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7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51회는 배우 박소담과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떠난 특별한 미식 여행이었어요. 방송에서 소개된 세 곳의 맛집은 각각 함흥냉면, 산나물전골, 양평해장국으로, 모두 현지인과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곳이에요. 이 글에서는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각 식당의 메뉴, 가격, 위치, 예약 꿀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맛있는 양평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참고하세요.
| 식당 이름 | 대표 메뉴 | 가격 | 특징 |
|---|---|---|---|
| 옥천리 함흥냉면집 | 비빔냉면, 물냉면, 고기완자 | 냉면 12,000원 / 회냉면 13,000원 | 직접 뽑은 고구마‧감자 전분 면발 |
| 꼬예뜰 | 산나물전골, 토종닭능이백숙 | 성인 30,000원 / 아동 15,000원 | 예약제, 직접 채취한 산나물 |
| 장터집 양평해장국 | 양평해장국, 차돌해장국 | 해장국 10,000원 내외 | 1965년 전통, 화・공휴일 휴무 |
옥천리 함흥냉면집 박소담도 반한 쫄깃한 면발
양평 옥천리 냉면마을은 여름만 되면 미식가들이 몰리는 곳이에요. 10곳이 넘는 냉면집 중에서도 백반기행 제작진이 선택한 곳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함흥냉면 전문점이었어요. 저도 평소 냉면을 좋아해서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다녀왔는데, 점심 시간 전인데도 자리가 거의 가득 차더라고요.
방송에서 허영만과 박소담이 주문한 비빔냉면은 새콤달콤한 양념이 일품이에요. 함흥냉면 특유의 쫄깃한 면발은 메밀이 아닌 고구마와 감자 전분으로 직접 뽑아내서 더욱 탱글탱글해요.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고 감칠맛이 풍부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식초와 겨자를 살짝 더하니 풍미가 확 살아나더라고요. 물냉면도 인공조미료 없이 직접 우려낸 고기 육수를 사용해 담백하면서 깊은 맛이 나요.
여기서 놓칠 수 없는 메뉴는 고기완자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사장님이 직접 손으로 치댄 반죽이라 식감이 정말 부드러워요. 비빔냉면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환상적이에요. 가족들도 가장 만족했던 메뉴로 고기완자를 꼽았어요.
꼬예뜰 자연이 건네는 산나물전골 한상
양평 하면 청정 자연이 떠오르는데요, 산음자연휴양림 인근에 자리한 ‘꼬예뜰’은 동화 속 정원 같은 외관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힐링을 선사해요. 이 식당은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모든 음식을 당일 직접 준비하기 때문이에요. 저도 방문 전에 미리 전화로 자리를 잡았어요.
방송에서 메인으로 등장한 산나물전골은 말 그대로 보약이에요. 60가지 효소로 만든 약재 육수에 데친 취나물, 곤드레, 어수리, 눈개승마, 곰취 등 제철 산나물을 듬뿍 넣고, 직접 짠 들기름과 들깻가루로 고소함을 더해요. 특히 눈개승마는 데쳐서 말리면 고기 같은 감칠맛이 나서 놀랐어요. 표고버섯, 새송이버섯도 푸짐하게 들어가고, 기본 반찬으로 산나물만 9가지가 나와요. 10월까지는 제철 나물을 계속 바꿔가며 내니까 계절마다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가격은 성인 1인 30,000원, 초등학생 이하 15,000원이에요. 토종닭능이백숙(120,000원)도 인기 메뉴예요. 영업시간은 월, 수~일 11:00~15: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운전 초보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장터집 양평해장국 60년 전통의 얼큰한 해장국
백반기행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코스는 바로 양평해장국이에요. 1965년부터 영업 중인 ‘장터집 양평해장국’은 양평읍 장터길에 위치해 있어요. 방송에서 박소담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저도 꼭 가봐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대표 메뉴는 양평해장국과 차돌해장국이에요. 양평해장국은 선지와 양이 푸짐하게 들어가고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깔끔해요. 선지는 부드럽게 으스러지고 양은 쫄깃해서 씹을수록 고소해요. 차돌해장국은 차돌박이 기름이 국물에 스며들어 풍미가 한층 더 깊어져요. 육회비빔밥, 갈비탕, 내장탕, 도가니수육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보세요.
영업시간은 매일 06:30~19:00인데, 화요일(장날)과 공휴일 다음 날은 수요일로 휴무가 변동되니 방문 전에 확인하세요. 연락처는 0507-1308-6282예요. 위치는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평장터길 5입니다.
양평 당일치기 코스 추천
세 곳을 모두 방문하려면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게 좋아요. 먼저 장터집에서 아침 해장국으로 든든하게 시작하고, 점심 때 옥천리 냉면마을에서 시원한 비빔냉면과 고기완자를 즐긴 뒤, 오후에 산음자연휴양림을 산책하고 꼬예뜰에서 산나물전골로 마무리하는 코스를 추천해요. 꼬예뜰은 예약 필수이니 미리 연락하세요.
양평은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라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백반기행 박소담 편에서 소개된 이 세 곳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서, 양평의 진정한 로컬 맛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딱이에요. 저도 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