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이 되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다양한 대구 경북 축제가 열립니다. 주말마다 축제가 고르게 자리 잡고 있어서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아래 표에 10월 주요 행사 일정과 장소를 정리했으니, 관심 가는 축제부터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축제 이름 | 기간 | 장소 |
|---|---|---|---|
| 대구 | 달성 100대 피아노 | 10월 3일 | 사문진 야외공연장 |
| 대구 |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10월 2일부터 31일 | 대구 공연장 일원 |
| 대구 | 떡볶이 페스티벌 | 10월 23일부터 25일 | iM뱅크PARK 일원 |
| 경북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9월 24일부터 10월 4일 | 안동 탈춤공원 등 |
| 경북 | 영주 풍기인삼축제 | 10월 3일부터 11일 | 영주 풍기읍 일원 |
| 경북 | 김천김밥축제 | 10월 23일부터 25일 | 김천시 일원 |

목차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축제 고르는 기준
아이와 나들이를 자주 다니는 가족에게는 체험거리, 주차, 이동거리, 먹거리, 주변 관광지까지 한 번에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다녀왔을 때 아이가 탈 만들기 체험에 푹 빠져 한참을 떠나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탈춤 공연을 구경하는 재미도 컸지만, 직접 만들고 움직여 보는 체험이 아이에게 더 오래 남았습니다. 올해 행사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어지는데, 하회마을과 원도심까지 둘러볼 수 있어 하루 코스로 알차게 구성하기 좋습니다.
아이 체험 중심으로 보는 행사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는 10월 24일 인각사 일원에서 열립니다. 5km와 10km 코스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은 참가비가 있습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하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잘 맞습니다. 걷기 행사라 놀이기구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가을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삼국유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주말 일정이 겹칠 때 선택하는 방법
10월에는 여러 축제가 같은 주말에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의 체력과 관심사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아이가 오래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야외 걷기 행사보다는 먹거리 축제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자연 속에서 움직이는 행사를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과 주차 정보를 확인하면 당일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을 먹거리와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
대구 경북 축제는 먹거리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행사가 많아 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기 좋습니다. 대구에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떡볶이 페스티벌이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떡볶이를 맛볼 수 있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습니다. 지난해 떡볶이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소스를 골라 먹는 재미가 컸기에, 올해는 아이와 함께 더 여유 있게 즐길 계획입니다. 경북에서는 같은 기간 김천김밥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주말에 두 지역을 묶어 다녀오는 계획도 가능합니다.
영주에서 만나는 가을 특산물 축제
영주에서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풍기인삼축제가 열립니다. 인삼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고, 가족 단위 여행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습니다. 같은 기간 무섬외나무다리축제도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어지니, 전통 한옥과 외나무다리 풍경을 보고 싶은 분들은 두 축제를 묶어 영주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지난해 무섬마을을 다녀왔을 때는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아이가 긴장하면서도 신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섬마을은 굽이치는 물길과 은빛 모래가 어우러져 가을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음악과 미술로 채우는 대구 문화 축제
문화 공연을 좋아한다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달성 100대 피아노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대구 공연장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10월 3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데, 가을 저녁 야외에서 피아노 선율을 즐길 수 있어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습니다. 사문진나루터는 낙동강이 가까워 노을이 예쁜 장소로 유명합니다.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열리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도 10월 11일까지 운영되니,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코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경북 가을꽃과 자연을 느끼는 축제
봉화에서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지역 농가가 재배한 야생화 약 32만 본이 전시될 예정이라, 구절초와 개미취 같은 가을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봉자장터도 운영되어 지역 농특산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넓은 수목원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좋은 가을 나들이가 됩니다. 10월 말부터는 팔공산 단풍축제도 예정되어 있어, 대구 근교에서 단풍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10월 축제를 더 알차게 즐기는 팁
축제 일정을 확인할 때는 기간과 장소만 보고 정하지 않고, 주변 관광지와 동선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경주 신라문화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데, 불국사와 황리단길, 월정교를 묶으면 하루 코스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같은 색다른 문화행사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지를 넓힐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축제는 주말에 방문객이 몰리기 때문에 오전에는 비교적 한산합니다.
축제를 고를 때는 다음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 체험거리가 있는지
- 주차와 이동거리가 편한지
- 먹거리와 주변 관광지를 함께 묶을 수 있는지
-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공지를 확인했는지
10월 축제를 정리하며
지금까지 10월 대구와 경북에서 열리는 축제를 목적별로 살펴봤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체험 중심의 행사를, 먹거리를 좋아한다면 떡볶이 페스티벌과 김천김밥축제를,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10월 대구 경북 축제는 지역 곳곳에서 저마다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번 가을에는 아이와 함께 떡볶이 페스티벌과 김천김밥축제를 묶어 주말 코스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두 행사가 같은 기간에 열려서 먹거리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고, 가을 날씨 속에서 천천히 걸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축제를 하나씩 찾아보면서 아이와 함께 가을 추억을 쌓는 시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0월에 대구와 경북에서 열리는 축제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각 축제의 공식 홈페이지와 주최 측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일정과 장소,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다시 확인해 보세요.
Q: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10월 축제는 무엇인가요?
A: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와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추천합니다. 걷기 체험과 야생화 구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가을 나들이를 하기에 좋습니다.
Q: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입장료가 있나요?
A: 2026년 기준 무료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체험 프로그램이나 먹거리 구입 비용은 별도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