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디 ESS 성장으로 목표주가 상승 전망

삼성 s디가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15일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73만원으로 22%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이어지던 LG에너지솔루션 대비 저평가 흐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성장이 실적 회복을 이끄는 구조로 평가받습니다.

삼성 s디

핵심 요약 한눈에 보기

이번 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표로 먼저 정리했습니다.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지표만 추렸습니다.

구분내용
투자의견매수 유지
목표주가73만원, 상승 여력 37.2%
올해 매출 전망16조2780억원
올해 영업이익 전망8320억원, 흑자 전환
3분기 영업이익 전망2603억원
ESS 출하량 전망올해 21GWh, 내년 34GWh

표에 담긴 내용은 NH투자증권이 전망한 수치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에는 GM 합작법인 청산에 따른 일회성 이익 약 1500억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인 107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 s디 목표주가가 오르는 이유

삼성 s디는 지난 4년간 LG에너지솔루션보다 낮은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그 할인율이 해소되고 있다는 진단에 기반합니다. 각형과 원통형 배터리에 대한 고객 선호가 높아진 데다 ESS 수주 가시성이 커진 상황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ESS 성장이 실적 회복을 이끄는 구조

NH투자증권은 올해 회사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22.7% 증가한 16조2780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832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년 매출액은 19조8120억원, 영업이익은 1조8060억원으로 각각 21.7%, 117.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가운데 ESS가 가장 확실한 성장축입니다. 에너지저장장치 출하량은 지난해 12GWh에서 올해 21GWh, 내년 34GWh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매출은 지난해 2조9730억원에서 올해 4조7400억원, 내년 7조34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은 올해 9680억원, 내년 1조603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란 진단입니다.

미국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도 커질 전망입니다. 미국 생산능력은 지난해 15GWh에서 올해 27GWh, 내년 39GWh, 2028년 64.2GWh로 확대됩니다. 세액공제 유입액은 지난해 2651억원에서 올해 6741억원, 내년 1조2258억원, 2028년 1조9385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터리 사업의 회복 속도는 여전히 더딘 구간

다만 전기차 배터리 본업의 회복 속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BMW 신차 출시 전 구형 모델 재고 조정이 진행되면서 판매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아이오닉3와 기아 EV2가 일부 상쇄할 수 있지만 현재로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반기 유럽 공장 가동률 70% 달성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부문별로 보면 3분기 EV 매출은 전분기보다 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ESS 매출은 38%, 소형전지 매출은 6% 늘어날 전망입니다. NH투자증권은 AMPC를 포함한 3분기 영업이익률을 EV 3%, ESS 13%, 소형전지 2%로 추정했습니다.

투자자라면 이 두 지표를 주목하세요

투자자라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ESS 출하량과 세액공제 유입액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두 지표는 실적보다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 4년간 할인율이 해소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꼈던 투자자라면 이번 흐름이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NH투자증권은 유럽 산업가속화법이 확정되고 우주 데이터센터 발사가 본격화될 2027년 초를 다음 변곡점으로 꼽았습니다. 추가 전기차 수주가 확인되면 재평가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보고서의 세부 내용이 궁금한 투자자를 위해 관련 기사를 아래에 연결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 흐름을 바라보는 시각

이번 보고서는 지난 4년간의 저평가 국면이 끝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ESS 실적 성장, 미국 생산능력 확대, 세액공제 증가세가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다만 EV 배터리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이므로 3분기 실적과 내년 유럽 수주 상황을 꾸준히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3분기 실적은 어느 정도로 예상되나요?

A. 3분기 영업이익은 2603억원, 매출은 3조9580억원으로 전망합니다. 이 가운데 약 1500억원은 한 번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입니다.

Q. ESS 사업이 왜 중요한가요?

A. ESS 출하량이 올해 21GWh로 늘어나고 내년에는 34GWh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매출뿐 아니라 영업이익 성장도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습니다.

Q.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언제 회복되나요?

A. NH투자증권은 내년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올해는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와 ESS 성장이 수익성을 뒷받침해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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