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7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써닝포인트CC에서 KLPGA 투어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올 시즌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무대인데요. 특히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 1위를 질주 중인 서교림 선수가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면서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첫날 경기부터 뜨거운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신인 선수 이서윤이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솎아내며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짜라위 분짠, 장은수, 유아현 등이 7언더파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서교림 선수는 4언더파 공동 17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는데요. 과연 이번 대회에서 어떤 역사가 쓰여질지, 써닝포인트CC의 매력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써닝포인트CC에서 펼쳐진 KG 레이디스 오픈 첫날 경기 결과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는 써닝포인트CC의 코스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좁은 페어웨이와 긴 러프로 유명한 이 코스에서 선수들은 정확한 티샷과 전략적인 공략이 무엇보다 중요했는데요.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은 대부분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을 기록했습니다.
| 순위 | 선수 | 언더파 | 타수 |
|---|---|---|---|
| 1 | 이서윤 | -8 | 64 |
| 공동 2 | 짜라위 분짠 | -7 | 65 |
| 공동 2 | 장은수 | -7 | 65 |
| 공동 2 | 유아현 | -7 | 65 |
| 공동 6 | 최은우 외 4명 | -6 | 66 |
| 공동 17 | 서교림 | -4 | 68 |
신인 이서윤 선수의 활약은 특히 눈부셨습니다. 올 시즌 18개 대회 중 10차례나 컷 탈락하며 상금랭킹 95위에 머물렀던 그가 써닝포인트CC에서 개인 한 라운드 최소타를 기록하며 새로운 신데렐라로 떠오른 것인데요. 퍼트 수 26개에 그린적중률 88.89%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대회가 열린 써닝포인트CC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8홀 파72의 레이아웃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코스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서교림 선수는 “러프가 길고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어서 페어웨이에서 샷을 해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코스 공략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3주 연속 우승 도전, 서교림의 써닝포인트CC 도전기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단연 서교림 선수의 3주 연속 우승 달성 여부였습니다. KLPGA 투어 역사상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선수는 1996년 박세리, 1997년 김미현, 2008년 서희경 단 세 명뿐입니다. 만약 서교림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서희경 이후 18년 만이자 역대 4번째 기록을 세우게 되는 것인데요.
서교림 선수에게 써닝포인트CC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 코스입니다. 4년 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했던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17위를 기록하며 베스트 아마추어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국가대표 상비군이던 유망주가 이제는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1인자로 성장해 돌아온 것이지요. 그는 “4년 전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 출전해 좋은 경험을 했고 성적도 잘 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자신 있는 대회”라고 밝혔습니다.
1라운드에서 서교림 선수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에는 안정적인 파 행진을 이어가다 3번 홀 파5에서 첫 버디를 낚아챘고, 후반에는 10번 홀과 15번 홀,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다만 2주 연속 우승 경쟁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을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하느라 시작부터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체력 보충이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서교림의 시즌 5승 기록, 상금 신기록까지 보인다
서교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5승을 기록하게 되고, 모든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 1위를 굳힐 수 있습니다. 특히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을 받으면 시즌 상금 14억 6676만 원이 되어 박민지 선수의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15억 2137만 원, 2021년)에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 상금랭킹 1위 : 12억 8677만 원 (2위 김민솔과 약 14만 원 차)
- 대상 포인트 1위 : 490점으로 여유 있게 선두
- 다승 부문 1위 : 4승으로 단독 선두
- 평균타수 1위 : 70.28타로 가장 낮은 기록
서교림 선수의 이번 대회 도전은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과거 고진영 선수가 아마추어로 출전해 베스트 아마추어상을 받은 후 4년 뒤 프로로 우승했던 이야기가 떠오르는데요. 서교림 선수 역시 베스트 아마추어상을 받은 지 올해로 4년째가 되어 고진영 선수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 역시 “고진영 언니처럼 이번에 우승한다면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KLPGA 투어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써닝포인트CC 코스 공략과 대회 관전 포인트
