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경축식 제81주년 개최 소식과 의미 정리

오늘 8월 15일은 제81주년 광복절입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흘린 선열의 땀과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경축식은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함께해 더욱 특별했습니다. 광복절 경축식이 어떤 내용으로 진행됐는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주요 내용

올해 광복절 경축식의 주제는 ‘내일이 더 빛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입니다.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미래 세대가 이어갈 대한민국의 비전을 함께 그려 보자는 뜻이 담겼습니다. 경축식에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정당과 종단 대표,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카자흐스탄, 멕시코 등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21명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구분내용
일시2026년 8월 15일 오전 10시
장소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주제내일이 더 빛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참석 인원애국지사와 유족 등 3천여 명
독립유공자 포상283명
해외 후손 참석21명

경축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국민의례에서는 뮤지컬 다큐멘터리 ‘모범감옥’에서 백범 김구 선생을 연기한 배우 하도권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했고,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황수미가 애국가를 불러 감동을 더했습니다. 이처럼 광복절 경축식은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였습니다.

독립유공자 포상과 특별한 만세삼창

국가보훈부는 이번 광복절 경축식에서 독립유공자 283명을 포상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의 유족이 무대에 올라 포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황해도 안신여학교 교사로 여성 계몽 활동에 힘쓰고 임시정부 활동을 지원한 고(故) 최준례 여사의 후손도 포함되었습니다. 최준례 여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아내로, 여성 독립운동의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경축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순간은 만세삼창이었습니다. 무대에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선열들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영상이 등장했고, 이종찬 광복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3대 메가프로젝트 담당자, 패럴림픽 국가대표 등이 함께 만세를 부르며 뜻을 모았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자리에서 호흡하는 듯한 장면이었습니다. 경축 공연에서는 가상현실(VR) 아티스트 피오니의 드로잉 퍼포먼스와 가수 최유정, 40인 국민합창단이 부르는 ‘원 드림(ONE Dream)’ 무대가 펼쳐져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강원 지역 광복절 경축식 소식

서울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도 광복절 경축식이 다채롭게 열렸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습니다. 우상호 도지사와 김문덕 광복회 도지부장, 박길선 도의회의장, 강삼영 도교육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보훈 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시 낭송,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도립무용단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우상호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독립유공자들이 목숨을 바쳐 되찾은 이 나라의 빛을 다시 흐리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일본의 가해 행위를 정당화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역사 왜곡은 국제사회의 합의된 역사적 평가와도 어긋나며, 일본 스스로의 미래에도 결코 이롭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고 독립운동을 폄훼하려는 시도가 있는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원도는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빈틈없이 챙기고 도 차원의 역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강원도에서는 독립유공자 고(故) 이종엽 선생과 고(故) 최윤호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어 유족에게 전수되었습니다. 이종엽 선생은 1938년 춘천 신북면 천전리에서 비밀결사 오정촌경로회 조직에 참여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하다 체포되었고, 최윤호 선생은 1919년 대구 계성학교 재학 중 일제 식민 통치에 반대하는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가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행사장에는 박용만 선생 등 강원 출신 독립유공자 20명의 AI 복원 초상화 사진전과 무궁화·태극기 포토월, 무궁화 분화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관련 기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행정안전부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계기관과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였습니다. 실물 태극기를 달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휴대전화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 손안의 태극기’ 모바일 배경 화면도 배포했습니다. 경축식 참석자에게는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활용한 기념품이 증정되었습니다.

광복절 경축식은 단순히 한 해의 기념일 행사를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올해 경축식에서 강조된 ‘내일이 더 빛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처럼, 선열의 희생 위에 세워진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광복절 경축식의 의미를 가족과 이웃에게도 나누고, 태극기를 달아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광복절 경축식

광복절 경축식 FAQ

Q. 광복절 경축식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광복절 경축식은 KBS 등 주요 방송사와 정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이후 다시 보기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독립유공자 포상은 어떻게 선정되나요?
A. 국가보훈부가 독립운동 관련 기록과 공적을 심사해 포상 대상을 선정하며, 훈격에 따라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됩니다.

Q. 광복절에 태극기 다는 방법이 궁금해요.
A. 태극기는 대문이나 창문 밖에 달면 되고, 차량용 태극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배경 화면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