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친일 논란 사과 자필 사과문 내용과 반응

배우 하영 씨가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과 관련하여 12일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과문에는 가족사에 대한 무지함과 함께 역사를 대하는 신중한 태도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아래에서 하영 씨의 사과문 핵심 내용과 논란의 전말, 대중의 반응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사건 한눈에 보기

구분내용
사건증조부 친일 의혹
당사자배우 하영
시작일2026년 8월 7일
사과 시점2026년 8월 12일
핵심 내용자필 사과문 공개, 초기 대응에 대한 사과

논란의 시작

하영 씨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여 증조부가 의사였고 고종 황제를 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문이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이 나간 뒤 누리꾼들은 하영 씨의 증조부가 1902년 일본 도쿄 자혜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인 최초로 일본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안상호 씨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문제는 안상호 씨가 일제강점기 친일 단체로 알려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으로 활동한 기록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조선총독부 기관지인 매일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일제식 생활 양식을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하영 친일 논란 사과

초기 대응의 부침

논란이 커지자 하영 씨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그런데 하루도 되지 않아 하영 씨가 증조부의 행적을 인지하고 사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소속사는 충분한 검증 없이 답변했다고 사과했지만,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커지면서 하영 씨가 출연 중인 드라마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되고 일부 광고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었습니다.

자필 사과문의 핵심

하영 씨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영 씨는 그동안 가족을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부끄럽게도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면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초기 대응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처음 논란이 제기됐을 당시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지 못한 과정에서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 나갔다며 충분한 확인 없이 잘못된 입장이 전달되도록 한 점이 자신의 부족함이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고 역사를 깊이 공부하며 독립유공자분들과 광복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내외 반응

하영 씨의 사과 이후 국내 누리꾼들은 앞으로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조언과 함께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해외 팬들은 가족의 역사를 개인이 어떻게 통제할 수 있겠느냐며 하영 씨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 해외 누리꾼은 한국인들은 왜 항상 연예인을 사과하게 만드느냐며 하영을 지지한다고 쓰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한국과 해외의 시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배우 하영 씨의 증조부가 누구인가요?

A 하영 씨의 증조부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의사 안상호 씨입니다. 일제강점기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에서 활동한 기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Q 하영 씨의 초기 입장 번복 이유가 무엇인가요?

A 논란 초기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안상호 씨의 친일 행적을 입증하는 자료가 발견되자 충분한 검증 없이 답변했다고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Q 하영 씨의 사과 이후 어떤 일이 있었나요?

A 사과문 공개 후 국내에서는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자는 반응이, 해외에서는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당분간 하영 씨가 출연하는 프로그램과 광고 재개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