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밤, 이태원 핼러윈 인파가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태원 관광특구에는 최대 13만 명, 홍대에는 약 3만 명이 몰렸고, 11월 1일 일요일 0시 무렵에도 이태원에는 3만 명 이상이 남아 있었습니다. 4년 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이후 처음으로 주말과 핼러윈이 겹친 날이라 시민들의 관심과 걱정이 함께 컸습니다. 다행히 큰 사건 사고 없이 밤이 지나갔고, 경찰과 구청, 소방 인력이 곳곳에서 안전을 살폈습니다.
핵심 내용을 표 하나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날짜 |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
| 최대 인파 | 이태원 약 13만 명, 홍대 약 3만 명 |
| 도로 통제 | 오후 6시부터 이태원 119센터에서 녹사평역 광장까지 |
| 대중교통 | 6호선 이태원역 막차 무정차 통과 |
| 사건 사고 | 큰 사고 없음, 마약 사탕은 오인 신고 |
목차
2026년 핼러윈 밤 현장은 이랬습니다
올해 핼러윈은 지난해와 다른 점이 확실했습니다. 이태원119안전센터에서 녹사평 광장까지 차도가 오후 6시부터 전면 통제되어 보행 공간으로 열렸습니다. 지난해에는 현장 혼잡도를 확인한 뒤 오후 10시 40분에야 도로를 막았지만, 올해는 인파가 몰리기 전부터 차도를 비워두었습니다. 좁은 골목에 사람이 몰리자 개방된 차도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면서 이태원 핼러윈 인파가 분산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6호선 이태원역은 오후 11시 47분부터 막차까지 무정차 통과했고, 경찰과 안전요원이 펜스를 설치해 한 방향 통행을 유도했습니다.

거리에는 해골 분장, 호박 복장, 애니메이션 캐릭터 복장을 한 시민들이 가득했습니다. 케첩과 머스타드 복장을 맞춘 친구들도 보였고, 클럽과 포차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일부 골목에서는 보행 속도가 느려지며 병목 현상이 생겼지만, 경찰의 통제로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홍대 거리에서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졌고, 두 곳을 합치면 약 16만 명이 거리를 찾았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 기사를 확인해 보세요.
안전하게 핼러윈을 즐기려면 알아둘 내용
핼러윈과 같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날에는 사전에 통제 시간과 대중교통 운영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태원 핼러윈은 밤 10시 이후에도 인파가 계속 몰리므로, 가능하면 일찍 도착하고 일찍 이동하는 것이 편합니다. 자정 이후에는 이태원역이 무정차 통과할 수 있으니 녹사평역이나 한강진역을 활용하거나, 버스와 택시를 미리 계획해야 합니다. 경찰은 전국 주요 인파 밀집 지역 28곳에 780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분장을 빙자한 모의 총포와 흉기 소지, 경찰 제복 오남용에 대한 검문도 강화되었습니다.
몇 년 전 핼러윈 이태원을 찾았을 때는 좁은 골목에서 발이 떼지 못할 정도로 밀려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주변이 온통 사람뿐이라 공기조차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올해 현장을 보니 펜스와 안전요원, 통제된 차도 덕분에 그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개방된 도로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전한 축제는 자연스러운 동선과 여유 공간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도로 통제와 대중교통 확인은 필수입니다
이태원 핼러윈에 가기 전에 확인하면 좋은 내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도로 통제 | 18시부터 이태원119센터에서 녹사평역 광장까지 차량 통제 |
| 대중교통 | 이태원역 혼잡 시 무정차, 녹사평역과 한강진역 활용 |
| 보행 방법 | 펜스 안내에 따라 한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 |
| 주의 사항 | 낯선 음식 받지 않기, 모의 총포와 흉기 소지 금지 |
골목길 병목 구간에서는 한 방향 통행에 협조해야 합니다
폭이 좁은 골목에서는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면 작은 멈춤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는 경찰이 펜스를 설치하고 방향을 나눠 통행을 유도했습니다. 시민들이 차도로 빠지면서 골목의 흐름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안전요원의 안내가 보이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혼잡한 곳에서는 친구와 손을 잡고, 보행 속도를 유지하며 갑자기 멈추거나 뒤돌아가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직접 현장을 찾은 시민들도 안전요원이 많이 배치된 모습을 보고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색 코스튬과 음식 나눔은 오해를 부를 수 있습니다
이태원에서는 평소에 볼 수 없는 독특한 복장과 소품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올해 홍대에서는 유명 외국어 학습 앱 캐릭터 인형 탈을 쓴 남성이 사탕을 건넸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를 먹은 뒤 이상 증세를 느꼈다는 말이 SNS에 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실제 마약류는 검출되지 않아 오인 신고로 마무리됐지만, 낯선 사람이 음식을 건넬 때는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튬을 즐기더라도 실제 경찰 제복이나 흉기처럼 보이는 소품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축제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서로를 보호할 수 있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참사를 기억하며 더 안전한 핼러윈을 바랍니다
올해 이태원과 홍대를 찾은 시민들은 16만 명에 달했지만, 큰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도로 통제를 사전에 시행하고 안전요원을 대거 배치한 것이 효과를 냈습니다. 앞으로도 이태원 핼러윈 인파가 안전하게 모이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계 기관의 세심한 준비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녹사평 광장에서는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4주기를 기억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축제와 애도를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움과 안전, 기억이 공존하는 축제가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0월 31일 밤 사람이 가장 많았던 시간은 언제인가요?
A: 저녁 9시부터 밤 12시 사이가 가장 붐볐습니다. 새벽 0시가 지나면서 점차 줄었습니다.
Q: 이태원역이 무정차 통과하면 어떤 역을 이용해야 하나요?
A: 가까운 녹사평역이나 한강진역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 통제 구간을 피하려면 미리 하차하는 편이 편합니다.
Q: 올해 핼러윈에 큰 사고는 없었나요?
A: 경찰과 소방 집계 결과 큰 사건 사고는 없었습니다. 손목과 발목 통증 같은 경미한 신고만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