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을 그릴 일이 생기면 어떤 컴퍼스를 골라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연필심을 깎는 번거로움 없이 샤프심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샤프식 컴퍼스가 요즘 대세인데요. 오늘은 모닝글로리컴퍼스의 샤프식 컴퍼스를 1년 넘게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제품 | 모닝글로리컴퍼스 샤프식 컴퍼스 2개 세트 |
| 사용 기간 | 1년 |
| 장점 | 적절한 무게감, 견고한 샤프 고정, 바늘 교체 가능 |
| 아쉬운 점 | 오래 쓰면 바늘 끝이 조금 무뎌짐 |
| 추천 대상 | 도면 작업, 드로잉, 초등 준비물 |

목차
왜 샤프식 컴퍼스를 선택했을까
대학교 때 쓰던 컴퍼스가 오래돼서 바늘이 흔들리고 샤프를 고정하는 부분이 헐거워졌습니다. 도면을 그릴 때마다 중심이 조금씩 어긋나서 답답했는데, 결국 새 컴퍼스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일반 컴퍼스는 연필심을 깎아야 하고, 각도에 따라 선 굵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샤프심을 그대로 넣고 쓸 수 있는 샤프식 컴퍼스가 훨씬 편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조금 있는 제품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연필심을 갈아 끼우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검색을 하다 보니 모닝글로리컴퍼스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리뷰 수가 많고 평점도 높았으며, 2개 세트로 판매해서 하나는 책상에 두고 하나는 가방에 넣어 다니기 좋아 보였습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서 확인한 것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 제품도 여러 개 살펴봤습니다. 디자인은 대부분 비슷했지만, 직접 들어볼 수는 없어서 리뷰를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장점은 무게감이 적절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너무 가벼우면 손에 힘이 빠지고, 너무 무거우면 오래 쓰기 힘든데 모닝글로리컴퍼스는 그 중간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또 샤프를 고정하는 나선 부분이 튼튼하다는 이야기도 반복되었습니다.
바늘이 교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바늘 끝이 무뎌지기 마련인데, 바늘만 따로 교체할 수 있다면 제품 수명을 훨씬 늘릴 수 있습니다. 같은 가격대에서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은 흔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큰 고민 없이 모닝글로리컴퍼스 샤프식 컴퍼스 2개 세트를 선택했습니다.
1년 사용하면서 확인한 장점과 아쉬운 점
제품을 받고 나서 거의 매일 사용했습니다. 책상 위에 둔 컴퍼스는 집에서 작업할 때 주로 썼고, 가방에 넣은 컴퍼스는 밖에서 급하게 원을 그려야 할 때 유용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작은 원을 그릴 때도 바늘이 제자리를 잘 잡아 주고, 샤프가 빠지지 않아서 선이 깔끔하게 이어졌습니다.
무게감도 오래 사용해도 손이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했습니다. 가벼운 제품은 손에 힘을 줘야 해서 오히려 더 피곤한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몸통이 안정감 있게 잡혀 있었습니다. 손이 큰 사람도 작은 사람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그립감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샤프심을 넣고 빼는 과정도 단순해서 처음 쓰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오래 사용하면서 바늘 끝이 조금씩 무뎌진다는 것입니다. 처음 6개월은 아주 정밀한 원도 깨끗하게 그려졌는데, 1년이 지나면서 바늘 자국이 조금 더 두껍게 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바늘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해서 다음에는 교체용 바늘을 준비해 두려고 합니다. 이 부분만 잘 관리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사용 팁과 관리 방법
샤프식 컴퍼스를 오래 쓰려면 사용 후 샤프심을 조금 후퇴시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할 때 샤프심이 바늘 옆으로 튀어나와 있으면 뚜껑을 닫을 때 부러지기 쉽습니다. 또 바늘 부분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주면 회전이 더 매끄러워집니다. 샤프심은 0.5mm보다는 0.7mm나 0.9mm가 원을 그릴 때 잘 부러지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도면 작업을 할 때는 원의 반지름만큼 컴퍼스 다리를 벌리고, 손목의 힘을 빼고 천천히 돌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처음에는 한 번에 큰 원을 그리려고 무리하다가 선이 삐뚤어졌습니다. 이후에는 중심점을 누르는 손가락에 힘을 주고, 회전하는 쪽은 가볍게 움직였더니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 사용 후에는 샤프심을 끝까지 밀어 넣어 보관합니다.
- 바늘 끝이 무뎌지면 교체용 바늘을 미리 준비합니다.
- 0.7mm 이상의 샤프심을 쓰면 부러짐이 적습니다.
- 컴퍼스 다리를 벌릴 때는 너무 과하게 힘을 주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유용한 컴퍼스 활용법
컴퍼스는 학교나 사무실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요즘에는 취미로 그리고 싶은 그림이 있거나 수제 도안을 만들 때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종이에 정확한 원을 그려야 할 때, 지름이 다른 여러 개의 원을 연속으로 그려야 할 때 컴퍼스만 한 도구가 없습니다.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중심점만 잘 맞추면 깔끔한 원을 그릴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초등학교 준비물로도 빠질 수 없습니다. 아이가 직접 컴퍼스를 조작하는 동안 손의 힘 조절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을 알려 주면 어른이 쓰기에도, 아이가 쓰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모닝글로리컴퍼스 샤프식 컴퍼스는 다리 부분이 비교적 안정적이라 아이들이 처음 연습하기에도 좋습니다.
1년을 돌아보며
샤프식 컴퍼스를 처음 써보는 사람이라면 연필심을 깎는 수고가 사라진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컴퍼스는 한 번 사면 오래 쓰는 물건이라 고르는 시간이 아깝지 않습니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제품과 비교하면 무게감, 견고함, 바늘 교체 가능 여부가 결국 제품을 오래 쓰는 데 가장 중요한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컴퍼스를 꾸준히 사용하면서 바늘이 무뎌지면 교체용 바늘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하나는 집에, 하나는 가방에 넣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여러 개를 따로 사지 않아도 됩니다. 실용적인 물건을 찾고 있다면 샤프식 컴퍼스 하나쯤 준비해 두시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꼭 필요한 순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샤프식 컴퍼스는 일반 컴퍼스보다 비싼가요?
A. 비슷한 가격대 제품이 많아서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모닝글로리컴퍼스 샤프식 컴퍼스도 일반 컴퍼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Q. 초등학생이 사용하기에 어렵지 않나요?
A. 다리를 벌리고 중심점을 고정한 다음 샤프심이 닿는 부분만 천천히 돌리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보호자와 함께 연습하면 더 안전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Q. 바늘은 따로 구매할 수 있나요?
A. 제품 설명에서 바늘 교체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는 교체용 바늘을 따로 찾아보시면 오래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