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평가전 2연승 아시아선수권 준비 완료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바레인과의 남자배구 평가전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3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1차전도 3대 1로 승리했기 때문에 두 경기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평가전은 한국과 바레인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로, 9월 아시아선수권을 앞둔 대표팀에게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평가전의 핵심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 구분내용
경기 일정8월 29일 토요일 1차전, 8월 30일 일요일 2차전
경기 장소천안 유관순체육관
1차전 결과3대 1 승리
2차전 결과3대 0 승리
주요 활약임동혁 13점, 허수봉 11점, 한태준 블로킹 4개
다음 일정9월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선수권
남자배구 평가전

바레인은 세계랭킹 44위로 한국보다 낮지만,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팀입니다. 실제로 두 경기 모두 1세트가 접전으로 흐를 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였습니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한국은 높이와 조직력에서 앞서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경기에서 빛난 선수들

2차전은 1세트부터 팽팽했습니다. 한국이 앞서던 흐름을 바레인이 뒤집는 듯했지만, 17대 21에서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으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24대 24 듀스에서는 이상현 선수의 블로킹이 터지며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이 장면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정말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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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도 대표팀은 바레인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비록 세트를 하나 내주었지만, 선수들은 곧바로 흔들림을 추스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두 경기를 연달아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도 체력과 집중력이 잘 유지된 점이 긍정적이었습니다.

2세트는 큰 점수 차로 이기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3세트에서는 임재영 선수와 허수봉 선수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면서 바레인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임동혁 선수는 13점, 허수봉 선수는 11점을 올렸고, 정한용 선수와 최준혁 선수도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보탰습니다.

응원하는 입장에서 가장 반가운 점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점수를 내주고도 선수들이 서로를 다독이며 코트에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9월 큰 경기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세터진의 안정감

이번 평가전에서는 주전 세터 황택의 선수가 발목 부상으로 빠졌습니다. 하지만 한태준 선수와 황승빈 선수가 번갈아 코트를 누비며 걱정을 지웠습니다. 한태준 선수는 블로킹 4개를 기록하며 세터의 수비 가담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주었습니다. 황승빈 선수도 3세트에서 차영석 선수, 박창성 선수, 임재영 선수와 함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평가전에서 라미레스 감독은 3세트에 세터 황승빈 선수와 미들 블로커 차영석 선수, 박창성 선수, 아웃사이드 히터 임재영 선수를 선발로 내보내며 다양한 조합을 실험했습니다.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모든 선수가 자신의 역할을 익히는 과정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기 내용을 기록으로 다시 보고 싶다면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9월 일정과 목표

대표팀은 바레인과의 평가전을 마치고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해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이 대회 우승팀에게는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여자 대회와 마찬가지로 우승이라는 결과가 중요해진 이유입니다. 1위부터 3위까지는 2027 FIVB 남자 배구 월드컵 출전 자격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레인은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이라 이번 평가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블로킹과 서브에서 우위를 보이며 상대의 공격 흐름을 끊어냈습니다. 이런 장면들은 아시아선수권에서도 그대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아시안게임까지 이어지는 일정

아시아선수권을 마친 뒤에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 대회가 연달아 열리는 만큼 팀을 운영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평가전에서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한 것도 이런 일정을 대비한 라미레스 감독의 운영으로 보였습니다.

아시안게임은 배구 종목에서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순위를 기록하면 아시안게임에서도 유리한 대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 대회를 하나의 흐름으로 보고 차분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 관전 포인트

앞으로 경기를 보실 때는 서브 리시브와 블로킹 싸움에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큰 대회에서는 높이에서 우위를 점한 팀이 승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태준 선수처럼 세터가 블로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면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공격수들의 득점도 좋지만, 수비에서 만들어 내는 흐름도 함께 보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장을 직접 찾지 못하더라도 중계 화면에서 세터의 손끝과 미들 블로커의 타이밍을 따라가다 보면 배구를 보는 재미가 몇 배는 커집니다. 선수들의 표정과 호흡까지 살피면 승부의 흐름이 더 또렷하게 보입니다.

정리하며

이번 남자배구 평가전은 단순한 연습 경기가 아니라 대표팀의 현재 전력을 확인하고 9월 일정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레인을 상대로 거둔 2연승은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기력이라는 믿음을 주었습니다. 세터진의 안정적인 운영과 임동혁, 허수봉 선수의 공격력, 블로킹의 높이까지 고루 살아난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남은 기간 부상 선수들이 회복하고 조직력이 더 다듬어진다면 LA 올림픽 출전권을 향한 도전도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한다면 2028 LA 올림픽이라는 큰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9월에 펼쳐질 경기를 응원하며,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번 남자배구 평가전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누구인가요?

A1 임동혁 선수가 13점, 허수봉 선수가 11점을 올렸고, 한태준 선수의 블로킹 4개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Q2 바레인과의 평가전은 왜 열렸나요?

A2 한국과 바레인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었습니다. 9월 아시아선수권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Q3 아시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A3 우승하면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고, 1위부터 3위까지는 2027 FIVB 월드컵 출전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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