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4주기가 다가왔습니다. 2022년 10월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많은 시민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그 상처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것이 변했지만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은 여전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 일정과 추모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 그리고 아직도 이어지는 2차 가해 문제까지 차분히 정리해 드립니다. 행사에 참석하고 싶은 분이나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이라면 끝까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 개요
이번 4주기 기억식은 행정안전부와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서울특별시가 함께 준비했습니다. 정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희생자를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안전 사회의 약속으로 승화시키는 자리입니다. 특히 올해는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리는 행사라 더 뜻깊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 이름 |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 |
| 일시 | 2026년 10월 29일 오전 10시 29분 |
| 장소 | 서울 광화문광장 |
| 주최 | 행정안전부,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서울시 |
| 참석 규모 | 정부 대표, 정당 대표, 외교단, 시민 등 약 1천여 명 |
행사 시작 시간은 참사가 발생한 시각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오전 10시 29분으로 정해졌습니다.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정부 대표 추모사, 유가족 대표 인사, 추모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대표의 인사말과 소설가 정보라의 기억의 글 낭독이 이어지고 가수 알리의 추모 공연과 서울시뮤지컬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4주기 추모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
일반 시민도 이번 기억식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행사장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이 필요했습니다. 추모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10월 6일부터 19일까지 참석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된 분들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이 지난 지금은 현장 참석이 어려울 수 있지만 행사 당일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조용히 추모하거나 온라인으로 마음을 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억식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은 어디서든 전할 수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조용히 묵념하거나 주변 지인과 참사의 의미를 나누는 것도 좋은 추모가 됩니다.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낭독하는 4주기 약속문도 행사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니 관련 소식을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추모 행사 누리집 안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도 이어지는 2차 가해 문제
안타까운 점은 이태원 참사 4주기를 앞두고도 온라인에서 희생자와 유가족을 향한 악성 게시물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경찰청 2차가해범죄수사과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올해 10월 20일까지 참사 관련 2차 가해 피의자 67명을 검거했고 그중 4명을 구속했습니다. 또한 악성 게시물 1181건에 대해 삭제와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도 해외 플랫폼의 경우 삭제 요청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가해자 처벌이 벌금형이나 집행유예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유가족들은 10월만 되면 추모 행사와 함께 악성 댓글도 늘어나 상처가 다시 벌어진다고 호소합니다. 전문가들은 유가족과 생존자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2차 가해가 더 큰 고통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2차 가해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먼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퍼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희생자를 비난하는 글을 보더라도 공유하거나 동조하지 말고 조용히 신고하는 편이 낫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포털에서 악성 게시물을 발견하면 운영자에게 삭제를 요청하거나 경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가족을 향한 근거 없는 비방은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참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국가트라우마센터나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분이 있다면 상담을 권유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큰 위로가 됩니다.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는 희생자를 기리는 일이자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약속입니다.
참사 이후 변화와 남은 과제
이태원 참사를 겪은 후 정부는 재난 안전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도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진상규명과 제도 개선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유가족들은 4년이 지나도록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끝까지 규명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이 연장된 만큼 이번 4주기는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의 안전을 설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기억식 주제 영상에도 4년이 지나도록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향한 걸음을 재시작하고 국가와 시민이 함께 결론을 내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 문제를 남의 일로 여기지 않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바라는 것
이태원 참사 4주기를 맞아 우리는 희생자 160명의 삶을 기억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이해해야 합니다. 추모는 하루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약속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기억식 일정과 참여 방법, 2차 가해 대응 정보가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부와 시민이 함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참사의 교훈이 진정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4주기 기억식에 지금이라도 참석할 수 있나요?
A. 사전 신청 기간이 지나 현장 참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행사 당일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조용히 추모하거나 공식 추모 행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Q. 악성 게시물을 발견하면 어떻게 신고하나요?
A. 해당 게시물을 캡처한 뒤 포털이나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삭제를 요청하고 경찰청 2차가해범죄수사과에 신고하면 됩니다. 해외 플랫폼의 경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한 조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Q. 추모에 참여하고 싶은데 꼭 현장에 가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집에서 묵념하거나 희생자를 기리는 글을 조용히 남기는 것도 의미 있는 추모입니다. 주변과 참사의 의미를 나누고 안전 사회를 위한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