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코바니 원전 일정대로 순항 중 후속 테믈린 협력 기대감

두코바니 원전 사업 현황 한눈에 보기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한국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화상으로 만나 제3차 이행점검 협의체를 열고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확인된 내용은 사업 일정 준수, 유럽연합 규제 대응, 테믈린 후속 협력 가능성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핵심 내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구분내용
회의제3차 두코바니 이행점검 협의체
일시2026년 10월 20일 화상 회의
참석한국 산업통상부 장관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발주사와 공급사
주요 확인사업이 예정 일정에 맞춰 추진 중
후속 협력테믈린 3호기와 4호기 협력 기대, 4차 회의 연내 한국 개최
두코바니 원전

두코바니 원전, 지금 어디까지 왔나

두코바니 원전은 체코 남동부에 위치한 두코바니 지역에 원자력 발전소 5호기와 6호기를 건설하는 약 25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가 2024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지난해 6월 약 1년간의 세부 협상을 거쳐 최종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올해 2월 양국 정부와 체코 발주사, 공급사인 한수원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발족했고, 6월 2차 회의에 이어 10월 3차 회의까지 개최하며 사업 이행 상황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두코바니 원전은 단순히 원전 한 기를 짓는 일이 아닙니다.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건설, 운영까지 전 과정이 한국 기업에 맡겨지면서 국내 원전 산업 생태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체코 현지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양국 모두에게 중요한 사업입니다.

제3차 협의체에서 확인된 내용

이번 협의체에서 양국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사업 규모가 크다 보니 여러 기관이 참여하고, 현지 규제와 인허가 절차도 복잡합니다. 따라서 정부와 발주사, 공급사가 주기적으로 모여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상황뿐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줄이기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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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차 회의에서 특히 의미가 있는 부분은 사업의 중요 마일스톤을 함께 점검했다는 점입니다. 양국은 체코 현지 인허가 신청 시기를 비롯해 앞으로 추진해야 할 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대형 원전 사업은 한 차례의 계약 체결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단계별로 진도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조기에 발굴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EU 규제 대응과 협력 확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발표된 EU 산업가속화법안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이 법안이 비EU 국가의 EU 원전 시장 참여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경우, 한국 기업의 유럽 사업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EU 역내 원전 공급망이 약화된 상황에서는 체코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원전 건설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한국처럼 우수한 공급망을 갖춘 국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체코 정부가 EU 내에서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보호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U 산업가속화법안은 유럽연합 역내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입니다. 하지만 비EU 국가의 원전 시장 참여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히려 체코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원전 건설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한국은 원전 기자재 공급망과 건설 경험이 풍부한 만큼, 이런 규제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테믈린 3호기와 4호기 협력 가능성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 원전에 이어 테믈린 원전 3호기와 4호기 건설도 추진할지 검토 중입니다. 김정관 장관은 체코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대형 원전이 필요할 것이라며, 두코바니에 이어 테믈린 3호기와 4호기에서도 양국 원전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두코바니 원전에서 만들어진 협력 체계가 후속 사업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테믈린 사업까지 성사된다면 한국 원전 기업들은 유럽 시장에서 장기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번 협의체의 자세한 내용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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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한국에서 열리는 4차 협의체

양국은 제4차 이행점검 협의체를 연내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계기에 양국 원전 업계가 참여하는 기업 간 행사도 함께 열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 계획입니다. 단순히 정부 차원의 대화를 넘어 기업들이 직접 만나 사업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접어들수록 현지 협력 기업과의 네트워크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이런 자리가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4차 협의체에서는 지금까지의 논의를 바탕으로 더 구체적인 이행 전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 간 행사가 함께 열리는 만큼, 한국 기업과 체코 기업이 실제 사업 파트너로 연결될 기회도 늘어날 것입니다.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려면 이런 정부 차원의 지원과 기업 간 교류가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두코바니 원전의 사업 현황, 제3차 협의체에서 확인된 내용, EU 규제 대응, 테믈린 후속 협력 가능성, 연내 4차 협의체 계획을 살펴봤습니다. 두코바니 원전은 단순한 건설 프로젝트를 넘어 한국과 체코가 함께 에너지 시장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협력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고, 테믈린 후속 사업까지 이어져 한국 원전 산업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두코바니 원전은 언제 완공되나요?

A 구체적인 완공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사업이 예정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으며, 체코 현지 인허가 절차가 중요한 변수입니다.

Q 테믈린 3호기와 4호기 사업도 한국이 수주하나요?

A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체코 정부가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며, 두코바니 원전의 성과가 좋을수록 한국 기업에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Q 두코바니 이행점검 협의체는 어떤 모임인가요?

A 한국과 체코 정부, 발주사, 공급사가 함께 참여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2월 첫 회의 이후 6월과 10월에도 열렸고, 연내 4차 회의가 한국에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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