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다가오면 가장 궁금해지는 것이 바로 절임배추 20kg 양념 분량입니다. 배추 8포기에서 10포기에 해당하는 양이라 가족 구성원이 많은 집이나 김치를 오래 두고 먹고 싶은 분들이 많이 찾는 용량이에요. 오늘은 절임배추 20kg 양념에 들어가는 김장속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표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절임배추 20kg 양념 준비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
절임배추 20kg 양념을 처음 준비하는 분들은 김장속 재료를 얼마나 사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입니다. 저도 첫 김장 때는 김장속 재료를 너무 많이 사서 남기기도 하고, 반대로 부족해서 급하게 마트를 다시 다녀온 적이 있어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김장재료 분량을 먼저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 김장속 재료 | 절임배추 20kg 기준 분량 |
|---|---|
| 고춧가루 | 1kg 안팎 |
| 무 | 중간 크기 1~2개 |
| 쪽파 | 1단 |
| 갓 | 반 단 |
| 다진 마늘 | 300g 안팎 |
| 생강 | 30~50g |
| 멸치액젓 | 1.5컵 안팎 |
| 새우젓 | 1컵 정도 |
| 찹쌀풀 | 찹쌀가루 1컵 + 물 4~5컵 |
이 표에 나온 김장속 재료 분량은 집집마다 입맛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요. 김장양념은 한 번에 정답을 찾기보다는 조금씩 맛을 보면서 맞춰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양념 만들기 순서
김장속 재료를 모두 준비했다면 이제 양념을 만드는 일만 남았어요. 절임배추 20kg 양념은 만드는 순서만 잘 지켜도 실패할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먼저 무는 채 썰어 고춧가루에 버무려 빨갛게 물을 들여 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채가 양념과 잘 어울리고 색도 고와집니다.
김장육수와 찹쌀풀 준비
찹쌀풀은 김장양념을 배추에 착 붙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냄비에 물 4리터와 북어포, 건새우, 고추씨, 마른표고버섯, 양파, 무, 대파 초록잎을 넣고 20분 정도 끓여 김장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이 육수로 찹쌀풀을 쑤면 양념의 감칠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육수를 식힌 뒤 찹쌀가루 60g에 육수 3컵을 넣고 팔팔 끓여 걸쭉하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찹쌀풀을 만들 때는 바닥이 타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이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예전에 찹쌀풀을 끓이다가 한눈을 판 적이 있는데, 바닥이 눌어서 처음부터 다시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찹쌀풀은 김장 전날 미리 만들어 두면 당일 준비할 일이 줄어들어 편합니다.
양념 재료 손질하고 섞기
쪽파와 갓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1cm 길이로 송송 썰어 주세요. 마늘과 생강, 사과나 배는 껍질을 벗겨 믹서에 곱게 갈아 둡니다. 무는 2/3 정도는 채 썰고 남은 부분은 갈아서 양념에 넣으면 시원한 맛이 더해집니다.
큰 대야에 무채, 갈아둔 마늘과 생강, 사과, 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매실청, 찹쌀풀을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쪽파와 갓, 통깨를 넣고 살살 버무리면 절임배추 20kg 양념이 완성됩니다. 양념을 만들 때 간을 보면 약간 짭조름해야 나중에 배추에서 물이 나오면서 딱 맞는 간이 됩니다.

완성된 김장양념은 하루 정도 실온에 두면 고춧가루가 불고 재료 맛이 어우러져 더 깊은 맛이 납니다. 김장 당일에는 절임배추 물기를 충분히 빼고 양념을 배추 잎 사이사이에 펴 바르기만 하면 되니 훨씬 수월해요.
김장 당일 절임배추 다루는 팁
김장양념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절임배추 물기 빼기입니다. 절임배추가 도착하면 포장 봉지를 풀지 말고 뒤집어서 소금물이 골고루 스며들게 한 시간 정도 두세요. 그다음 차곡차곡 쌓아 3시간 이상 물기를 충분히 빼 주면 양념이 겉돌지 않고 배추에 착 붙습니다.
김치통에 김장봉투를 깔고 양념한 배추를 담을 때는 배추를 뒤집지 말고 속이 보이도록 담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아래로 빠지지 않고 배추가 맛있게 숙성됩니다. 배추 사이사이에 굵은소금을 조금씩 뿌려 주면 끝까지 짠맛이 유지되어 오래 두고 먹어도 맛있습니다.
김장 재료를 살 때는 고춧가루부터 미리 사 두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철이 가까워지면 고춧가루 값이 오르기도 하고 좋은 물건이 빨리 팔려나가거든요. 멸치액젓과 새우젓처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재료도 일주일 전에 미리 준비해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쪽파와 갓처럼 금방 시드는 채소는 김장 하루 전에 사는 것이 가장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김장속을 직접 만들기 어려운 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시중에 판매하는 김장속을 사서 쪽파, 갓, 멸치액젓, 다진 마늘만 더해도 우리 집 입맛에 맞는 김장양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몸은 덜 힘들고 맛은 우리 집 맛을 낼 수 있어서 저도 올해는 이 방법을 활용했어요.
양념이 남으면 어떻게 보관하나요
남은 양념은 작은 통에 나눠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겨울에 겉절이나 깍두기를 담글 때 꺼내서 사용하면 정말 편리합니다.
김장은 언제 담그는 것이 좋나요
올해는 11월 하순부터 12월 초순 사이에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유지되어 김치가 맛있게 익는 데 적합한 온도입니다.
마무리하며
절임배추 20kg 양념은 김장속 재료만 잘 준비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표로 정리한 김장재료 분량을 참고해 고춧가루, 무, 쪽파, 갓, 마늘, 생강, 액젓, 새우젓, 찹쌀풀을 하나씩 준비하면 실패 없이 김장을 마칠 수 있어요. 저는 올해 김장을 앞두고 지난 경험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김장속을 사서 부족한 재료만 더할 계획입니다. 김장에 정답은 없지만, 기본기를 지키면 누구나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올해 김장도 모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