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김민희와 아들 공개석상

배우 김민희 씨가 아들을 출산한 후 홍상수 감독과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한 자리는 스위스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였는데요. 그동안 궁금했던 이들의 근황과 신작 영화 ‘눈 둘 데가 없네’에 대한 소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분내용
행사제79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참석자감독 홍상수, 제작실장 김민희
신작눈 둘 데가 없네 (감독 35번째 장편)
핵심 소식출산 후 첫 공식석상 및 육아 근황

로카르노 영화제에 나타난 두 사람의 달라진 일상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씨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제79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 공식 참석했습니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한 이후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함께 나란히 선 첫 번째 무대였는데요. 많은 이목이 쏠린 현장에서 김민희 씨는 출산 이후 달라진 촬영장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민희 씨는 “2년 정도 출산하고 쉬다가 영화를 찍어 내 상태가 예전과는 조금 달랐다”라며 “아기와 함께 촬영장에 가다 보니 수유도 해야 하고 이유식도 만들어야 해서 현실적으로 바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영화에만 몰입하겠다던 마음가짐보다는 내 아기를 위한 준비를 먼저 끝낸 뒤 촬영에 임하게 됐는데, 그런 제 모습이 오히려 건강했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성숙해진 일상을 엿보이게 했습니다.

홍상수 감독

신작 ‘눈 둘 데가 없네’로 돌아온 감독의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신작 ‘눈 둘 데가 없네’는 이혼 가정의 딸로 나오는 상희(김민희 분)가 10년 만에 엄마를 찾아 제주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특히 이번 영화는 김민희 씨의 배우 복귀작이자, 배우 최명길 씨, 권해효 씨, 신석호 씨, 박미소 씨가 출연을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인 만큼 이번에도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오는 하반기 국내 개봉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려운 그녀의 솔직한 고백에 주목받은 이유

이번 현장은 단순한 근황 공유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제작자’로서의 고민도 이어졌는데요. 한 관객이 향후 제작에 대한 꿈이 있는지 묻자, 김민희 씨는 “우리 전원사를 위해서 같이 사는 것이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상으로 바라는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마치 밥을 짓고 먹는 일상 같은 감각으로 작은 크루와 함께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혀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사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가 해외 영화제 무대에만 나서는 것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24년에도 임신 중인 상태에서 로카르노 영화제 무대에 올라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김민희 씨는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홍상수 감독을 사랑한다”는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홍 감독은 김 감독에게 “한국 언론 패싱”이라는 수식이 따라다닐 정도로 국내 기자간담회 자체를 열지 않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모가 되어 돌아온 두 사람의 앞으로의 계획

다시 돌아와, 김민희 씨는 이번 신작을 통해 훨씬 단단해지고 깊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이번 작품은 2026년 하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육아와 연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당당히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그녀의 담담한 근황은 많은 여성 관객들에게 큰 응원을 보내고 있는데요. 막상막하의 연기 호흡을 자랑하는 그들의 후속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민희가 직접 공개한 출산 후 촬영장이 달라진 이유가 궁금해요.

A. 수유와 이유식 준비 등 육아로 인해 예전처럼 영화에만 매진할 수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어요. 대신 아이를 챙기고 난 뒤에 오히려 건강해진 모습으로 연기에 임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Q.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줄거리와 개봉일은 언제인가요?

A. 이혼 가정의 딸이 10년 만에 엄마를 찾아 제주도로 향하는 이야기입니다. 배우 최명길,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가 출연하며, 현재 로카르노 영화제 공개 후 2026년 하반기 국내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두 사람의 혼외자 소식이 궁금해요. 정확한 상황이 어떤가요?

A. 두 사람은 2016년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이 법적 대응을 이어갔지만 이혼이 성립되지는 않았으며, 김민희 씨는 지난 2025년 아들을 출산하며 부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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