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감독 유럽 출장으로 11월 대표팀 명단에 변화가 생길까

모레노 감독이 11월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당긴 이유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모레노 감독이 오는 29일 11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조기 발표합니다. 평소에는 소집 일주일 전에 명단을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사흘 정도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그만큼 유럽파 선수들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최근 대표팀 안팎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듣는 일이 중요해졌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모레노 감독은 명단 발표 직후인 31일부터 유럽 각지를 돌며 해외파 선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출장에서는 단순히 훈련 장면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선수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분날짜상대장소
11월 A매치 1차전11월 13일 오후 11시 30분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도하
11월 A매치 2차전11월 17일 오후 11시카타르카타르 도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내년 1월 10일 저녁 7시 30분예멘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내년 1월 15일 저녁 7시 30분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내년 1월 20일 밤 10시 30분UAE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번에는 중동 원정 2경기라 이동 거리도 길고,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받는 부담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레노 감독은 현지에서 선수들을 직접 만나 몸 상태를 확인하고, 대표팀에 합류할 의지가 얼마나 확실한지까지 살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팀 안팎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라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입니다.

모레노 감독의 유럽 출장 계획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민재 부상과 수비진 경쟁이 만든 변수

대표팀 수비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 선수가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전반만 뛰고 교체됐습니다. 근육 쪽에 통증을 느꼈기 때문인데, 회복까지 일주일 이하가 필요하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이후 열린 프라이부르크전에는 결장했습니다.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 포함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김민재 선수가 빠지면 수비진을 이끌어야 할 선수는 이한범 선수입니다. 그런데 이한범 선수는 클럽 브뤼헤로 이적한 뒤 주전 자리를 꿰차는 듯했지만, 최근에는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2005년생 유스 출신 선수에게 자리를 내준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대표팀 수비의 중심을 맡아야 할 시점에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풀백 자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설영우 선수는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한 뒤 분데스리가 첫 선발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교체 출전하거나 벤치를 지키는 경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최근 3백 기반의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풀백인 설영우 선수의 입지가 좁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노 감독은 명단을 발표하기 전에 이 선수들의 소속팀 출전 시간과 몸 상태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대표팀에서 제 역할을 하려면 소집 전까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김민재 선수의 부상 회복 여부와 이한범 선수 그리고 설영우 선수의 최근 경기력이 11월 A매치 명단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김민재 선수의 부상과 수비진 경쟁 상황은 아래 링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레노 감독이 직접 찾아가는 이유

모레노 감독은 이번 유럽 출장에서 혼자 움직입니다. 스페인 국적 코칭스태프는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살피면서 대표팀 본진과 함께 도하로 이동합니다. 모레노 감독은 협회 지원팀에만 행선지를 공유하고, 정확한 동선과 점검 대상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려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대표팀은 9월과 10월에 치른 A매치 4경기 동안 여러 논란이 있었습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를 중심으로 한 일부 고참 선수들과 김민재 선수 그리고 황인범 선수, 황희찬 선수 등 1996년생 선수들 사이에 갈등 정황이 전해졌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은퇴 소동까지 이어지면서 대표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모레노 감독은 대표팀에서 벌어지는 문제는 내부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출장이 더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유럽파 선수들이 뛰는 경기를 직접 보고, 경기 후에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면 경기력뿐 아니라 마음가짐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내년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11월 A매치 2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향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모레노 감독

2027 아시안컵 조별리그 일정이 확정되다

아시아축구연맹이 26일 2027 아시안컵 본선 일정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E조에 속해 예멘, UAE, 베트남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개막전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팔레스타인의 경기로 열리고, 결승전은 내년 2월 6일 새벽 2시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집니다.

한국은 내년 1월 10일 저녁 7시 30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예멘과 첫 경기를 합니다. 이후 1월 15일에는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베트남과 맞붙고, 1월 20일에는 리야드의 이맘 모하메드 이븐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UAE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조별리그에서 좋은 흐름을 만들면 토너먼트에서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안보 상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후티 반군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라 개최 여부가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일단 예정대로 대회를 열겠다는 입장이지만, 11월 중순 태국 방콕에서 열릴 집행위원회 논의 이후에 확실해질 전망입니다.

2027 아시안컵 조별리그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11월 A매치를 보는 시선

11월 A매치는 최근 대표팀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아시안컵을 앞두고 확실한 방향을 잡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는 모두 중동에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팀입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시안컵 개최국이라 더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레노 감독이 원정지에서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지, 수비진을 어떻게 rearrange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최근에는 신예 선수들의 활약도 눈에 띕니다.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대표팀에 뽑힐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코칭스태프를 따로 움직여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살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럽파 선수들뿐 아니라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도 새로운 얼굴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생깁니다.

축구대표팀은 선수들 사이의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서도 경기장에서는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대표팀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명단 발표일인 29일을 가장 먼저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그다음 31일부터는 모레노 감독이 유럽파 선수들을 어떻게 점검하는지 뉴스를 통해 지켜보면 됩니다. 그리고 11월 13일과 17일에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카타르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대표팀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팀이 나아갈 방향

모레노 감독의 가장 큰 숙제는 분위기를 안정시키는 일입니다. 경기력이 좋아도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지 않으면 큰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부상 변수와 이한범 선수 그리고 설영우 선수의 소속팀 입지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출전 시간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팬들에게는 답답한 기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이 어려울 때일수록 차분하게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11월 A매치 명단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모레노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그 선택이 아시안컵으로 가는 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보는 것은 충분히 흥미로운 일입니다.

  • 11월 A매치 명단 발표 10월 29일
  • 유럽 출장 점검 10월 31일부터
  • 사우디아라비아전 11월 13일
  • 카타르전 11월 17일

앞으로 며칠 동안 많은 소식이 쏟아질 예정입니다. 대표팀에 관심이 있다면 중요한 날짜를 기억해두고, 선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축구대표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Q. 11월 A매치 명단은 언제 발표되나요?
A. 모레노 감독은 10월 29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명단을 발표합니다.

Q. 모레노 감독은 왜 유럽 출장을 떠나나요?
A. 유럽파 선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직접 확인하고, 최근 대표팀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Q. 2027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첫 상대는 어느 팀인가요?
A. 내년 1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예멘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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