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천무 크로아티아 수출 6400억 계약 내용

2026년 9월 10일, 우리나라 대표 다연장로켓 체계인 한화에어로 천무가 크로아티아로 수출되는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약 6400억원 규모이며, 크로아티아는 유럽에서는 네 번째로 천무를 도입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번 수출의 의미와 천무의 제원,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구분내용
계약 대상천무 18문과 유도미사일 통합체계
계약 규모약 4억 1000만 유로, 약 6400억원
도입 국가크로아티아, 유럽 4번째
계약 장소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크로아티아는 지금까지 구소련제 122mm 다연장로켓을 운용해 왔습니다. 도입한 지 30년이 넘은 장비라 사거리가 약 20km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번에 한화에어로 천무를 도입하면 사거리와 정밀 타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로아티아군의 화력 현대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천무는 어떤 무기체계인가

천무는 한반도 유사시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차륜형 다연장로켓 체계입니다. 2015년부터 우리 군에 배치되었고, 이름에는 로켓탄으로 하늘을 뒤덮는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비처럼 로켓을 쏟아낸다고 해서 강철비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특히 여러 종류의 로켓을 한 발사대에서 운용할 수 있어 작전 유연성이 높습니다.

한화에어로 천무

천무의 주요 제원

천무는 발사대 1문에 130mm 로켓 40발, 239mm 유도탄 12발, 600mm급 미사일 2발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130mm 로켓은 최장 약 36km, 239mm 유도탄은 약 80km, 600mm급 미사일은 약 290km까지 날아갑니다. 최고 시속 80km로 이동할 수 있고, 사격 지점에 도착한 뒤 약 7분 이내에 첫 발사가 가능합니다. 화생방 공격과 소총 사격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본 방호 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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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성능
130mm 로켓최장 약 36km, 40발 탑재
239mm 유도탄최장 약 80km, 12발 탑재
600mm급 미사일최장 약 290km, 2발 탑재
기동 속도최고 시속 80km
사격 준비도착 후 약 7분 이내 첫 발사

천무의 개발 배경

천무는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기존에 운용하던 다연장로켓은 사거리가 짧고 정확도가 낮아 발사 이후에도 추가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천무는 이동 중에도 빠르게 사격 준비를 마치고, 발사 직후 곧바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생존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한반도 방위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무기체계가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주목받는 이유

천무는 국제 시장에서 다연장로켓의 대명사로 불리는 미국의 하이마스와 비교되곤 합니다. 도입 비용, 동시 발사 능력, 재장전 소요 시간, 운용 가능한 탄종 등 여러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한 발사대에서 사거리가 다른 세 종류의 로켓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작전 수행에 큰 장점입니다.

비교 항목천무하이마스
탑재 탄종130mm, 239mm, 600mm급주로 227mm 계열
발사대당 탑재량최대 40발6발 또는 1발
재장전 시간빠른 편빠른 편

물론 하이마스도 오랜 기간 검증된 장비라 나름의 강점이 있습니다. 다만 천무는 더 다양한 구경의 로켓을 한 번에 싣고 갈 수 있어 임무에 맞춰 화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최근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K방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수출의 의미

이번 계약은 한국과 크로아티아 사이에서 이루어진 첫 대규모 방산 협력입니다. 계약식에는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직접 주관했고,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이용철 방사청장도 참석했습니다. 계약식 이후 양국은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국방 협력 양해각서에도 서명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개별 무기체계 수출을 넘어 현지 기업과의 산업 협력과 후속 군수 지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폴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에 이어 유럽에서 네 번째로 천무를 도입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도 천무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변 정세 때문에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천무 도입국은 한국을 포함해 7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지역국가
유럽폴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크로아티아
중동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아한국

이번 계약의 배경

한국 정부는 그동안 크로아티아와의 방산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공식 행사와 방산 전시회 계기 고위급 면담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K방산 무기체계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한 것입니다. 이번 계약은 그러한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가 천무를 선택한 이유

크로아티아군은 현재 구소련제 122mm 다연장로켓인 불칸 M92와 GRAD 계열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도입한 지 30년이 넘은 장비라 현대화가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천무는 사거리와 정밀 타격 능력에서 기존 장비보다 월등히 뛰어나고, 다양한 탄종을 지원해 작전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과 납품 일정, 후속 지원 역량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확대 가능성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한국과 크로아티아는 국방 정책 실무 협의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천무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기업과의 산업 협력과 후속 군수 지원까지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입니다. 유럽 시장에서 K방산의 입지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앞서 살펴본 것처럼 천무는 뛰어난 화력과 기동성을 갖춘 다연장로켓 체계입니다. 이번 크로아티아 수출로 한화에어로 천무는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히게 되었습니다. 폴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에 이어 크로아티아까지 도입국이 늘면서 유럽 내 K방산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현지 기업과의 협력과 후속 군수 지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계약이 우리 방산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천무는 어떤 나라에 수출되었나요?
A. 크로아티아에 18문을 수출하며 약 6400억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폴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에 이어 유럽에서는 네 번째 도입국입니다.

Q. 천무의 사거리는 얼마나 되나요?
A. 130mm 로켓은 약 36km, 239mm 유도탄은 약 80km, 600mm급 미사일은 약 290km까지 발사할 수 있습니다.

Q. 이번 계약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첫 대규모 방산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양국은 국방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하며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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