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소식은 공공기관의 SNS 운영이 단순 홍보를 넘어 시민과의 진짜 소통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 줍니다. 지난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성남시와 산청군, 강남구가 각각 기초지자체 시 부문, 군 부문, 관광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SNS 시상 행사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채널 운영 현황, 콘텐츠 경쟁력, 이용자 소통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 부문 | 수상 기관 |
|---|---|
| 기초지자체 시 부문 | 성남시 |
| 기초지자체 군 부문 | 산청군 |
| 관광 분야 | 강남구 |

목차
2026 SNS 대상 최우수상은 어떻게 탄생했나
수상 결과를 단순히 축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뒤에 있는 운영 방식입니다. 성남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당근까지 총 6개 공식 SNS 채널을 매체 특성에 맞게 운영해 왔습니다. 특히 지역 기반 생활 커뮤니티인 당근까지 소통 창구로 활용한 점이 눈에 띕니다. 시기별로 필요한 주차 정보, 교통 상황, 생활 행정 정보를 시민이 매일 사용하는 앱 안에서 전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딱딱한 시정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춘 기획 콘텐츠로 풀어내면서 정보 접근성과 흥미를 동시에 높인 것이 주효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만든 재미있는 시정 이야기
성남시 인스타그램에서는 최신 밈을 활용한 위례 트램 시운전 콘텐츠가 누적 조회수 14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시민들이 웃으며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교통 시설을 자연스럽게 알린 셈입니다. 유휴부지 활용 공유주차장 개방사업은 위치를 한눈에 확인하는 지도목록으로 제작해 실제 이용 편의를 높였고, 유튜브에서는 시민참여 웹예능 캐치규와 성남의 사계절을 담은 SN스케이프, AI를 활용한 시정 전달 쇼츠까지 콘텐츠 성격을 다양화했습니다. 또 1분 성남 스토리 숏폼 영상 공모전을 열어 시민이 직접 지역 이야기를 만드는 참여형 소통도 확대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채널마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콘텐츠가 다르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산청군과 강남구도 보여 준 차별화된 접근
산청군은 관광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여행지와 축제, 행사 소식을 꾸준히 전하면서 지역의 일상 정보까지 알찬 내용으로 소개했습니다. 산청의 자연과 먹거리를 꾸준히 보여 준 결과가 군 부문 최우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강남구는 관광홍보 채널 비짓강남을 통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채널별로 다르게 운영했습니다. 유튜브는 재미와 현장감을 살린 영상에 집중했고,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해서 관광 정보의 문턱을 낮췄습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는 방문 전에 필요한 맛집, 쇼핑, 문화예술 정보를 사진과 짧은 영상으로 제공해 온라인 관심이 실제 강남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비짓강남은 구독자와 팔로워 총 4만 9520명, 콘텐츠 296건, 누적 조회수 311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공공 SNS가 최우수상을 받은 이유
세 기관의 공통점은 모든 사람에게 같은 내용을 똑같이 보여 주는 대신 채널별 이용자층과 반응을 분석해 콘텐츠를 달리 구성했다는 것입니다. 성남시는 생활 밀착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고, 산청군은 감성적인 관광 콘텐츠로 지역 방문을 유도했으며, 강남구는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사에 맞춰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단순히 조회수가 높은 영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일상에서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꾸준히 전한 것이 좋은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성남시청 응원 페이지에는 사용자 투표 기간 동안 2480건이 넘는 시민 응원 댓글이 달렸습니다. 수상 자체보다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응원을 남겼다는 사실이 더 의미 깊게 다가옵니다.
앞으로 더 중요해질 공공 SNS의 역할
2026 SNS 대상 최우수상은 이제 SNS가 단순한 홍보 도구가 아니라 시정과 일상을 연결하는 핵심 채널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공공기관이 재미있는 콘텐츠와 생활 정보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시민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말투와 형식, 그리고 찾는 사람에게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남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채널별 특화 콘텐츠 제작과 시민 참여형 쌍방향 소통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고, 강남구도 국내외 관광 흐름을 분석해 콘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보여 주기식 운영이 아니라 시민이 매일 열어 보고 싶은 SNS를 만드는 것이 공공 소통의 새로운 목표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2026 SNS 대상 최우수상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나요.
A. 사회관계망서비스의 활용 수준과 콘텐츠 경쟁력, 이용자 소통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우수 기관을 선정합니다.
Q. 성남시는 어떤 채널을 운영하고 있나요.
A.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당근까지 6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일반 시민도 SNS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나요.
A. 네, 숏폼 영상 공모전이나 응원 댓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