써닝포인트CC는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길어 정확한 샷이 요구되는 코스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서도 페어웨이 안착률이 높은 선수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이서윤 선수는 페어웨이 안착률 64.29%를 기록했고, 그린적중률은 88.89%에 달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또 다른 주인공, 신인 선수들의 약진
첫날 경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신인 선수들의 선전입니다. 단독 선두에 오른 이서윤 선수는 올 시즌 부진을 완전히 씻어내는 활약을 펼쳤는데요. 그는 “후반기에는 꿈꾸던 무대에서 경기하는 것을 즐기고 감사하게 생각하자고 마음먹었다”며 “그러면서 부담이 줄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아마추어 국가대표 양윤서 선수도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기량을 뽐냈습니다. KG 레이디스 오픈은 이전에도 생애 첫 우승자를 여러 명 배출해 신데렐라 탄생지로 불리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한편 이다연, 박보겸, 홍정민 선수는 1라운드에서 기권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첫날 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은 라운드에서는 어떤 선수가 써닝포인트CC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써닝포인트CC 라운드 경험담과 라운딩 팁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써닝포인트CC에서의 라운딩을 꿈꿔보셨을 텐데요. 실제로 이 코스는 KLPGA 투어 선수들에게도 까다롭기로 유명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는 코스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라운딩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습니다. 다만 코스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처음 방문하는 골퍼라면 티잉 그라운드를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써닝포인트CC에서 라운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샷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보다는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스코어를 줄이는 지름길인데요. 특히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것처럼 러프에 빠지면 다음 샷이 매우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페어웨이 우드나 하이브리드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또한 써닝포인트CC의 그린은 빠른 편이어서 퍼팅 라인을 신중하게 읽어야 합니다. 대회 첫날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의 공통점은 좋은 퍼트감이었는데요. 실제로 이서윤 선수는 26개의 퍼트수로 안정적인 그린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라운딩 전에 그린 스피드를 파악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스코어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남은 라운드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
첫날 경기 결과, 선두 이서윤 선수와 2위 그룹과의 타수 차이는 단 1타입니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기록한 짜라위 분짠, 장은수, 유아현 선수는 언제든 선두를 뒤집을 수 있는 위치인데요. 또한 6언더파 공동 6위 그룹에는 최은우, 박혜준, 이주미, 고지원, 노승희 선수가 포진해 있습니다. 2타 차이로 추격하고 있어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습니다.
대회 2라운드에서는 컷 통과를 위한 경쟁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한 박결, 전예성, 한진선 선수와 1오버파의 임희정, 김수지 선수는 남은 라운드에서 반드시 타수를 줄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민별, 이가영, 마다솜, 조아연 선수 등은 2오버파로 컷 통과에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골프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서교림 선수의 3주 연속 우승 도전에 쏠려 있습니다. 공동 17위로 출발한 서교림 선수는 선두와 4타 차로,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대기록 달성을 위해서는 체력 관리와 함께 정교한 샷감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LPGA 투어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순간
이번 KG 레이디스 오픈은 써닝포인트CC의 난이도와 함께 KLPGA 투어의 현재를 보여주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신인 선수들의 파란과 함께 정상급 선수들의 경쟁이 펼쳐지면서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혼전 양상인데요. 특히 18년 만에 나올 수 있는 3주 연속 우승 기록에 모든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LPGA 투어는 매년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키며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KG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어떤 선수가 환하게 웃을지, 그리고 서교림 선수가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낼지 지켜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써닝포인트CC와 KLPGA 투어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프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써닝포인트CC는 어디에 있나요?
A: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KLPGA KG 레이디스 오픈이 열린 곳으로,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Q: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3주 연속 우승 기록은 무엇인가요?
A: KLPGA 투어 역사상 박세리, 김미현, 서희경 단 세 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입니다. 서교림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8년 서희경 이후 18년 만에 4번째로 이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Q: 서교림 선수의 이번 시즌 성적이 궁금해요.
A: 지난 6월 생애 첫 우승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 4승을 기록 중입니다. 상금랭킹, 대상 포인트, 다승, 평균타수 등 주요 개인 타이틀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