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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이란?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해변과 죽도를 잇는 해상 연륙교이자 스카이워크가 결합된 복합 해양관광 코스입니다. 2026년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현재 정식 개장을 준비 중입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에요. 전체 길이는 해상 보행교 631m, 스카이워크 151m, 죽도 산책로 270m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해안 최초의 시설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강원 고성군 송지호해변 ~ 죽도 |
| 해상 보행교 | 631m (해상 스카이워크 151m 포함) |
| 죽도 산책로 | 270m (섬 내부) |
| 시범운영 기간 | 2026.5.23 ~ 6.7 (무료) |
| 정식 개장 | 2026년 6월 중 예정 (유료 전환) |
| 운영 시간 | 10:00 ~ 16:00 (입장 마감 16:00) |
| 주차 | 송지호해수욕장 주차장 (무료) |
직접 걸어본 송지호 바다하늘길의 매력
시범운영 마지막 주말에 다녀왔는데, 날씨가 좋아서 에메랄드빛 동해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해상 보행교 위를 걷는 동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서 더위를 식혀주었고, 중간중간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 구간에서는 발밑으로 파도가 보여 스릴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죽도에 도착했을 때는 대나무 숲과 서낭바위의 자연 풍경이 인상적이었어요. 섬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걸어온 다리와 송지호 해변이 한눈에 들어와서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였답니다.
해상 스카이워크 구간
해상 보행교 중 151m 구간은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를 직접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다리가 약간 흔들리는 느낌도 들어서 아찔하지만,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어 안심하고 걸을 수 있어요. 이 구간에서 사진을 찍으면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죽도 산책로와 전망대
죽도는 대나무가 무성한 작은 섬으로, 해상교를 건너면 좌우로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대부분 야자매트와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어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아요. 계단을 따라 오르면 탁 트인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송지호 해변과 바다하늘길의 조화가 정말 장관입니다.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 쉬어가기에도 좋았어요.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
입장 제한과 준비물
- 시범운영 종료 후 정식 개장 시 유료 전환 예정이며, 입장 인원은 하루 2,000명으로 제한됩니다.
- 반려동물은 시각장애인 안내견 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강아지를 동반하려면 이동가방이나 유모차에 넣어야 하지만 다리 위에서는 내려놓을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 자전거나 킥보드 등 개인 이동수단은 반입 금지입니다.
- 그늘이 전혀 없기 때문에 여름에는 모자, 선크림, 물이 필수입니다. 우산도 바람이 강해 사용이 어려우니 양산보다는 챙이 넓은 모자를 추천합니다.
- 바다하늘길 입구에서 음료 반입이 안 될 수 있으므로, 텀블러를 가방에 넣어 가는 게 좋습니다.
주차와 동선 팁
주차는 송지호해수욕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규모가 커서 여유로운 편입니다. 다만 성수기나 주말에는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다하늘길 입구는 해수욕장 백사장 오른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입장 동선은 안내 요원의 유도를 따라가면 됩니다. 다리 건너 죽도까지 왕복하는 데 보통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섬 내부를 둘러보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합니다.
저는 오전 9시 30분쯤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10시 개장과 동시에 입장했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사진 찍고 죽도 전망대에서 오래 머물 수 있었습니다. 만약 오후에 방문한다면 2,000명 제한이 걸릴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해요.
인근 추천 코스와 숙소 정보
송지호해변과 연계한 하루 코스
바다하늘길을 다녀온 뒤 송지호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백사장을 따라 산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변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간식을 사서 다리 아래 그늘에서 휴식하기 좋았어요. 점심은 인근 죽왕면 일대의 횟집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거나, 고성 읍내로 나가면 더 다양한 식당이 있습니다.
만약 1박을 한다면 송지호해변 인근에 위치한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 호텔을 추천합니다. 이 호텔은 객실에서 동해 바다가 바로 보이는 오션뷰가 일품이고, 지난 5월에 방문했을 때 고급스러운 시설과 조식 뷔페에 만족했어요. 특히 루프탑 바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아름다워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은 동해안의 숨겨진 보석 같은 코스입니다. 시범운영이 종료되었지만 정식 개장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을 명소가 분명해요. 무인도 죽도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이 길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앞으로 유료 전환 전에 한 번 더 방문하려고 계획 중이에요. 여러분도 고성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꼭 들러보세요. 파도 소리와 함께 걷는 이 길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