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임찬규 100승이 완성되었습니다. LG 트윈스 선발 임찬규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7이닝 7안타 무4사구 6탈삼진 4실점으로 역투했고 팀은 13대5로 크게 이겼습니다. 개인 통산 100승은 KBO 역대 34번째 기록이며 LG 트윈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00승을 달성한 투수라는 점에서 이날의 승리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경기 일시 | 2026년 9월 13일 일요일 |
| 장소 |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
| 임찬규 기록 | 7이닝 7안타 무4사구 6탈삼진 4실점 |
| 팀 결과 | LG 트윈스 13대5 승리 |
| 달성 기록 | 개인 통산 100승과 시즌 14승 |

100승이 특별한 이유
임찬규는 1990년 LG 트윈스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구단에서 처음으로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한 투수가 되었습니다. 종전까지 LG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투수는 김용수였습니다. 김용수는 MBC 청룡 시절 27승을 포함해 통산 126승을 올렸지만 LG에서만 놓고 보면 99승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임찬규 100승은 LG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기록으로 다가왔습니다. 임찬규는 프로 데뷔 16년 만에 100승 고지를 밟았고 한 팀에서만 이 기록을 만든 프랜차이즈 투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100승은 누구나 쉽게 도달하는 기록이 아닙니다. 선발 투수로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고 팀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야만 쌓을 수 있는 숫자입니다. 임찬규는 부상과 부진을 겪으면서도 LG의 마운드를 묵묵히 지켜왔고 그 시간이 모여 이날의 기록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기록이 완성되는 순간을 지켜보는 야구 팬의 마음은 남달랐습니다. 숫자 100은 단순한 성적 이상으로 그동안 마운드에서 보낸 시간과 노력을 떠올리게 합니다.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습니다.
경기 내용으로 본 승리 흐름
임찬규는 1회말 박승규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LG 타선은 3회부터 5회까지 무려 9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3회에는 2사 만루에서 송찬의가 2타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4회에는 신민재의 역전 적시타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 그리고 오스틴의 3점 홈런이 연달아 터지면서 7대2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5회에도 신민재의 적시타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임찬규는 초반 실점 이후 흔들리지 않고 2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6회말 박승규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이닝을 책임졌습니다. 계투진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베테랑의 책임감이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7회에 나온 오지환의 호수비도 임찬규의 투구 수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임찬규는 이날 7이닝을 던지며 올 시즌 자신의 최다 이닝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리던 흐름에서 6일 삼성전에 잠시 흔들렸지만 이날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100승이라는 큰 기록 앞에서도 평소처럼 공을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이날 시즌 51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원정팀 LG 팬들의 응원도 적지 않았고 임찬규가 7회를 마친 뒤 덕아웃으로 향할 때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비록 상대 홈팬들이 많은 경기장이었지만 100승의 순간을 눈으로 확인하려는 야구 팬들의 관심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타선의 힘과 기록
이날 LG 타선은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로 13득점을 올렸습니다. 오스틴은 4회 쐐기 3점 홈런으로 시즌 39호를 기록하며 2020년 라모스의 38홈런을 넘어 LG 트윈스 구단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썼습니다. 3타점을 보태 시즌 121타점으로 단독 선두도 지켰습니다. 오지환은 7회와 8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최근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홍창기는 볼넷 3개와 안타로 4출루 경기를 펼치며 테이블세터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오스틴의 39호 홈런은 LG 트윈스 구단 역사에 남는 큰 기록이었습니다. 종전 기록은 2020년 라모스의 38홈런이었는데 이날 경기에서 한 방을 더 보태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현재 홈런 선두 김도영과의 격차도 1개로 좁혀 남은 경기에서 홈런왕 경쟁도 지켜볼 만합니다.
남은 시즌 순위 경쟁과 임찬규의 행보
앞서 살펴본 100승의 의미와 경기 내용 그리고 타선의 기록은 모두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임찬규 100승은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 LG 트윈스의 순위 경쟁에도 큰 힘을 실어주는 결과입니다. LG는 이날 승리로 70승 1무 55패가 되었고 4연패 뒤 2연승을 거두며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삼성과의 시즌 상대 전적도 8승8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임찬규는 시즌 14승 5패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어 남은 등판에서 더 많은 승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3과 3분의 1이닝 만에 71구를 던지며 4실점으로 무너졌고 5연승 행진도 멈췄습니다. 반면 LG는 상하위 타선이 고르게 터지면서 큰 점수 차로 승리했고 4연패의 분위기를 확실히 반전시켰습니다.
LG는 이날 승리로 3위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정규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선발 투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는데 임찬규가 100승의 경험을 살려 마운드를 이끌어 준다면 포스트시즌 진입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이날 경기의 자세한 장면이 궁금하다면 아래 경기 리뷰에서 확인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100승은 KBO에서 몇 번째 기록인가요?
A: KBO 역대 34번째 개인 통산 100승입니다. LG 트윈스 구단으로는 처음 나온 기록입니다.
Q: 이날 LG 타선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누구인가요?
A: 오스틴이 시즌 39호 홈런으로 구단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고 오지환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Q: 임찬규의 올 시즌 성적은 어떻게 되나요?
A: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 5패를 기록했고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