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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감 선거 D-1, 핵심 정리
2026년 6월 3일, 경기도 교육감 선거가 바로 오늘입니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출신 두 후보, 임태희와 안민석의 맞대결로 정치색 논란 속에서도 교육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대한 순간입니다. 얼마 전 <교육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안민석 후보에 대한 내적 친밀감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그가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정책이 제가 유치원을 보내는 학부모로서 겪은 변화와 맞닿아 있었거든요. 아래 표에서 두 후보의 핵심 차이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구분 | 안민석 후보 | 임태희 후보 |
|---|---|---|
| 교육 경력 | 서울대 사범대, 중학교 교사, 교육학 박사, 5선 국회 교육위원회 | 국회의원, 대통령 비서실장, 고용노동부 장관 |
| 핵심 공약 | 경기교육 대전환, AI 교육 선도, 교사 처우 개선, 유아교육 지원 | 교육의 정치적 중립, 기초학력 회복, 미래교육 집중 |
| 정치 논란 | 교육 전문성 강조, 국회 교육위 장수 활동 | 정치인 출신이면서 교육 정치화 비판, 모순 지적 |
이 표만 보면 안민석 후보가 교육 현장 경험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아교육과 무상급식 등 실제로 우리 아이들이 누리고 있는 혜택들이 그의 의정 활동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제 각 후보의 구체적인 내용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안민석 후보, 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
안민석 후보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닌, 진정한 교육 전문가입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중학교 교사로 교단에 섰으며, 미국 유학으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명지대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5선 국회의원 시절에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최장수 활동을 했습니다. 이 경력은 단순히 자랑이 아니라, 그동안 우리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증거입니다.
특히 제가 눈여겨본 점은 유아교육에 대한 그의 헌신입니다. 지금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유아기의 필수 교육 기관으로 자리 잡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유치원은 단순한 ‘돌봄’ 기관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안민석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유치원을 교육 기관으로 인정하고 무상 유아학비 예산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한 무상 지원을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유치원에는 3~5세 누리과정이 있고, 어린이집도 2009년 표준보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교육비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런 정책의 배경을 모르는 학부모들은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만, 그 뒤에는 수많은 고군분투가 있었습니다.
또한 오산에서 시작한 생존수영 교육이 전국으로 확산된 것도 안민석 후보의 대표적인 성과입니다. 이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한 사례입니다. 그는 <교육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라는 책에서 “교육은 아이들이 재능, 소질, 관심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거창고 선생님의 말을 인용하며 교육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그의 철학은 책 전반에 걸쳐 드러납니다. 저도 자녀를 키우면서 이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안민석 후보의 교육 철학을 더 알고 싶다면 직접 출간한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태희 후보의 정치 중립 주장과 모순
임태희 후보는 “교실에 정치가 들어오지 않게 막겠다”며 안민석 후보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는 안민석 후보가 스스로를 ‘교육정치가’로 규정한 것을 두고 “어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교실로 가져오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무너진 기초학력을 회복하고 미래교육에 집중하겠다”며 정쟁을 멀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임태희 후보 역시 국회의원,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과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대표적인 정치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자기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로 이번 선거는 두 후보 모두 정치 경력을 가진 만큼, 교육 행정을 특정 정파나 이념에서 얼마나 분리할 수 있느냐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임 후보가 ‘교육의 정치화’를 비판하는 것은 마치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임태희 후보 측은 “교육감은 특정 정당의 이념을 실현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그가 윤석열 대선캠프 총괄상황본부장과 대통령 인수위 특별고문을 지낸 점을 고려하면 그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오히려 안민석 후보는 교육위원회에서 20년간 활동하며 당파를 초월한 교육 정책을 추진해 왔기에 더 신뢰가 갑니다.
임태희 후보의 교육 정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안민석 후보의 13일 선거운동, 현장에서 답을 찾다
안민석 후보는 지난 5월 21일 성남 서현역 출정식을 시작으로 13일간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경기교육 동서남북 대장정’을 펼쳤습니다. 특히 본투표를 사흘 앞둔 5월 31일부터는 식사도 거른 채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첫날 안산 꿈의교회 예배 후 시흥, 부천, 광명, 과천, 의왕, 성남, 용인, 화성을, 둘째 날에는 의정부에서 경기북부 교육대전환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 고양, 김포, 안산, 군포, 안양까지.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하남 미사역 출근길 인사로 시작해 구리, 양평, 광주, 이천, 안성, 평택을 거쳐 수원 집중유세로 마무리했습니다.

수원 집중유세에서 안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만난 많은 도민들께서 지금의 경기교육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며 “경기교육 대전환은 책상 위 공약이 아니라 현장에서 확인한 절박한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난 4년간 경기교육이 현장과 소통하지 못했다며 “행정 중심의 일방통행식 정책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삶을 바꾸고 학교 현장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안 후보는 임태희 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대선캠프 총괄상황본부장을 지낸 임태희 후보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계속 맡길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현장을 모르는 교육감이 아니라, 교실과 학교, 국회와 정책 현장을 두루 경험한 현장형 교육전문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안민석 후보의 유세 현장 분위기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교사와 학생을 위한 구체적인 변화 공약
안민석 후보의 공약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교사 처우 개선입니다. 2002년에 책정된 교직수당과 담임 수당이 2026년까지 아무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24년 동안 물가는 두 배 이상 올랐는데, 교사들의 수당은 그대로입니다. 안 후보는 이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AI 교육의 선구자로서 개정 교육 과정에 발맞춰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예산을 분배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단순히 정책을 발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동여지도처럼 경기도를 권역별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공약들은 그가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서문에서도 “국내외 학교 현장을 1,000회 이상 방문한 것은 기네스북에 오를 기록”이라고 할 정도로 현장 중심의 접근을 강조합니다. 오산에서 시작한 생존수영이 전국으로 확산된 것처럼, 현장에서 나온 정책이 진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 왔습니다.
안민석 후보의 교육 공약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식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선택,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금까지 두 후보의 차이점과 안민석 후보의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단순히 정치인 대 정치인의 싸움이 아니라,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가진 인물에게 미래를 맡길 것인지의 문제입니다. 안민석 후보는 20년간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냈고, 특히 유아교육과 교사 처우, AI 교육 분야에서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임태희 후보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내세우지만, 자신의 정치 경력이 그 주장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를 읽으면서 안민석 후보가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교육에 진심인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치원 무상교육이 당연해진 지금, 그 뒤에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이 선거는 우리 아이들이 어떤 교육 환경에서 자라게 될지를 결정합니다. 6월 3일 오늘, 투표를 통해 경기교육의 대전환을 시작할지, 아니면 현상 유지를 선택할지가 가려집니다. 저는 명확히 안민석 후보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