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수산시장 대하 포장 식당 활용법

가을이 되면 수산시장이 가장 바빠집니다. 그중에서도 강서 수산시장 대하 포장을 찾는 분이 부쩍 늘었어요. 1층에서 직접 고른 대하를 2층 식당에 가져가 구이로 먹으면 양도 넉넉하고 비용도 합리적입니다. 핵심 정보를 먼저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항목내용
대하 포장 시세대하와 생새우 모두 1kg 3만 5천 원
2층 식당 상차림비1인당 5천 원
대하구이 조리kg당 1만 5천 원
주차3시간 1천 원, 이후 10분당 500원

강서 수산시장 대하 포장 후 2층 식당에서 먹는 방법

강서수산시장은 서울 강서구에 있는 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입니다. 건물 1층에는 회센터와 수족관이 있고, 2층에는 초장집과 식당이 모여 있습니다. 대하를 사려면 1층 수족관에서 살아서 움직이는 대하를 먼저 확인합니다. 점포마다 시세가 거의 같아서 한곳만 정하면 됩니다.

강서 수산시장 대하 포장

대하를 고르면 뜰채로 건져서 물기를 뺀 뒤 무게를 재줍니다. 한 마리는 덤으로 얹어주는 점포도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포장한 대하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건물 오른쪽에 있는 분식집 앞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2층 식당가로 바로 이어집니다. 엘리베이터는 시장 끝쪽에 있어서 짐이 많을 때 이용하기 편합니다.

2층 식당에서 조리를 맡기는 흐름

포장한 대하를 2층 식당에 가져가면 상차림비를 내고 구이나 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털보네먹거리였어요. 생새우회와 대하구이를 두 가지 다 먹고 싶어서 반은 회로, 반은 구이로 부탁했습니다. 메뉴판에 없는 조리도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알아서 준비해 주십니다.

대하구이와 새우머리 요리까지

대하구이는 식당에서 바로 구워주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습니다. 구이가 나오기 전에 샐러드와 호박무침, 미역, 김치가 기본 반찬으로 나왔어요. 반찬이 아주 화려하지는 않지만 조리비가 저렴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대하는 껍질을 직접 까야 하지만 새우까기 도구를 챙겨주니 어렵지 않습니다.

생새우회로 먹을 때는 차가운 얼음 위에 담긴 대하를 직접 껍질을 벗겨서 먹습니다. 두 사람이 12마리를 까는 데 15분 정도 걸렸고, 껍질을 벗긴 살은 탱글탱글하면서도 달큰했어요. 구운 대하는 껍질이 더 잘 벗겨져서 8분 만에 준비할 수 있었고, 부드러운 살이 고소해서 회보다 구이가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새우머리 버터구이와 새우머리 라면

구이를 먹고 남은 새우머리는 식당에 요청해서 추가 요리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절반은 새우머리 버터구이로, 나머지는 새우머리 라면으로 부탁했어요. 새우머리 버터구이는 8천 원, 새우머리 라면은 6천 원이었습니다. 머리에 붙은 살이 통통해서 먹을거리가 많았고, 라면 국물은 시원하게 우러나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대하 포장 후 식당에서 주의할 점

2층 식당은 점포마다 운영 방식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아래 내용을 미리 확인하면 불편한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상차림비와 조리비를 주문 전에 꼭 확인합니다. 상차림비는 1인 5천 원이지만 식당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새우머리 버터구이를 주문할 때는 머리에 살이 붙은 상태로 손질해 달라고 말합니다. 식당에 따라 살이 빠진 머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 가져간 해산물 조리가 늦어지면 중간에 확인을 요청합니다. 조리가 오래 걸리는 식당도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합니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강서수산시장 일부 점포에서 국내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3만 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행사 참여 점포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면 더 알뜰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강서 수산시장 대하 포장은 1층에서 시세대로 사서 2층 식당에서 조리를 맡기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습니다. 대하구이 조리비는 kg당 1만 5천 원이고 상차림비는 1인 5천 원이라, 밖에서 대하구이를 배불리 먹는 비용보다 훨씬 부담이 적습니다. 생새우회와 구이를 함께 즐기고 남은 머리로 버터구이와 라면까지 먹으면 대하 한 마리를 끝까지 알뜰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을 제철 대하는 지금이 가장 맛있습니다. 다음 방문에서는 대하와 함께 꽃게찜도 맛보고 싶어요. 1층에서 꽃게를 사서 2층 식당에서 쪄 달라고 하면 살이 꽉 찬 제철 꽃게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먹고 싶은 분이라면 강서수산시장을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대하 포장은 어디서 하나요?

A: 1층 회센터에 있는 수족관 점포에서 바로 포장합니다. 대하 시세는 1kg 3만 5천 원 안팎입니다.

Q: 2층 식당에서 대하구이를 먹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A: 포장한 대하를 원하는 식당에 가져가 조리를 부탁하면 됩니다. 상차림비는 1인 5천 원, 구이 조리비는 kg당 1만 5천 원입니다.

Q: 주차는 편한가요?

A: 3시간까지 1천 원이고 이후 10분당 500원입니다. 주말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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