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동부 모시송편은 전남 영광을 대표하는 모시송편 가운데에서도 고소한 동부콩 소를 넣은 떡입니다. 명절 송편을 고를 때 어떤 속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는 분이라면, 통동부 모시송편의 특징과 찌는 법, 보관법을 미리 알고 가면 훨씬 편합니다. 아래 표에 핵심 내용을 먼저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팁 |
|---|---|---|
| 동부콩 소 | 껍질째 사용하는 동부콩 앙금 | 고소하고 씹는 맛이 뚜렷함 |
| 찌는 시간 | 냉동 상태로 25분에서 30분 | 찐 뒤 10분 이상 식혀야 쫄깃함 |
| 보관 방법 | 냉동 보관 후 먹을 만큼 꺼내기 | 실온 방치하면 떡이 질어짐 |
목차
모시송편이 특별한 이유
통동부 모시송편은 모싯잎을 갈아 만든 초록빛 떡에 동부콩으로 만든 소를 넣은 떡입니다. 동부콩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쓰는 경우가 많아서 속에서 콩알이 부드럽게 씹힙니다. 기피는 껍질을 벗긴 동부콩을 갈아 만든 소라서 더 곱고 담백한 느낌을 주고, 흑임자는 참깨의 고소함과 단맛이 강합니다. 같은 모시송편이라도 소에 따라 식감과 풍미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통동부와 기피는 무엇이 다를까
통동부와 기피는 모두 동부콩에서 시작합니다. 기피는 껍질을 벗긴 동부콩을 삶아 으깬 앙금이고, 통동부는 껍질째 삶은 동부콩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통동부 모시송편은 콩의 구수한 향이 더 진하고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콩을 즐겨 먹지 않는데도 이 떡은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콩이 부드럽게 으스러지면서 은은한 단맛이 나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모시송편 찌는 법과 보관법
모시송편은 냉동으로 배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화떡집처럼 모싯잎을 직접 재배해 만든 업체도 냉동 상태로 보내주기 때문에, 먹을 만큼만 꺼내서 찌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모시송편을 찜기에 넣기 전에 해동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물이 끓는 찜기에 면포를 깔고 송편을 가지런히 올린 뒤 뚜껑을 덮고 25분에서 30분 정도 쪘습니다.
찌는 법
찌는 시간은 송편 크기와 불 세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28분 정도 쪘을 때 떡이 쫀득하게 익었습니다. 다만 뜨거울 때 바로 집으면 겉면이 질척하고 잘 늘어나서 모양이 쉽게 무너집니다. 그래서 찜기에서 꺼낸 뒤 10분에서 15분 정도 식혀서 먹었습니다. 한 김 빠진 모시송편은 겉이 매끄러워지고 쫄깃함이 살아났습니다.
맛있게 먹는 온도
찐 송편을 바로 먹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15분 정도 기다린 뒤 먹었습니다. 그 사이 떡 표면의 찐득함이 사라지면서 쫄깃한 식감이 두드러졌습니다. 콩소가 익으면서 고소한 향이 더 진해지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송편을 먹을 때는 따뜻할 때가 가장 맛있지만, 한 김 식히는 과정을 꼭 추천합니다.
보관법
남은 송편은 처음 받은 상태 그대로 냉동 보관하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떡을 실온에 오래 두면 수분이 빠지거나 표면이 갈라질 수 있습니다. 먹을 때마다 필요한 만큼만 꺼내서 찌면 되고, 한 번 찐 송편을 다시 얼렸다가 재가열하면 식감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1회 먹을 분량으로 나눠서 냉동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 냉동 보관 시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뺀다
- 실온 보관은 하루를 넘기지 않는다
- 찐 송편은 재냉동하지 않는다
직접 먹어보고 느낀 세 가지 송편의 맛
세 가지 소를 나란히 두고 먹어보면서 속마다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흑임자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먼저 느껴졌고, 기피는 담백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통동부는 콩 특유의 구수함과 씹는 맛이 오래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흑임자가 가장 입에 맞았지만, 통동부는 끝까지 고소함이 유지되어서 오히려 부담 없이 여러 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명절에 가족들과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모시송편 하나에도 지역의 맛과 정성이 담겨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영광 모시송편은 모싯잎의 향과 쌀의 쫄깃함이 잘 어우러져서 선물로도 자주 찾게 됩니다.
모시송편을 고를 때 살펴볼 점
모시송편을 고를 때는 모싯잎 함량과 앙금의 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화떡집처럼 모싯잎을 직접 재배하고 국내산 쌀을 쓰는 업체는 색이 짙고 향이 진합니다. 앙금이 속까지 꽉 차 있으면 먹을 때 밋밋함이 덜합니다. 떡을 눌러보거나 포장 정보를 확인해서 알찬 구성을 고르면 됩니다.
모시송편을 다시 찾게 되는 이유
이번에 세 가지 모시송편을 함께 경험하면서 송편이 단순히 달콤한 간식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통동부는 콩 본연의 고소함을 오래 즐기고 싶은 분에게 잘 어울리고, 기피는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분에게, 흑임자는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에게 어울립니다. 찌는 법과 보관법만 기억하면 냉동 송편도 언제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광 모시송편을 고를 때는 그날의 입맛과 함께 나눠 먹을 사람들을 떠올리며 속을 고르게 될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모시송편을 먹으며 명절의 분위기를 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통동부 모시송편은 어떤 맛인가요?
A. 껍질째 삶은 동부콩으로 만든 소가 들어 있어 고소하고 씹는 맛이 특징입니다. 콩의 은은한 단맛 때문에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Q. 냉동 모시송편은 해동해서 찌나요?
A. 해동하지 않고 바로 찌면 됩니다. 찜기에 물이 끓을 때 올려서 25분에서 30분 쪄 주세요.
Q. 모시송편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A. 냉동 보관이 가장 좋고, 먹을 만큼만 꺼내서 찌는 것이 편합니다. 찐 송편은 재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