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교육감 선거사무소 개소 현장

2026년 7월 2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가 본격적인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 교육계·시민사회·종교계·노동계 인사, 학부모·학생 대표 등 1,000여 명이 모여 민주진보 교육 진영의 결집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 전해진 분위기는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소를 넘어, 서울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책임지겠다는 시민들의 약속이 모인 자리였습니다.

정근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

7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건물 1층에는 형형색색의 화환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근식 후보가 직접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각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며 ‘서울교육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다졌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화 후보인 정근식 후보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처음으로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개소식은 국민의례, 축사, 정근식 후보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상 축사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서영교 국회의원, 개그맨 노정렬 씨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 많은 인파와 함께 후보가 연설 중인 모습

민주진보 원팀 결의, 단일화 명칭 논란도 해소

정근식 후보는 인사말에서 “어제 법원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며 “많은 논란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시교육감 민주진보단일화 추진위원회가 결정한 자랑스러운 단일후보로서 큰 책임감을 갖고 통합과 원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진보 진영의 통합을 이끈 이번 개소식에는 경선에 참여했던 김현철 예비후보와 2024년 보궐선거 사퇴 후 지지를 선언했던 최보선 전 교육의원도 참석해 연대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은 축사에서 “2년 전 서울교육이 풍전등화였지만 정근식 후보가 결단해 나서줘 감사하다”며 “이제 시민의 바다로 나가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근식 후보의 5대 핵심 공약

이날 자리에서 정근식 후보는 자신의 교육 철학을 담은 다섯 가지 핵심 공약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 공약들은 서울교육의 방향을 분명히 제시합니다.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공약 분야주요 내용
무상교육 완성초·중·고 대중교통비·현장체험학습비 지원, 만 3~5세 유아교육비·급식비·방과후 돌봄비 완전 무상화 추진
기초학력 책임교육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25개 자치구 확대, 전문교사 배치, 난독·난산·경계선 지능 학생 맞춤 지원
안전한 학교·마음건강전문상담인력 전 학교 배치, 마음회복학교 신설,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 회복 체계 구축
AI·독서·토론 교육서울형 교수학습 플랫폼(SEN 스쿨) 고도화, AI 에듀테크 교사 양성, 디지털 과몰입 방지를 위한 독서·토론 강화
돌봄·방과후 강화교육지원청 직영 방과후 강사풀 운영, 거점형 돌봄교실·온동네 초등돌봄 확대, 방학 중 긴급 돌봄 체계 구축

실무 경험 강조한 ‘해본 사람’의 자신감

정근식 후보는 서울시교육감으로서 1년 6개월의 재임 기간을 언급하며 “경험이 실력을 좌우하고 해본 사람이 확실히 더 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재임 기간 동안 현장을 누비며 서울교육 현안을 직접 챙겨온 바 있습니다. “서울교육의 다음 100년은 경쟁과 서열이 아니라 존중과 배움, 돌봄과 책임의 가치 위에서 열려야 한다”는 그의 말은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기초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민주시민교육과 교권 회복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선거사무소 인선과 조직 구성

이날 개소식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선도 발표됐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박순성 전 민주정책연구원장이 임명됐고,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기존 안종복·김준묵·김명규·김병혁·함영기 위원장 외에 김현철 전 예비후보, 최보선 전 교육의원,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 선종복 전 교육장, 김한나 총신대 교수, 손명선 교육대개혁운동본부 사무처장이 새로 합류했습니다. 특히 2005년생 청년 허율 씨가 청년을 대표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후보 직속 위원회로는 대전환서울교육위원회, 폐교·학교공간혁신위원회, 교직원사기진작위원회, 학생민주주의위원회, 학부모자치강화위원회 등이 설치됐으며, AI교육산업위원회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번 인선에서는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대거 선대위에 참여하며 ‘민주진보 원팀’의 모습을 확고히 했습니다. 정근식 후보는 “이번 통합은 단순한 산술적 통합이 아니라 정책 통합의 장”이라며 “모두 함께하는 승리, 압도적인 승리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서울교육, 왜 이번 선거가 중요한가

