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가수는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구창모와 함께 출연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1980년대부터 가요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동료 가수들입니다. 이번 방송은 구창모 특집 2탄으로 꾸며졌는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요계를 떠났던 이야기와 중앙아시아 사업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침대 밑에 현금 100만 달러를 깔고 잤다는 고백은 많은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방송 정보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방송 | MBN 속풀이쇼 동치미 |
| 출연 | 구창모, 김범룡 가수 |
| 핵심 이야기 | PD 파동, 자동차 사업, 400억 소문, 녹용 투자 실패 |

이 글에서는 구창모가 겪은 일들을 차례로 살펴봅니다. 먼저 가요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연, 다음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자동차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과정, 마지막으로 침대 밑에 현금을 숨겨둔 화제의 고백과 녹용 투자 실패까지 정리합니다.
- 구창모가 PD 파동으로 상처를 받고 노래를 놓아야 했던 아픈 사연
- 카자흐스탄에서 우연한 인연을 통해 자동차 사업을 시작하고 성공한 이야기
- 침대 밑에 100만 달러를 깔고 잤던 시절과 녹용 투자로 49억 원을 잃은 이야기
목차
구창모가 동치미에서 털어놓은 과거 이야기
구창모는 송골매 멤버로 활동하며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송골매를 탈퇴한 뒤에는 솔로 가수로 ‘희나리’를 부르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그런데 1990년 5월 방송계에 큰 사건이 터지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른바 PD 파동으로 가요계가 쑥대밭이 됐고, 구창모도 참고인으로 검찰에 출석해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가요계를 떠나게 된 PD 파동
구창모는 당시 오후 4시에 검찰에 도착해 다음 날 아침 8시가 되어서야 나왔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그 과정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고, 결국 마이크를 던지며 노래를 놓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평소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성격이었지만 그 시절에는 매일 술로 시간을 보냈다는 고백도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카자흐스탄에서 아시아 가수들이 참가하는 가요제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만난 사업의 기회
구창모는 가요제에 참가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으로 떠났습니다. 밤에 도착해 가이드가 데려간 식당에서는 포크와 나이프 소리만 들리는 낯선 분위기가 느껴졌다고 합니다. 당시 소련은 공산국가라는 막연한 생각 때문에 긴장했지만, 현지 사람들은 생각보다 순수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정이 들었습니다. 가요제 마지막 날에는 어릴 적 알던 국수집 사장님이 나타나 TV 조립공장 투자 상담을 권했고, 돌아오는 길에는 H상사 김상무가 명함을 건넸습니다.
이후 카자흐스탄 자동차 회사 본부장이 구창모의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자동차 판매 사업을 제안받았습니다. 그 본부장은 60분짜리 테이프에 ‘희나리’만 녹음해서 들고 다닐 만큼 열렬한 팬이었다고 합니다. 구창모는 중앙아시아 5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일을 맡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400억 소문과 침대 밑 100만 달러
구창모는 처음에는 현지 은행장과 34대 계약을 한 뒤 자동차 판매를 시작했는데,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잘 나갔다고 합니다. 그는 가수 생활을 할 때보다 사업을 하면서 훨씬 많은 돈을 벌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창모가 400억 원을 벌었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본인은 그 정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현금 8억 원을 깔고 잤던 시절
구창모는 배철수 씨가 400억 소문을 묻자 0 하나를 떼어 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수 시절보다는 정말 많이 벌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최홍림 씨가 1990년대 초 압구정 아파트가 1억 원도 안 되던 때라며 놀라워할 만큼 당시 수익은 어마어마했습니다. 실제로 구창모는 자동차 판매 대금을 현금으로 받았고, 많을 때는 100만 달러를 침대 매트리스 밑에 깔아두고 잤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환율로 약 8억 원이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는 자다가도 일어나 매트리스 밑을 확인하느라 웃음이 나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김범룡 가수가 기억한 당시 구창모
김범룡 가수는 그 시절 구창모에게서 가수 활동을 할 때는 보지 못한 후광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사업가로 변신한 구창모의 모습이 그만큼 자신 있어 보였다는 뜻입니다. 오랜 동료의 눈에 비친 구창모의 변화라 더 믿음이 갔습니다.
녹용 투자 실패의 아픔
하지만 성공 뒤에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구창모는 알마티에서 만난 후배의 권유로 시베리아 녹용 사업에 투자했습니다. 녹용 5톤을 사들였지만 한국 시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녹용 상태도 좋지 않아 결국 헐값에 넘겨야 했습니다. 약 49억 원을 투자했다가 80%가량을 날렸다고 합니다. 그는 이 이야기를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인생의 순탄함만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구창모는 사업 투자 실패를 이야기하면서도 후회보다는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가 겪은 시련은 화려한 성공보다 오히려 진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돈을 많이 벌었던 시절보다, 그 돈을 지키지 못했던 아쉬움이 지금의 구창모를 더 인간적으로 느끼게 했습니다.
구창모 인생의 주요 흐름
| 시기 | 내용 |
|---|---|
| 1990년 5월 | PD 파동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큰 상처를 겪음 |
| 1990년대 초 | 카자흐스탄에서 자동차 사업을 시작해 큰 수익을 올림 |
| 이후 | 녹용 투자로 49억 원 가운데 80%가량을 잃음 |
이 흐름을 보면 구창모의 삶은 성공과 실패가 뚜렷하게 교차했습니다. 가수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사업가로서도 치열하게 살았고, 그 경험을 지금은 편안한 목소리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리하며 바라본 앞으로의 이야기
이번 동치미 2탄은 구창모가 걸어온 길을 솔직하게 보여준 방송이었습니다. PD 파동으로 상처받고 카자흐스탄으로 떠나 자동차 사업에 뛰어든 이야기, 침대 밑에 현금 100만 달러를 두고 잤던 시절, 녹용 투자로 49억 원을 잃은 아픔까지 모두 구창모의 삶 한가운데 있었던 사건들입니다. 옆에서 지켜본 김범룡 가수의 회상은 그 시절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해줬습니다. 앞으로도 김범룡 가수와 구창모가 방송에서 들려줄 새로운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두 사람의 음악과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범룡 가수는 어떤 가수인가요?
A: 김범룡 가수는 1980년대부터 대중에게 사랑받은 가수입니다. 구창모와는 오랜 동료 사이로, 이번 동치미에서도 서로를 잘 아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Q: 구창모가 가요계를 떠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1990년 방송계 PD 파동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며 큰 상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카자흐스탄 가요제 참가를 계기로 현지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Q: 400억 원 소문은 사실인가요?
A: 구창모는 동치미에서 400억까지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가수 시절보다 훨씬 많이 벌었고, 많을 때는 현금 100만 달러를 매트리스 밑에 깔고 잤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