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는 국내 최장 거리 왕복식 케이블카로 알려진 얼음골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선로 길이는 약 1.8km이고, 해발 1020미터까지 약 10분이면 오를 수 있습니다. 힘들게 산에 오르지 않아도 영남알프스의 웅장한 능선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여름 처음 탑승한 뒤 가족과 다시 방문하려고 밀양 케이블카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출발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241 |
| 운행 시간 | 3월부터 9월까지 평일 오전 9시 20분 시작, 주말 오전 8시 30분 시작 |
| 탑승 시간 | 약 10분 |
| 요금 | 대인 17,000원, 청소년 15,000원, 소인 14,000원 |
| 할인 | 장애인, 국가유공자, 밀양시민 등 |
| 문의 | 055-359-3000 |

목차
운행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
얼음골 케이블카는 계절과 평일, 주말에 따라 첫차 시간이 달라집니다. 3월부터 9월까지는 평일 상행 첫차가 오전 9시 20분이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운행합니다. 10월부터 2월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행 막차는 오후 5시, 하행 막차는 오후 5시 50분 전후로 안내됩니다. 운행 간격은 10분에서 30분 사이로 조정되며, 날씨와 현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방문 전에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첫차를 노려보세요
주말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하지만, 오전 9시 이후에는 주차장이 빠르게 찹니다. 제가 지난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쯤 도착했을 때도 매표소 앞에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여유롭게 탑승하고 싶다면 첫차 시간에 맞춰 일찍 도착하는 편이 좋습니다. 가을 억새 시즌에는 상부 승강장에서 내리는 방문객이 많아 탑승 대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주말 방문이라면 오후보다 오전 일정을 먼저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문 전 챙기면 좋은 준비물
상부 승강장은 해발 1020미터라 도심보다 기온이 낮습니다. 여름에도 얇은 겉옷을 준비하면 좋고, 가을에는 바람이 제법 차갑습니다. 편한 운동화와 간단한 간식도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아이와 함께 간다면 물티슈와 여벌 옷도 챙기면 좋습니다.
- 신분증과 할인 확인 서류
- 편한 운동화와 얇은 겉옷
- 간단한 간식과 물
요금과 할인 혜택을 밀양 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법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 17,000원, 청소년 15,000원, 소인 14,000원입니다. 소인은 37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적용됩니다. 편도로는 판매하지 않고 왕복으로만 운영됩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15,000원, 밀양시민은 12,000원의 할인 요금이 적용됩니다.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중복 할인은 되지 않습니다. 할인 대상과 기준은 자주 바뀔 수 있으므로 밀양 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온라인 예약과 현장 구매
승차권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체 방문이나 특정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대기가 짧고 하늘도 맑은 날이 많아서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능선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운행 일정과 요금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케이블카를 타고 나서 만난 풍경
케이블카에 오르면 처음에는 숲 위를 지나갑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영남알프스의 능선이 펼쳐지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산줄기까지 보입니다. 캐빈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어느 좌석에 앉아도 주변 풍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여름에 처음 탔을 때 창밖 풍경에 놀라서 사진을 여러 장 찍었습니다. 힘들게 산에 오르지 않아도 이런 경치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상부 승강장에서 가볍게 걷기
상부 승강장에는 전망대가 있고, 주변으로 탐방로가 이어집니다. 전망대까지만 걸어도 영남알프스의 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한여름에도 바람이 서늘했고, 가을에는 억새가 핀 능선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무리하게 먼 코스를 걸으려 하지 말고, 편하게 바람을 쐬며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등산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전망대 근처에서 충분히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님과 함께라면
케이블카는 50인승 캐빈이라 넓고, 탑승 시간이 약 10분이라 아이와 어르신도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반려동물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동반 입장이 제한됩니다.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상부 승강장에서 먼 탐방로까지 가기보다 전망대 근처에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안내 표지판과 이동 동선이 잘 정비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달라지는 얼음골의 표정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바위틈에서 얼음이 어는 신비로운 곳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을, 겨울에는 얼음이 어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서 여러 번 찾아도 새로운 느낌입니다.
주변 여행 코스와 묶어 보는 밀양 나들이
케이블카만 타고 내려오기 아쉽다면 근처 한천테마파크와 표충사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한천테마파크는 입장료가 무료이고, 한천박물관과 체험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기 좋습니다. 표충사는 재약산 자락에 있는 사찰로, 케이블카 하산 후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시간이 더 있다면 영남루와 밀양강 둘레길까지 이어서 걸어도 좋습니다. 영남루는 밀양강변 절벽 위에 있는 누각으로,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힙니다. 2023년 12월 국보로 재지정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당일치기 추천 코스
| 시간 | 일정 |
|---|---|
| 오전 | 얼음골 케이블카 탑승과 전망대 산책 |
| 점심 | 인근 식당에서 식사 |
| 오후 | 한천테마파크 관람 또는 표충사 산책 |
| 저녁 | 영남루와 밀양강 둘레길 |
마무리
지금까지 얼음골 케이블카의 운행 시간, 요금, 할인, 탑승 경험, 주변 여행 코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이번 가을에 가족과 다시 밀양을 찾을 계획입니다. 가을 억새가 핀 능선을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면 또 다른 감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밀양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이 글을 통해 더 편안하게 자연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밀양 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하나요?
A: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행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Q: 요금과 할인 기준이 궁금해요.
A: 대인 17,000원, 청소년 15,000원, 소인 14,000원입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밀양시민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할 수 있나요?
A: 자연공원법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제한됩니다. 방문 전에 공식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