통·관광·산업의 새로운 축을 마련할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앞으로 한국마사회와 정부의 결정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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