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이 500억 매출 만든 비결

프로필상세 내용
이름조웅래
출생1959년 12월 28일 (만 66세)
회사㈜선양소주
연매출500억 원
대표 프로젝트계족산 황톳길(14.5km), 직접 모델 활동
경영 철학사람과 사람을 잇는 선한 영향력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해 화제가 된 그를 기억하시나요. 67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활기찬 에너지, 직접 소주 광고 모델로 나서 ‘짠 중앙으로’라는 건배사를 외친 유쾌함. 대기업처럼 유명 연예인을 섭외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나서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그 진정성이 MZ세대에게도 통했죠. 지난해 말 참석했던 창업진흥원 ‘동반성장 DAY’ 행사에서 조웅래 회장님의 강연을 직접 들을 기회가 있었어요. 그날 현장 분위기와 회장님의 말씀은 여운이 깊었습니다.

조웅래 회장이 조성한 계족산 황톳길 전경

행사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동반 성장을 주제로 열렸고, 조웅래 회장님은 ‘사람과 사람 사이(Link Tomorrow)’라는 선양소주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한 선한 영향력 경영을 직접 풀어내셨어요.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신념을 어떻게 실천하냐”는 질문에 회장님은 자신이 사비 2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계족산 황톳길을 예로 들었습니다. 단순한 체험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치유의 길’을 만들고 싶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삼성 엔지니어에서 소주 회장이 된 사연

조웅래 회장의 이력은 남다릅니다.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반도체통신과 LG전자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죠. 안정적인 대기업 생활을 뒤로하고 1992년, 단돈 2천만 원으로 IT 벤처기업을 창업했습니다. 당시 유행이었던 ‘700-5425’ 통화연결음 서비스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2004년 잘나가던 회사를 매각하고 전혀 다른 업종인 주류 시장에 뛰어들었어요. 주변에서는 말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미래에 대한 확고한 꿈이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 꿈이 바로 ‘지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소주 회사’였어요.

선양주조 인수 당시 3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대출 없이 현금으로 지불했다는 사실은 그의 재력과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선택이 아니었어요. 그는 막내아들로 태어나 가난했던 어린 시절,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한 경험을 항상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기업은 지역과 함께 호흡해야 오래 간다”는 그의 신념은 이후 모든 경영 활동의 중심이 됩니다.

200억 사비로 만든 계족산 황톳길

대전 계족산에 위치한 황톳길은 국내 최장 길이인 14.5km에 달합니다. 조웅래 회장은 2006년부터 사비를 털어 이 길을 조성하고, 20년째 연간 10억 원씩 유지 관리비를 부담하고 있어요. 일반 기업 회장이라면 생산 시설이나 마케팅에 투자했을 텐데, 그는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직접 만나서 들은 이야기는 간단했습니다. “사람들이 잠시라도 여유를 찾고 치유받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요.

실제로 이 황톳길은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될 만큼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맨발로 걷는 체험은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요. 조 회장은 이 공간이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을 잇는 연결 고리’라고 강조합니다. 행사장에서도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가치를 만들었다”는 말에 청중 모두가 박수를 보냈어요.

직접 광고 모델로 나선 파격 마케팅

최근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출연으로 더 유명해진 조 회장은 SNS와 유튜브를 적극 활용합니다. 특히 자신이 직접 소주 광고에 출연한 것은 업계에서 큰 화제였어요. 대기업처럼 연예인을 기용하지 않고, 회장 본인이 나서서 제품을 설명하고 건배사를 외치는 모습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짠 중앙으로!”라는 외침은 유쾌함과 진정성을 동시에 전달했고, MZ세대 사이에서 밈처럼 퍼지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어요.

조 회장은 이에 대해 “소비자와 눈을 맞추며 소통하고 싶었다”고 설명합니다. 광고는 거부감을 주지 않고, 마치 옆집 아저씨가 건네는 이야기처럼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 있죠. 이런 접근 방식은 ‘진정성’이 곧 브랜드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실제로 선양소주는 연매출 500억 원을 기록하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고, 지역 기반 주류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인 전국적 인지도를 얻었어요.

동반성장 DAY에서 배운 리더의 자세

지난해 말 참석했던 창업진흥원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동반성장 DAY’는 다양한 연사들의 강연과 토크쇼로 진행됐습니다. 환경실천가 배우 박진희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님, (주)라잇루트 대표 신민정님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 사회를 맡은 진행자가 현장 상황에 맞춰 질문을 조율하고, 패널별로 충분한 이야기 지분을 나눠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조웅래 회장님의 강연은 ‘ESG와 동반 성장’이라는 주제에 완벽히 부합했습니다.

회장님은 “기업의 성장은 지역 사회의 성장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선양소주가 황톳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직접 광고 모델이 되어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식은 모두 이 철학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또 행사장에서 직접 추첨을 통해 책을 선물하고, 청중과 가까이에서 대화하는 모습은 권위적인 이미지보다 진정한 소통을 중시하는 그의 성격을 잘 보여줬어요.

행사가 끝난 후에도 회장님의 말씀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은 마치 부모가 되는 것처럼 어렵고 많은 비용이 들지만, 그 이상의 가치와 보람이 있다”는 알베르토 몬디님의 강연과 함께, 조 회장의 경영 철학은 다시 한번 제게 큰 울림을 줬어요.

조웅래 회장의 미래와 우리가 배울 점

2026년 현재, 조웅래 회장은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집은 배산임수의 아름다운 풍광과 넉넉한 거실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공간 곳곳에 자신의 삶의 철학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그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달리기와 등산으로 체력을 관리하며,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등 디지털 소통에도 능합니다.

앞으로 선양소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2026년 병오년은 그의 사주에서 사회적 변동이 예고되는 해라고 하는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거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가능성도 있어요.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그는 이미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롤모델을 남겼습니다.

조웅래 회장의 이야기를 정리하며, 저는 ‘진정성이 가장 강력한 마케팅이다’라는 점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소비자는 결국 진짜를 원합니다. 회장이 직접 나서서 광고를 찍고, 맨발로 걷는 길을 만들고, SNS로 일일이 소통하는 것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그가 믿는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정성을 보여주는 리더의 모습이 새겨지길 바랍니다.

혹시 선양소주와 조웅래 회장님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공식 홈페이지와 방송 클립을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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