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포스트시즌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10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5대1로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날 승리를 이끈 중심에는 김도영 멀티 홈런이 있었습니다. 4회 솔로포와 8회 투런포를 터뜨리며 4타점을 쓸어 담았고, 팀은 마운드와 타선의 조화로 첫 단추를 잘 꿰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경기 결과 | KIA 5대1 LG 승리 |
| 김도영 기록 | 3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
| 선발 네일 | 7이닝 1실점 6탈삼진 |
| 카스트로 | 동점 솔로 홈런 |
| 관중 | 1만 8900명 매진 |
경기 전체를 한눈에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KIA 선발 네일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고, 김도영은 3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카스트로도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LG는 송찬의의 선제 홈런과 박해민의 3안타로 맞섰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범타와 실책이 나오며 흐름을 넘겨줬습니다.
목차
2회부터 시작된 홈런 맞불
경기 초반은 팽팽했습니다. LG가 먼저 웃었습니다. 2회초 2사에서 송찬의가 네일의 스위퍼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2022년 1군 데뷔 이후 첫 포스트시즌 홈런이었기 때문에 LG 벤치와 원정 팬들의 환호가 더 컸습니다. KIA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2회말 선두 타자 카스트로가 상대 선발 톨허스트의 커터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비거리 124m로 측정된 대형 홈런이었고, 경기는 순식간에 1대1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두 팀의 선발 투수는 이후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습니다. 네일은 3회초 볼넷과 연속 안타로 2사 1루와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오스틴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습니다. 5회초에는 외야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박동원의 뜬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박재현과 김호령이 겹치며 실책이 나왔지만, 네일은 흔들리지 않고 후속 타자를 범타로 잡아냈습니다. 위기에서도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는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역전을 만든 김도영의 방망이

4회말 솔로포, 승부를 뒤집다
팽팽하던 균형을 깬 건 김도영이었습니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톨허스트의 149km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타구가 떨어지는 순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전체가 들썩였습니다. 단순한 역전포가 아니라 경기 흐름을 KIA 쪽으로 가져오는 장면이었습니다. 김도영은 특유의 담담한 표정으로 베이스를 돌았고, 홈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2대1로 앞선 상황에서 KIA의 공격은 더욱 힘을 받았습니다.
8회말 투런포, 승부에 쐐기를 박다
KIA는 6회말에도 점수를 보탰습니다. 상대 실책으로 무사 1루와 3루 찬스를 잡은 뒤 김도영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3대1로 달아났습니다. 희생플라이도 타점이 쌓이면서 김도영의 방망이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8회말 2사 1루에서 다시 홈런이 터졌습니다. 장현식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5대1을 만들었습니다. 이날 두 번째 홈런으로 김도영 멀티 홈런을 완성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김도영은 3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으로 이날 경기의 최고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마운드와 수비, 승리를 지킨 힘
네일의 7이닝 호투
타선의 힘만 컸던 건 아닙니다. 선발 네일이 7이닝 동안 92구를 던지며 4피안타 1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했습니다. 3회와 5회, 6회에 걸쳐 위기가 있었지만, 삼진과 병살타로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특히 6회초 무사 1루와 2루에서 문정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문보경을 병살타로 처리한 장면은 이날 승부처였습니다. 만약 그 순간 실점했다면 경기 흐름이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네일은 경기 후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불펜의 위기 관리
선발이 버텨준 뒤에는 불펜이 승리를 지켰습니다. 8회초 성영탁과 곽도규가 이어 던졌고, 전상현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8회초 2사 1루와 2루에서 문정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불을 껐고,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LG의 마지막 타선을 정리했습니다. 송찬의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오지환을 땅볼, 박동원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매조졌습니다. 수비 실책으로 흔들릴 뻔한 순간에도 마운드가 버텨준 덕분에 KIA는 안정적으로 승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 승리가 주는 의미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1만 8900명의 관중이 들어차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포스트시즌 39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도 이어졌습니다. KIA는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역대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비율은 70.6퍼센트에 달합니다. 아직 시리즈가 끝난 건 아니지만, 출발은 확실히 좋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김도영이 홈런을 칠 줄 아는 선수라며 중요한 순간 역할을 해줘서 1차전을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습니다. LG 염경엽 감독은 중심 타선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실책이 나오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LG는 6회초 무사 1루와 2루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6회말에는 실책이 연달아 나오며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김도영의 방망이는 더욱 빛났습니다.
마무리하며
김도영 멀티 홈런은 이날 경기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였습니다. 4회에는 역전 솔로포, 8회에는 쐐기 투런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네일의 7이닝 호투와 불펜의 집중력이 더해져 KIA가 5대1로 완승했습니다. 이제 준플레이오프는 3승을 먼저 따내는 팀이 올라가는 승부입니다. 1차전의 기세를 2차전까지 이어간다면 KIA의 가을야구는 더 뜨거워질 것입니다. 김도영의 방망이가 앞으로도 중요한 순간에 터져주길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김도영은 이날 멀티 홈런으로 몇 타점을 올렸나요?
A1 4회 솔로 홈런과 8회 투런 홈런을 묶어 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3타수 2안타 2홈런이었고, 희생플라이 타점까지 더해지며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Q2 네일의 투구 내용은 어땠나요?
A2 7이닝 4피안타 1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했습니다. 위기 때마다 삼진과 병살타로 실점을 막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Q3 KIA의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전망은 어떤가요?
A3 1차전 승리로 유리한 흐름을 잡았습니다. 역대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른 비율이 70퍼센트를 넘는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