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정상회담 고속철 8편성 13건 협력 성과

오늘 14일 월요일, 청와대에서 한·우즈벡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교통, 보건, 인공지능, 핵심광물, 방산, 교육, 기후 환경까지 아우르는 13건의 협정과 양해각서가 채택되면서 양국 협력의 폭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특히 고속철 8편성 추가 도입과 우즈베키스탄 바이오뱅크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우즈벡 정상회담
구분주요 내용
고속철KTX 고속철 8편성 추가 도입을 위한 MOU 체결
보건우즈벡 국가 유전체·바이오뱅크 바이옴센터 설립 MOU
미래 산업제조 AI 전환 협력, 6대 전략산업 공동 발굴
방산한국항공우주산업과 우즈벡 기업 간 방산 협력 계약
교육·환경올림피아드 한국어 정식 과목, 아랄해 기후 대응
기타지식재산 보호, 관광, 농업, 수형자 이송 조약 등

13건 협정과 양해각서의 핵심 내용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확대 정상회담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선언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된 문건만 13건에 이릅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고속철 8편성 도입, 보건 분야에서는 바이옴센터 설립, 산업 분야에서는 제조 AI 전환과 전략적 사업 발굴, 방산 분야에서는 협력 계약이 대표적입니다. 여기에 의료제품 규제, 지식재산 보호, 교육 교류, 디지털 산림복원, 관광, 농업, 무상원조 관련 문건이 더해졌습니다. 대외경제협력기금 타당성 조사가 함께 시작되는 만큼 실제 사업 추진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철과 보건 인프라 협력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고속철 사업입니다. 현대로템은 2024년 우즈베키스탄 철도 공사와 고속철 6편성 공급 계약을 맺었고, 이번 한·우즈벡 정상회담을 계기로 8편성이 추가 도입됩니다. 현지 영업 운행을 이미 시작한 차량이 있는 만큼 이번 추가 계약은 기술력과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철도 현대화에 적극적이며, KTX의 안정적인 운영 경험은 추가 수출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바이옴센터 설립

보건 분야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가 유전체·바이오뱅크인 바이옴센터 설립이 추진됩니다. 이 사업도 대외경제협력기금 타당성 조사부터 시작해 양국 기업의 참여 범위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의료제품 규제 협력 양해각서도 함께 체결되어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이 현지 시장에 진출할 때 비관세 장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바이옴센터가 완성되면 우즈베키스탄의 유전체 연구와 바이오 산업 기반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 산업과 방산 협력

제조 인공지능 전환 협력도 새롭게 추진됩니다.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 인력 양성, 인프라 확충, 기업 교류까지 포함하는 양해각서로, 우즈베키스탄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일이 본격화됩니다. 양국은 우즈베키스탄 6대 국가전략산업 분야에서 유망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프로젝트 금융과 상업 금융 지원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핵심광물,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제약·바이오, 식품·뷰티·콘텐츠가 그 대상입니다.

특히 6대 전략산업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하는 분야입니다.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유망 사업을 발굴하고, 프로젝트 금융과 상업 금융 지원을 함께 검토한다는 점에서 실제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방산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우즈베키스탄 기술 무역 회사인 우즈텍트레이드와 협력 강화 계약을 맺었습니다. 방산 분야까지 협력 범위가 넓어진 것은 양국 관계의 신뢰 수준을 보여줍니다.

이번 회담에는 수형자 이송 조약과 무상원조 기본협정 개정 의정서도 포함되어 제도적 기반도 함께 다져졌습니다.

교육, 환경, 지식재산 협력

이번 회담에서는 사람과 환경을 위한 협력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참여하는 올림피아드에 한국어가 정식 과목으로 추가되어 한국어 학습 열기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유아와 초·중등 교육 분야 교류 확대 협약도 체결되었습니다. 한국어가 정식 과목으로 추가되면 현지 학생들이 더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질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 산림복원과 기후 대응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아랄해 사막화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아랄해 사막화는 중앙아시아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디지털 산림복원 기술과 기후 대응 경험을 공유하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식재산 분야에서는 국경 단계에서 위조 상품 반입을 막고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을 단속하는 협력 양해각서가 채택되었습니다. 관광과 농업 분야 협력도 포함되어 K-농업기술 전수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것입니다.

앞으로의 협력과 기대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이번 정상회담은 교통, 보건, 미래 산업, 방산, 교육, 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13건의 협정과 양해각서로 구체화되었습니다. 고속철 추가 도입은 우리 철도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린 일이고, 바이옴센터와 제조 인공지능 협력은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 기회입니다. 이 대통령은 어려웠던 시절 우즈베키스탄이 많은 동포를 따뜻하게 품어준 데 감사함을 전하고, 인적·문화적 교류를 더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에 70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전자정부, 교육, IT, 농업, 보건 의료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공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은 참된 벗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산과 교육, 기후 대응까지 협력의 테두리가 넓어진 만큼 앞으로 양국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질 것입니다. 한·우즈벡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진 신뢰가 실제 사업과 교류로 이어져 공동 번영의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성과는 무엇인가요?

A: 고속철 8편성 추가 도입과 바이옴센터 설립 추진입니다. 두 사업 모두 대외경제협력기금 타당성 조사가 시작되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우리 기업에는 어떤 기회가 생기나요?

A: 우즈베키스탄 6대 국가전략산업 분야에서 유망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금융 지원까지 연결됩니다. 제약, 인공지능, 인프라, 방산 기업의 현지 진출 기회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Q: 한국어 교육도 확대되나요?

A: 네, 우즈베키스탄 학생 올림피아드에 한국어가 정식 과목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유아와 초·중등 교육 교류도 확대되어 현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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