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민지 프로가 드디어 KLPGA 통산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2026년 5월 31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이 승리로 박민지는 고(故) 구옥희, 신지애에 이어 KLPGA 역사상 세 번째로 통산 20승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2년 만에 찾아온 우승이자, 그야말로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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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프로 기본 정보
박민지 프로는 1998년 9월 10일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키 160cm의 단단한 체격을 가졌으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를 졸업했습니다. 2016년 10월 KLPGA에 입회한 후 2017년부터 NH투자증권 소속으로 활동하며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소속사는 지애드스포츠이며, 프로 데뷔 전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온 그녀는 정확한 아이언 샷과 강한 멘털, 위기 관리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 구분 | 내용 |
|---|---|
| 이름 | 박민지 (PARK Minji) |
| 출생 | 1998년 9월 10일 (만 27세, 2026년 기준) |
| 신체 | 160cm, 혈액형 A형 |
| 학력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 |
| KLPGA 입회 | 2016년 10월 |
| 소속팀 | NH투자증권 (2017~) |
| 통산 우승 | KLPGA 정규투어 20승 |
| 메이저 우승 | 3승 (한국여자오픈,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
통산 20승으로 쓰는 KLPGA 역사
박민지의 통산 20승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KLPGA 투어가 창설된 이후 단 세 명의 선수만이 밟은 영역입니다. 2002년 고 구옥희 프로가 처음 20승 고지에 올랐고, 2010년 신지애 프로가 두 번째로 도달했습니다. 그로부터 16년이 흐른 2026년, 박민지가 이 대기록에 합류했습니다. 특히 박민지는 2024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동일 대회 4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19승을 기록한 뒤, 2025년 시즌에는 우승 없이 지나며 잠시 주춤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5월 마지막 날, 5타 차를 뒤집는 명품 역전 드라마로 2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팬들이 오래 기다린 만큼 감동도 컸습니다.
대회 하이라이트: 5타 차 역전 드라마
이번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은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대회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습니다. 박민지는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2라운드에서는 선두와 4~5타 차이를 유지하며 추격 태세를 갖췄습니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 시작 당시 공동 10위, 선두와 5타 차로 벌어져 있었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박민지는 전반부터 버디를 차곡차곡 쌓으며 타수를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들어 본격적인 버디 쇼를 펼친 그녀는 16번 홀에서 완벽한 아이언 샷으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4.6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최종 스코어 8언더파 64타는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이었습니다. 이후 클럽하우스에서 다른 선수들의 결과를 기다리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하루 만에 8타를 줄이며 5타 차를 뒤집은 이 역전극은 박민지의 강한 멘털과 집중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박민지 프로의 커리어와 기록
박민지 프로는 2017년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 매 시즌 최소 1승 이상을 거두며 꾸준함을 자랑해왔습니다. 특히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6승씩을 기록하며 KLPGA를 완전히 지배했습니다. 당시 시즌 다승왕, 상금왕, 대상 등 주요 타이틀을 모두 휩쓸었고, 단일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약 15억 2천만원)도 수립했습니다. 누적 상금은 이번 우승을 포함해 약 67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KLPGA 공식 기록 기준 정규투어 통산 상금은 6,623,785,000원, 메이저 대회 통산 상금은 1,792,058,207원입니다. 정규투어 참가 대회 수는 216개 대회에 달합니다.
메이저 대회에서의 성적도 빼어납니다. 한국여자오픈(2020, 2021, 2022), KB금융 스타챔피언십(2021), 하이트진로 챔피언십(2024) 등 총 3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은 메이저 대회는 KLPGA 챔피언십 하나뿐으로, 이 대회까지 우승하면 KLPGA 역사상 최초의 4개 메이저 대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는 그녀의 다음 목표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의 도전: 21승과 그랜드슬램
이번 20승 달성으로 박민지는 KLPGA 역대 최다 우승 신기록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고 구옥희와 신지애가 보유한 20승 타이 기록에서 이제 단독 1위로 올라설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2026시즌은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 안에 21승을 달성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또한 누적 상금 70억 원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현재 67억 원 이상인 그녀의 상금은 우승 1~2회 또는 상위권 성적 몇 번으로도 70억 원을 넘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메이저 그랜드슬램입니다.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한국 여자골프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 완성됩니다. 박민지는 이미 2025년 시즌에 우승 없이 침묵했지만, 올해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뒷심’은 그녀가 여전히 정상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박민지 프로는 2026년 3월 보도에서 “올해는 신인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시즌을 치르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 간절함이 결실을 맺은 셈입니다. 팬들은 그녀를 ‘또민지’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응원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요약 및 전망
박민지 프로는 2026년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KLPGA 통산 20승을 달성하며 한국 여자골프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고 구옥희, 신지애에 이은 세 번째 20승 선수로, 이제 단 1승만 추가하면 최다 우승 신기록의 주인공이 됩니다. 5타 차 역전 드라마는 그녀의 강한 멘털과 경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 메이저 그랜드슬램과 누적 상금 70억 원 돌파 등 더 큰 목표가 남아 있습니다. 27세의 젊은 나이에 이룬 대기록이기에 앞으로도 얼마든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큽니다. 박민지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입니다.
KLPGA 공식 프로필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