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면 경북 곳곳에서 저마다의 색을 뽐내는 축제가 열립니다. 10월은 개천절 연휴와 한글날 연휴가 있어서 어느 주에 가느냐에 따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달라집니다. 경북10월 축제 일정표를 기준으로 개천절 연휴, 한글날 연휴, 셋째 주로 나눠서 정리했습니다.
목차
경북10월 축제 일정표 한눈에 보기
10월에 열리는 주요 축제를 날짜순으로 모았습니다. 표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는 축제부터 확인해 주세요.
| 축제 | 날짜 | 장소 |
|---|---|---|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9월 24일부터 10월 4일 | 안동역, 탈춤공원, 하회마을 |
| 포항 해뜨면 국수축제 | 10월 2일부터 4일 | 구룡포 아라광장 |
| 영천한방축제 | 10월 2일부터 4일 | 영천강변공원 |
|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 10월 3일부터 4일 | 문수면 무섬마을 |
| 영주 풍기인삼축제 | 10월 3일부터 11일 | 풍기읍 남원천, 인삼공원 |
| 신라문화제 | 10월 9일부터 11일 | 봉황대, 월정교 |
| 영천보현산별빛축제 | 10월 9일부터 11일 | 보현산천문과학관 |
| 칠곡낙동강평화축제 | 10월 15일부터 18일 | 칠곡보생태공원 |
| 봉화송이축제 | 10월 15일부터 18일 | 봉화읍 내성천 |
| 구미푸드페스티벌 | 10월 17일부터 18일 | 구미 송정동 |
| 김천김밥축제 | 10월 23일부터 25일 | 김천 |

연휴별로 보는 10월 축제
개천절 연휴에는 영주가 중심
개천절 연휴인 10월 3일부터 4일까지는 영주에서 두 축제가 함께 열립니다. 풍기인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풍기읍 남원천과 인삼공원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지난해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 갔을 때 강 위에 놓인 폭 좁은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실제로 건너는 다리라서 낯설면서도 정겨웠습니다. 이번에는 풍기인삼축제에서 인삼 차와 막걸리를 맛본 뒤 오후에 무섬마을을 찾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같은 기간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10월 4일까지 이어지고, 포항 해뜨면 국수축제와 영천한방축제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려서 선택지가 넓습니다.
한글날 연휴에는 밤 축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신라문화제와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열립니다. 신라문화제는 경주 봉황대와 월정교 일원에서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 두 축제 모두 무료라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신라문화제는 낮에 대릉원이나 황리단길을 둘러본 뒤 저녁에 월정교를 보는 동선이 잘 맞습니다. 지난해 한글날 연휴에 월정교 앞에서 야간 공연을 볼 때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공연 시작 전에 자리를 잡아야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별과 우주를 관측하는 공간에서 열려 밤하늘을 보는 프로그램이 중심입니다. 두 곳 모두 저녁이 중심이니 숙소를 가까운 곳으로 잡거나 대중교통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주에는 칠곡과 봉화가 이어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봉화송이축제가 같은 기간에 열립니다. 칠곡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봉화는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오후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칠곡은 판매와 일부 체험만 유료이고, 봉화는 입장이 무료입니다. 같은 기간에 구미푸드페스티벌도 송정동에서 열려서 먹거리를 중심으로 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송이축제에 가면 송이를 현장에서 사는 값이 따로 있으니 예산을 미리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칠곡과 봉화를 하루에 모두 보기는 벅차니 장소를 하나 정해서 천천히 둘러보는 편이 낫습니다.
축제를 더 알차게 즐기려면
축제마다 운영 시간과 유료 범위가 달라서 방문 전에 확인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아래 표만 기억해도 일정을 짜기 편합니다. 출발 전날 축제 공식 안내에서 주차와 공연 시간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확인할 것 | 내용 |
|---|---|
| 이틀짜리 축제 |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10월 3일부터 4일, 오후 6시까지만 운영 |
| 한글날 밤 축제 | 신라문화제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
| 유료 범위 |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입장 무료, 판매와 체험만 유료 |
| 먹거리 비용 | 봉화송이축제와 영천한방축제는 먹거리가 입장과 별도 |
| 주차와 인파 | 연휴에는 경주와 영주가 몰리니 오전에 이동하는 것이 좋음 |
10월 가을 여행의 마무리
경북10월 축제 일정표를 보면 연휴마다 분위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개천절 연휴에는 영주에서 전통과 자연을 만끽하고, 한글날 연휴에는 경주와 영천에서 밤의 정취를 즐기며, 셋째 주에는 칠곡과 봉화에서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10월에는 개천절에 영주를 다녀온 뒤 한글날에 경주로 떠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날씨가 맑은 주말을 골라 가까운 축제부터 찾아가면 가을이 훨씬 풍성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연휴가 아니더라도 10월 중순과 하순에 열리는 축제가 많으니,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일정을 맞춰보시길 바랍니다.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김천김밥축제도 열려서 10월 마지막 주에도 바쁜 일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경북 10월 축제 가운데 10월 3일에 열리는 축제는 무엇인가요?
A. 영주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시작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포항 해뜨면 국수축제, 영천한방축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Q.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경북 10월 축제가 궁금합니다.
A. 신라문화제와 영천보현산별빛축제, 봉화송이축제 입장은 무료입니다. 칠곡낙동강평화축제도 입장은 무료이고 판매와 일부 체험만 유료입니다.
Q.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몇 시까지 하나요?
A.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오후 6시까지만 열려서 일정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