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을 축제 지평전통발효축제와 지역문화박람회 일정 정리

10월 하순 양평은 단풍과 은행잎이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붉고 노랗게 물듭니다. 지평면에서는 100년 전통의 지평막걸리와 장류를 주제로 한 지평전통발효축제가 10월 31일 토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까지 열리고, 양강섬에서는 전국 지방문화원이 모이는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렸습니다. 양평 가을 축제를 미리 살펴보면 주말 나들이 동선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구분지평전통발효축제지역문화박람회
기간10월 31일 토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10월 9일 금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장소지평면사무소 광장과 지평시장 일대양강섬 일원
입장료무료, 일부 체험 유료무료
주요 프로그램술빵 커팅식, 발효 체험, 먹거리 장터개막식, 불꽃놀이, 공연, 전시 체험
양평 가을 축제

지난해 이맘때 지평전통발효축제에 다녀왔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길이 30m에 달하는 술빵 커팅식이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 전통주와 장류 냄새가 풍성하게 퍼져 있었고, 아이들은 떡메치기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푹 빠졌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아침 일찍 출발해 지평역에서 내려 도보로 행사장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양평 가을 축제는 주차보다 대중교통이 편한 축제입니다.

지평전통발효축제 기본정보와 찾아가는 길

축제가 열리는 지평면사무소는 경의중앙선 지평역에서 걸어서 5분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전철을 이용하면 주말 도로 정체를 피할 수 있고, 지평역에서 내려 축제장까지 걷는 길도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지평초등학교 운동장, 지평중고등학교 주차장, 지평도서관 후면, 전술훈련장 일대가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주말 오후에는 행사장 주변 도로가 혼잡할 수 있어 가급적 전철을 추천합니다.

놓치면 아쉬운 주요 볼거리와 체험

첫날 오전에는 의병 출정식 퍼레이드가 지평역에서 행사장까지 이어집니다. 취타대와 사물놀이패가 함께 행진하며 축제 시작을 알리고, 30m 대형 술빵 커팅식이 단연 하이라이트입니다. 갓 쪄낸 증편을 직접 잘라 나누는 모습을 보면 가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행사장 안에는 고추장 만들기, 김장 담그기, 전통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원예 체험, 인절미 시식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됩니다. 또한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와 떡볶이 요리왕 선발전,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합니다.

프로그램내용
의병 퍼레이드취타대와 사물놀이패가 지평역에서 축제장까지 행진
30m 술빵 커팅식대형 증편을 함께 자르고 나누어 먹는 대표 행사
발효 체험김장, 고추장, 두부, 떡메치기, 발효빵 만들기
먹거리 장터막걸리, 순대국밥, 녹두전, 빈대떡, 두부김치

발효 축제인 만큼 미식 장터도 풍성합니다. 지평상인회가 직접 부쳐내는 빈대떡과 부침개, 두부김치, 순대국밥, 녹두전이 준비되고, 지평막걸리와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갓 빚은 막걸리와 오래 숙성한 장류의 풍미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주차와 대중교통 이용 팁

축제 기간에는 지평초등학교 운동장, 지평중고등학교 운동장, 지평도서관 후면, 전술훈련장 등이 임시 주차장으로 열립니다. 제1주차장은 지평초등학교 운동장이고, 제2주차장은 지평중고등학교 주차장입니다. 전술훈련장은 제3주차장부터 제6주차장까지로 나뉘며, 지평도서관 후면도 주차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주말 오후에는 양수리 방면 도로가 막히는 경우가 많아 오전 일찍 도착하거나 늦게 이동하는 편이 좋습니다.

당일치기 코스와 함께 둘러보기

지평역에서 출발하는 추천 동선

축제를 충분히 즐긴 뒤에는 지평의병과 지평리전투기념관, 이재효 갤러리, 구둔역, 석불역, 월산저수지, 양평물소리길 8코스를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구둔역은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로 유명한 폐역인데, 녹슨 철길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석불역은 동화 속 건물 같은 외관으로 인증 사진 명소입니다. 자연을 좋아한다면 양평물소리길 8코스를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 일정

시간일정
오전지평역 도착 후 축제장 이동
점심지평상인회 먹거리 장터에서 순대국밥과 빈대떡
오후체험 부스 참여와 전통주 시음
저녁양평물소리길 산책 후 귀가

이번 가을 양평에서 만나는 따뜻한 전통의 향

앞서 소개한 지평전통발효축제의 볼거리, 체험, 주차, 주변 여행 코스를 잘 살펴보면 주말 나들이를 훨씬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축제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든 고추장은 지금도 생각날 만큼 정겨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는 30m 술빵 커팅식과 의병 퍼레이드를 놓치지 않고, 늦가을의 양평을 천천히 걸으며 사진도 많이 남기고 싶습니다. 양평 가을 축제는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평전통발효축제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고추장 만들기, 김장 담그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구매는 유료로 진행됩니다.

Q. 축제장까지 대중교통으로 어떻게 가나요?

A. 경의중앙선 지평역에서 내려 도보로 5분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지평면사무소 광장에 도착합니다.

Q. 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 네, 떡메치기와 고추장 만들기, 전통 두부 만들기, 원예 체험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패밀리 놀이존도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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