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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선 개표 현황 요약
2026년 이스라엘 총선이 27일 치러졌습니다. 개표가 66퍼센트 진행된 28일 오전 기준으로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여권 연합이 56석, 야권 변화 블록이 48석, 아랍계 정당이 16석을 확보했습니다. 어느 진영도 과반 의석인 61석에 닿지 못한 상황이라 향후 연정 구성이 이스라엘 정치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진영 | 의석 수 | 비고 |
|---|---|---|
| 여권 연합 | 56석 | 과반 61석에 5석 부족 |
| 야권 변화 블록 | 48석 | 아이젠코트 주도 |
| 아랍계 정당 | 16석 | 조인트리스트와 라암 등 |
| 합계 | 120석 | 과반 61석 필요 |

네타냐후 진영이 근소하게 앞선 배경
이번 이스라엘 총선은 전쟁 수행 평가가 가장 큰 쟁점이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의 기습 이후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이끌었고, 이후 이란과의 충돌까지 관리하며 강한 안보 이미지를 앞세웠습니다. 실제 개표가 진행되면서 친네타냐후 진영의 의석 수는 출구조사보다 오히려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보와 전쟁 수행을 내세운 여권
네타냐후 총리는 28일 연설에서 “우리는 반드시 강한 우파 민족주의 정부를 세워야 한다”며 “유대인과 유대 민족주의자가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아랍계 정당의 지지를 받는 정부는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는 연정 협상에서 아랍계 정당을 배제하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은 단일 정당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 선언도 주목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를 “위대한 전사”라 부르며 이란과 싸우는 과정에서 큰 파트너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우파 지지층 결집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책임론을 꺼낸 야권
야권은 전직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인 가디 아이젠코트를 중심으로 뭉쳤습니다. 아이젠코트 대표는 네타냐후 정부가 2023년 10월 하마스의 기습을 막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국민은 변화에 투표했다”며 네타냐후 총리가 정계 은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출구조사에서는 야권이 앞서는 결과도 나왔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가 좁혀졌습니다. 언론사별로 출구조사와 실제 개표 결과가 엇갈렸고, 결국 여권의 근소한 우세로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연정 구성 협상의 변수와 일정
이스라엘은 전국을 하나의 지역구로 보고 120명의 국회의원을 비례대표로 뽑습니다. 그래서 단독 과반 정당이 나오기 어렵고, 항상 연정 협상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도 어느 진영도 61석을 넘지 못해 협상이 불가피합니다.
아랍계 정당의 입지
아랍계 정당의 표심이 연정 협상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조인트리스트는 12석 안팎, 라암은 4석 안팎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친네타냐후 진영은 물론 야권도 아랍계 정당과 연정을 꾸리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고 있어, 어느 쪽이든 협상 폭이 넓지 않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아랍계 정당의 지지를 받는 정부는 없다”고 못박은 것도 이런 맥락입니다. 다만 실제로는 아랍계 정당의 표가 정부 구성의 캐스팅보트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연정 구성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네타냐후 진영과 반네타냐후 진영 모두 과반을 위해 손을 내밀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총리 지명과 신임 투표 절차
이스라엘 대통령은 원내 정당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당 대표를 총리 후보로 지명합니다. 총리 후보는 28일 동안 정부 구성 권한을 부여받고, 필요하면 14일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정부 구성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에는 과반 의원의 신임 투표를 통과해야 총리로 취임합니다.
앞으로의 일정
| 시점 | 내용 |
|---|---|
| 10월 29일 | 잠정 개표 결과 발표 |
| 11월 4일 | 공식 개표 결과 발표 |
| 이후 | 대통령의 총리 후보 지명 |
| 최대 42일 | 정부 구성 협상 |
협상 실패 시 재선거 가능성
양쪽 진영 모두 정부 구성에 실패하면 연정 밖에서 대안 정부를 꾸리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이마저도 어려울 경우에는 내년에 재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최악의 경우 네타냐후 총리가 임시 총리직을 유지한 채 정국이 장기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이스라엘 총선이 남긴 과제
이번 이스라엘 총선은 과반 정당 없는 결과를 남겼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친네타냐후 진영이 앞섰지만, 정부를 구성하려면 여전히 협상이 필요합니다. 공식 개표 결과가 나오는 다음 달 4일 이후 연정 구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네타냐후 총리가 다시 총리직에 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야권의 변화 바람이 현실이 될지가 중동 정세와 이스라엘의 안보 전략에 큰 영향을 줍니다. 연정 협상이 길어질수록 정치적 불확실성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움직임을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이스라엘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있나요?
A: 없습니다. 여권 연합 56석, 야권 블록 48석 등으로 어느 진영도 61석에 미치지 못해 연정 협상이 필요합니다.
Q: 네타냐후 총리가 다시 집권할 수 있나요?
A: 가능성은 있습니다. 원내 정당 추천을 많이 받은 후보가 총리 후보로 지명되고, 국회 신임 투표에서 과반 지지를 얻으면 총리직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Q: 연정 협상이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요?
A: 대안 정부가 구성되거나 최악의 경우 내년에 재선거가 치러질 수 있습니다. 공식 개표 결과는 다음 달 4일 발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