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대통령 비판 오만한 권력자의 민낯

취임 1년이 훌쩍 지난 이재명 정부를 놓고 정치권의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진보 진영의 대표적 논객인 유시민 작가가 또 한 번 톤을 높였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생방송에서 유 작가는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를 관통했던 분석의 잣대를 그대로 이번 정권에 들이대며 강도 높은 비판을 아끴 유시민 대통령 비판 메시지를 쏟아냈는데요, 언론에 공개된 발언을 꼼꼼하게 교차 검증해 그가 지적한 핵심 쟁점들을 짚어 보았습니다.

구분핵심 내용
대표 발언윤석열 정부와 닮은 오만한 권력 행사
집중 포화명픽 논란, 김민석 체제 전당대회, 당내 장악
우려 시점문재인·윤석열 정부와 대비되는 국민과의 소통 부재

유 작가가 가장 강하게 지적한 지점은 문재인 정부를 비롯한 진보 정권에서 보기 힘들었던 정치적 태세가 이재명 정부에 들어서 재현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는 “취임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윤석열 정부 때와 비슷한 증상이 많이 보인다”며 “침팬지 폴리틱스, A급 B급 인물 구분 짓기가 여과 실현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당 안팎에서 아무도 대통령에게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분위기에 대해 안타깝다 “이미 우민화된 형태”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유시민 대통령 비판

핵심 쟁점은 ‘명픽’을 통한 인사 실정이었습니다. 그는 “인사 청탁 의혹으로 비서관직을 내려놓은 지 한 달 만에 당 대변인으로 복귀하고, 이어서 안산 지역 전략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된 김 전 비서관의 사례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며 “이제는 청와대가 민주당을 지배한다는 게 아니고서는 설명이 안 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옛날 민주당 같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내가 아는 민주당의 가치는 대한민국 곳곳에 이미 퍼져 있다. 그런데 참담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를 향한 독설도 이어졌습니다. 유 작가는 “대통령 지지율이 3자(30%) 대에 조만간 진입할 것”이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적함대를 자처하던 시나리오가 완전히 어긋나고 있다”며 예리하게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은 ‘내란 극복 정치연합’이 만들어낸 믿기지 않는 승리”였다며 “그 주춧돌을 스스로 걷어차는 것이 현직 대통령의 직무 유기”라고 승진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불거진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에 대해서도 “납득이 안 가는 우회로로 보고 있으며 상세한 입장을 밝힌 ”라며 재차 고개를 저었습니다.

정치권은 이번 유 작가의 파격 발언이 단순한 악플 수준이 아닌 의미심장한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유 작가가 몸담고 있는 좌클릭 성향의 커뮤니티와 시민사회, 그리고 합리적 보수층 사이에서도 이번 정권의 변화된 행보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음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대통령실과의 불화로 630만 표가 통합됐다는 기존 구도가 흔들리면 4년이 채 남지 않은 남은 임기가 정치적 혼선에 휩싸일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실제로 유 작가가 던진 화두는 정치권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는 “연합하는 능력이 권력의 향방을 좌우한다”며 “윤석열 정부 때 여야 대표와의 갈등으로 자초한 집권 연합의 파괴를 눈여겨봤다면, 이번 정부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품을 떠난 대통령은 곧 오만해진다”며 “하루빨리 겸손하고 신중한 행보로 국정에 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참모와 여당 의원을 향한 이재명표 ‘짓누르기’ 대신 국정 운영 전반을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그 시작은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발로 뛰는 소통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인 셈입니다.

유 작가는 끝으로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전 대표 시절부터 해온 공로를 잊지 말아 달라”며 “절망할 필요도, 놀라워할 필요도 없다. 다만 우리가 출근하고 투표해야 할 세상을 만들기 위해 숨 쉬는 동안 건설적인 비판과 함께 정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조금은 안도하는 발언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유시민 대통령 비판이 갖가지 루머에 기댄 정치적 공세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시선도 존재하지만,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대권 주력파의 일성이 진심인지 지켜보는 이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정치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평가가 엇갈리는 만큼, 언젠가 이번 정권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수 있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일로 청와대가 계속해서 반응하지 않더라도 큰 지장은 없다는 냉정함도 묻어납니다. 결국 야당 대표 당선으로 쏠린 관심이, 국가의 핵심 주인인 국민의 삶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야말로 유 작가가 전한 단 하나의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을 가장 크게 비판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윤석열 정부 시대와 닮은 수직적 권력 구조와 국회 장악에 있다고 봤어요. 특히 이번에 당내 인사와 전당대회를 통해 드러난 오만함이 민주주의의 기본을 무시한다가 아니라 걱정스럽다고 역설했어요.

Q: 기존 윤 전 대통령을 향한 비판과 현재의 비판은 어떻게 다른가요?
A: 대통령을 둘러싼 충성 경쟁과 소위 ‘줄 세우기’ 문화, 그리고 언론에 대한 적대감까지 외려 윤석열 전 정부가 재현되는 느낌이란 점을 문제 삼았어요. 이전 정부에서 제기된 지적과 같은 맥락이라 당시 안타까움을 떠올리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Q: 유 작가가 본 앞으로의 정치 일정에서 가장 신경 쓰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정권의 명운이 걸린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내부 결집력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을 향한 인사권과 예우가 이전 정권, 아니 이전 민심을 배신하지 않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보고 있어요. 현재의 논란을 통해 소중한 국정 동력이 흩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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