올해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가장 치열한 격전지 중 하나입니다. 진보 진영에서는 조희연 전 교육감 체제를 계승·확장하려는 정근식 후보와 강민정·김현철·홍제남·한만중 예비후보 등이 경쟁했고, 보수 진영에서는 조전혁·임해규·류수노·이건주·김영배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민주진보 진영은 정근식 후보로 단일화를 이뤘고, 보수 진영 역시 단일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의 쟁점은 AI 교육 도입, 기초학력 책임, 사교육비 경감, 학교 안전, 교권 보호 등입니다. 정근식 후보는 ‘무상교육 완성’과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내세우며 공공성 강화를 강조하고, 보수 후보들은 ‘교권 회복’과 ‘학력 향상’을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정근식 후보의 공약을 살펴보면, 대중교통비 지원이나 유아교육비 완전 무상화 등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눈에 띕니다. 또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25개 자치구로 확대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는 ‘AI로 학업 부담은 낮추고 학력은 높인다’는 슬로건 아래 야간 관리형 스터디카페 운영, EBS 스타 강사 활용 프리미엄 방과후학교 등을 제시했습니다. 윤호상 후보는 24시간 응급 돌봄 시스템 ‘돌봄 119’와 공립형 학원 시스템 구축을 공약했습니다. 이처럼 각 후보의 정책 방향이 뚜렷하게 갈리는 만큼, 유권자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개소식이 주는 의미

이번 개소식에 1,000여 명이 참석한 것은 서울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입니다. 특히 학생 대표로 참석한 대학생 이수진 양은 “학생들을 줄 세우는 교육이 아니라 각자의 가능성과 꿈을 발견하도록 돕는 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근식 후보는 이에 응답하듯 “더 지혜로운 눈길로, 더 따스한 손길로, 더 낮은 곳으로 향하는 발길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479일간의 교육감 재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발언은 현장감이 느껴졌습니다.

정근식 후보는 이날 “6월 3일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서울교육의 안정과 미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서울교육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정 후보는 더 낮고 가까운 자세로 시민들을 만나겠다는 계획입니다. 캠프 관계자는 “개소식을 넘어 시민들의 약속이 모인 자리였다”며 “교육계와 시민사회,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응원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습니다.

서울교육의 미래를 결정할 이번 선거. 정근식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는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실제로 경험과 능력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야 합니다. ‘해본 사람이 더 잘한다’는 말처럼, 정근식 후보가 그동안 보여준 교육 행정의 경험과 현장 감각이 서울교육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정근식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는 누구인가요?
    A: 정세균 전 국무총리,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를 비롯해 교육계·시민사회·종교계·노동계 인사, 학부모·학생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등이 영상 축사를 보냈습니다.
  • Q: 정근식 후보의 주요 교육 공약은 무엇인가요?
    A: 다섯 가지 핵심 공약은 무상교육 완성(대중교통비·유아교육비 지원), 기초학력 책임교육(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확대), 안전한 학교 및 마음건강 지원(전문상담인력 배치), AI·독서·토론 교육 강화, 돌봄 및 방과후 체계 강화입니다.
  • Q: 이번 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몇 명인가요?
    A: 현재까지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을 합쳐 10명 안팎의 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했거나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은 정근식 후보로 단일화됐으며, 보수 진영은 단일화를 진행 중입니다.
  • Q: 정근식 후보의 경쟁 후보 중 주목할 만한 후보는?
    A: 보수 진영에서는 조전혁 전 의원, 윤호상 후보, 임해규 전 총장 등이 있습니다. 조전혁 후보는 AI 학력 향상과 교권 회복을, 윤호상 후보는 24시간 돌봄 시스템과 공립형 학원 시스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Q: 정근식 후보가 ‘해본 사람이 더 잘한다’고 강조한 이유는?
    A: 정 후보는 1년 6개월간 서울시교육감으로 재임하며 교육 현장을 직접 누빈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력과 현장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그는 “경험이 실력을 좌우한다”며 자신의 적합성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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