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훈의 25년 열정이 빚어낸 장난감 세계, 이상훈TV 토이뮤지엄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을 통해 공개된 10억 원, 200평 규모의 개인 컬렉션 공간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지만, 인천에 위치한 상설 전시 공간인 토이뮤지엄에서 그 광활한 컬렉션의 일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방문 계획을 세우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최신 정보를 표로 먼저 살펴보자.
| 구분 | 내용 |
|---|---|
| 위치 | 인천광역시 서구 건지로 90 1층 |
| 운영시간 | 월·목·금·토: 11:00~19:00 (입장마감 18:00) 일요일·공휴일: 10:00~18:00 (입장마감 17:00) 화·수요일: 휴무 |
| 입장료 | 변동 가능성 있으니 공식 채널 확인 필수 |
| 특징 | 약 7,000점 전시, 블록 체험, 카페·음식점 동반 입점 |
|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
| 대중교통 | 인천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 도보 30분 자가용 이용 권장 |
목차
전참시를 뒤집어놓은 이상훈의 장난감 박물관
2026년 3월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89회는 개그맨 이상훈의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는 그의 25년 수집 역사와 10억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된 초대형 개인 장난감 박물관이 공개됐다. 총 200평(1층 150평, 2층 30평)에 달하는 이 공간은 마블, DC 히어로부터 시작해 일본 특촬물 슈퍼전대 시리즈,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피규어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은 방대한 컬렉션으로 채워져 있었다. MC들은 이 장관을 보고 “일본 아키하바라보다 더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그는 한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를 모으지 않으면 ‘외로워 보인다’는 이유로 전 라인을 구매하는 ‘라인병’ 증상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1년 장난감 구매 비용만 6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이 방송은 단순한 취미 생활의 차원을 넘어선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이상훈의 덕후 인생을 조명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이상훈TV’를 보고 덕질을 시작한 이들을 일컫는 ‘상낳괴(이상훈이 낳은 괴물)’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장난감 업계 내에서도 막강하다. 그러나 방송에 등장한 그 초호화 박물관은 이상훈의 개인 공간으로, 일반인의 자유로운 관람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행히도 그의 컬렉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식적인 관람 공간이 존재한다.

실제로 갈 수 있는 곳 이상훈TV 토이뮤지엄
이상훈이 직접 운영하는 공식 전시 공간인 ‘이상훈TV 토이뮤지엄’은 팝업 스토어 형태로 시작해 현재 인천 서구에 상설매장을 열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판매 매장이 아닌, 방송에서 볼 수 있었던 그의 수집품 세계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약 7,000점에 달하는 다양한 피규어와 장난감이 전시되어 있으며, 레고부터 대형 디오라마까지 볼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영화 어벤저스의 명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나 3D 프린터로 제작된 대형 건담 피규어 등은 높은 완성도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토이뮤지엄 방문을 계획한다면 몇 가지 주의사항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점은 휴무일이다. 공간은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정기 휴무를 하므로 방문 일정을 세울 때 이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입장료와 특별 이벤트는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직전에 공식 인스타그램 @huniversals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위치가 인천의 공업단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지하철 7호선 석남역이나 인천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에서 하차한 후에도 도보로 30~40분 정도 걸려야 하므로, 가능하면 자가용 이용을 추천한다. 다행히 주차는 무료로 제공되며, 주말에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주변 길가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은 편리하다.
단순한 전시가 아닌 즐길 거리가 가득
이상훈TV 토이뮤지엄은 단순히 유리장 안의 피규어를 바라보는 공간을 넘어선다. 다양한 블록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다. 같은 건물 내에는 카페와 프랭크버거 같은 음식점, 그리고 창고형 장난감 매장이 함께 입점해 있어 오랜 시간 머물며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입장권을 소지하면 카페에서 음료 할인을 받는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피규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마블의 아이언맨, DC의 배트맨,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등 친숙한 캐릭터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 무관심한 사람들끼리 방문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실제 방문객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며, 네이버 평점 4.9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다.
덕업일치를 실현한 이상훈의 이야기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개그맨 이상훈의 남다른 열정과 인생 이야기가 있다. 그는 2011년 KBS 공채 26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니글니글’ 등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그 이전에는 물리치료사로 활동한 이색 이력을 가지고 있다. 데뷔 후에도 동료들의 통증을 치료해 주며 ‘개콘의 허준’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어릴 적부터 이어온 장난감에 대한 사랑은 유튜브 채널 ‘이상훈TV’를 개설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그의 진정성 넘치는 리뷰와 유쾌한 입담은 구독자 수 60만 명이 넘는 대형 채널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고, 지금은 장난감 리뷰를 통한 수입이 본업인 개그맨 활동보다 많을 정도로 ‘덕업일치’의 살아있는 예시가 되었다.
아내 최서진과의 특별한 동반성장
이상훈의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는 그의 아내 최서진이다. 그녀 또한 물리치료사 출신으로, 이상훈이 실습생이었던 그녀와 만나 결혼에 이르렀다. 남편의 거액의 피규어 수집 취미를 두고 많은 부부라면 다툼이 생겼을 법도 하지만, 최서진은 특별한 방식으로 이해와 조력을 보낸다. 방송에서 그녀는 남편의 200평 박물관을 조용히 둘러보며 “대단하네”라는 한마디로 모든 것을 표현했는데, 이는 이미 남편의 세계를 오랫동안 지켜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반응으로 보인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그녀가 ‘조립 특공대’의 일원으로 활동한다는 점이다. 이상훈이 바빠서 조립하지 못하는 장난감을 무보수로 즐거움을 위해 조립해 주는 주변 사람들 중 대표 에이스가 바로 박영진의 아내이며, 정범균의 아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처럼 아내와 주변인들의 이해와 지원이 없었다면 10억 원 규모의 컬렉션과 박물관을 유지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꿈을 현실로 만든 장난감 박물관을 만나다
이상훈의 토이뮤지엄은 단순히 값비싼 피규어를 모아놓은 공간이 아니다. 25년이라는 시간과 10억 원이라는 열정이 투영된, 한 개인이 사랑으로 빚어낸 문화의 보물창고다. 전참시에 공개된 개인 공간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지만, 인천 서구의 이상훈TV 토이뮤지엄에서는 그 거대한 세계의 한 단면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다. 화수요일 휴무를 반드시 기억하고, 대중교통보다는 차량 이용을 추천하며, 방문 전 최신 운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어릴 적 장난감을 보며 느꼈던 순수한 설렘과 즐거움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한 개인의 취미가 어떻게 하나의 문화 공간이 되고, 많은 이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현장, 이상훈TV 토이뮤지엄을 방문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