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OTT 콘텐츠 대상 시상식인 만큼 넷플릭스, 티빙, ENA 등 다양한 플랫폼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고,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특히 여우주연상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수상 결과를 먼저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분야 | 수상자 | 작품 |
|---|---|---|
| 대상 | 김고은 | 은중과 상연 |
| 여우주연상 | 신혜선 | 레이디 두아 |
| 남우주연상 | 박해수 | 허수아비 |
| 여우조연상 | 박보경 | 레이디 두아 |
| 신인남우상 | 김재원 | 유미의 세포들3 |
| 신인여우상 | 전소영 | 기리고 |
| 최우수작품상 | 취사병 전설이 되다 | 티빙 |
목차
레이디 두아 신혜선, 여우주연상을 받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름은 단연 신혜선이었습니다. 신혜선은 레이디 두아에서 사라 킴 역을 맡아 전에 없던 연기 변신을 보여줬고,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자신의 연기 인생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고윤정, 김고은, 박보영, 박지현 등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어느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었지만, 결국 신혜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객석에서는 탄성과 박수가 함께 나왔습니다.

무대에 오른 신혜선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머릿속이 하얘졌다고 말문을 연 그는 박보경 선배가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자신까지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특히 레이디 두아의 사라 킴은 절대 혼자서 만들 수 없는 역할이었다며 촬영 현장에서 함께 고민해 준 제작진과 스태프에게 공을 돌린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라 킴은 끝까지 당당한 사기꾼이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신혜선은 기존의 발랄하고 강단 있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처절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표현해야 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는 신혜선이 캐릭터에 완전히 빙의된 것 같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는 사기꾼이라고 보면 사기꾼입니다. 사업가로 보면 사업가죠’라는 대사를 끝까지 당당하게 소화한 신혜선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의 기억에 남았습니다.
박보경의 여우조연상, 레이디 두아의 완성도를 높인 순간
같은 작품에서 박보경이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도 큰 화제였습니다. 박보경은 레이디 두아에서 뷰티브랜드 대표 정여진 역을 맡아 욕망과 결핍이 공존하는 인물을 현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남편 진선규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같은 모양의 트로피가 생겼다며 오늘부터 1일이라는 재치 있는 말을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로써 레이디 두아는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동시에 배출한 작품으로 기록됐습니다.
신혜선이라는 배우가 걸어온 길
사실 신혜선은 처음부터 주연으로 시작한 배우가 아닙니다. 학교 2013에서 단발머리 여학생으로 아주 짧게 등장했을 때만 해도 그녀가 이렇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가 될 거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오디션 서류에서 수백 번 탈락하고 무명의 시절을 견디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습니다. 이후 황금빛 내 인생으로 시청률 40%의 기록을 쓰고, 비밀의 숲과 철인왕후를 거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레이디 두아 수상은 그동안 꾸준히 걸어온 길이 헛되지 않았다는 증거로 보였습니다.
주목할 만한 다른 수상자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의 김고은이 받았습니다. 김고은은 은중과 상연으로 대상을 받으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남우주연상은 ENA 허수아비의 박해수에게 돌아갔고, 박해수는 수상 소감에서 다음 달 둘째가 태어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신인남우상은 유미의 세포들3의 김재원, 신인여우상은 기리고의 전소영이 받았고,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차지했습니다. 올해는 신인상 수상자들의 성장세도 돋보였습니다.
이번 수상이 남긴 의미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OTT 시리즈의 힘이 다시 한번 확인된 자리였습니다. 특히 신혜선이 레이디 두아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장면은 많은 시청자에게 오래 남을 수상 순간이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말한 것처럼 사라 킴은 한 사람의 힘으로 완성된 캐릭터가 아닙니다. 대본과 연출, 스태프와 동료 배우가 함께 만든 결과였기에 더 뜻깊은 수상이었습니다. 앞으로 신혜선이 또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를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 아직 레이디 두아를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신혜선은 레이디 두아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나요?
A: 신혜선은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서 사라 킴 역을 맡았습니다. 끝까지 당당한 사기꾼이면서도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로, 신혜선의 신들린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Q: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 후보는 누구였나요?
A: 후보는 신혜선, 고윤정, 김고은, 박보영, 박지현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신혜선이 레이디 두아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Q: 레이디 두아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A: 레이디 두아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혜선과 박보경의 연기 앙상블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