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진 해수욕장은 동해안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입니다. 맑은 청록빛 바다와 부드러운 백사장, 그리고 비교적 덜 알려져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이번 여름, 마차진 해수욕장에서 완벽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위치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마차진리 |
| 주요 특징 | 수심 얕고 경사 완만, 가족 단위 최적, 주변 맛집과 숙소 다양 |
| 성수기 | 7월 말 ~ 8월 중순 (2026년 기준) |
| 추천 활동 | 해수욕, 갯벌 체험, 일몰 감상, 인근 등산로 트레킹 |
| 주차 |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 성수기 혼잡하니 오전 일찍 방문 추천 |
| 주의사항 | 파도가 거센 날이 있으니 안전선 반드시 준수 |
지난 6월 초, 친구들과 함께 마차진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마차진’이라는 이름만 들어선 ‘어딘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막상 도착하니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주말이었음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일단 수영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서 물놀이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데려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는데, 안전 요원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믿음이 갔습니다. 저희는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그늘막 설치할 자리도 여유 있었고 주차도 편하게 했습니다.
목차
여름 휴가지로 마차진 해수욕장을 선택한 이유
사실 동해안의 유명 해수욕장들은 이미 너무 북적입니다. 작년에 경포대에 갔을 때는 사람에 치여 제대로 쉬지도 못했죠. 그래서 올해는 조금 덜 알려진 곳을 찾다가 마차진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소금빛 모래사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라는 수식어가 많았는데, 직접 보니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주변에 울진의 다양한 관광명소가 모여 있어서 당일치기로도 좋고 1박 2일로도 충분합니다. 저희는 인근의 맛집에서 해산물을 먹고, 핫플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여름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마차진 해수욕장 방문 전 준비물과 꿀팁
지난 경험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준비를 철저히 해야 더 즐겁다는 것입니다. 특히 마차진은 모래사장이 깨끗한 대신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파라솔이나 타프는 필수입니다. 저희는 거대한 파라솔 하나와 돗자리를 챙겼는데, 오후 2시쯤부터는 햇볕이 따가워서 꼭 챙길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수 아이템 리스트
- 파라솔 또는 타프 (그늘막은 생명)
- 쿨러 박스 (음료와 간식, 얼음)
- 자외선 차단제 (SPF50+,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함)
- 물안경과 스노클 (바다 속이 깨끗해서 추천)
- 구명조끼 (비수영자나 어린이 필수)
- 샌들 또는 아쿠아슈즈 (해변 돌이나 조개껍질 방지)
- 여벌 옷과 수건 (샤워장 이용 시 필요)
또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근처 편의점이 생각보다 멀리 있습니다. 해수욕장 입구에 작은 상점이 하나 있긴 하지만 물건이 제한적이고 가격이 비쌉니다. 그러니 꼭 필요한 것은 미리 사서 가거나,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마트에서 장을 봐 오는 게 좋습니다. 저희는 그 점을 몰라서 음료 하나 사려고 20분을 걸어야 했습니다.
마차진 해수욕장에서의 하루 일정 추천
오늘은 2026년 7월 1일 수요일입니다. 벌써 여름이 시작되었죠. 저는 주말인 7월 첫째 주 토요일인 7월 4일에 다시 가기로 예약을 해놓았습니다. 지난 방문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더 알찬 하루를 계획해 봤습니다.
오전 8시 30분: 집에서 출발, 울진까지 차로 2시간 예상. 이른 아침이라 도로가 한산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마차진 해수욕장 도착. 주차장 자리 여유 있고, 그늘막 설치하기 좋은 위치 선점. 바로 바다로 고고.
오전 11시~오후 1시: 수영과 스노클링. 바닷물이 정말 맑아서 물속 돌과 작은 물고기들이 훤히 보입니다. 다만 바위가 많은 구역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오후 1시~2시: 점심 식사. 저희는 해변 바로 앞에 있는 횟집에서 회덮밥을 먹었습니다. 신선하고 양도 푸짐해서 만족.
오후 2시~4시: 그늘에서 낮잠과 독서. 햇볕이 가장 강할 때는 물놀이보다 쉬는 게 좋습니다. 쿨러에서 시원한 음료 꺼먹으며 여유를 즐깁니다.
오후 4시~5시 30분: 다시 바다로. 수온이 가장 적당하고 파도도 잔잔해집니다. 이 시간에 일몰 준비하면 더 좋아요.
오후 5시 30분~6시 30분: 일몰 감상. 마차진의 일몰은 정말 장관입니다. 서서히 붉어지는 하늘과 어두워지는 바다의 대비가 압도적입니다. 사진 찍기에도 최적.
오후 7시: 해변 샤워장에서 간단히 씻고, 인근 맛집으로 이동. 저녁은 대게나 홍게를 추천합니다. 울진은 대게가 유명하니까요.
이 일정이 지난 경험에서 나온 최적의 루틴입니다. 이번에는 친구들과 바베큐 파티도 계획 중인데, 해수욕장에서 바베큐가 가능한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공식적으로 금지된 구역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사전에 알아보세요.
마차진 해수욕장 주변 즐길 거리
해변만 있어도 좋지만,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지난번에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울진 불영사 계곡을 다녀왔는데, 여름에도 시원하고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망양정 전망대는 바다와 산이 한눈에 보여서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합니다.
만약 아이들과 함께라면 울진 엑스포 공원도 좋습니다. 무료로 운영되며 각종 체험관이 있어 교육적이면서 재미있습니다. 저는 다음에 조카들을 데리고 갈 예정입니다.
맛집으로는 울진 대게거리에서 직접 대게를 고를 수 있는 집을 추천합니다. 가격대는 2인 기준 5~7만 원 정도로 합리적이고, 찜과 구이 모두 맛있습니다. 단, 성수기 예약은 필수입니다.
마치며: 올 여름 마차진에서 후회 없는 휴가를
지난 방문에서 느낀 가장 큰 감정은 ‘왜 진작 안 왔을까’ 하는 아쉬움이었습니다. 너무 유명한 곳만 찾다가 정작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석 같은 해변을 놓치고 있었던 거죠. 마차진 해수욕장은 깨끗한 자연, 사람 없는 한적함, 그리고 합리적인 물가까지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곳입니다.
이번 7월에는 주말마다 한 번씩 다녀올 생각입니다. 특히 2026년 여름은 폭염이 예상된다는 일기예보를 봤는데, 마차진의 시원한 바닷바람이 그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여름, 계획에 마차진을 꼭 넣어보세요. 분명 만족할 거라고 자신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마차진 해수욕장 입장료나 이용료가 있나요?
무료입니다. 다만 주차장은 유료이며, 2026년 기준 하루 5천 원 정도입니다. 샤워장과 탈의실도 유료(1회 1천 원)로 운영됩니다.
Q2.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나요?
해수욕장은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근처 산책로나 공원은 가능하지만, 백사장과 바다에는 데리고 들어갈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Q3. 근처 숙소 추천해 주세요.
가장 가까운 곳은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마차진 리조트’인데, 2인 기준 1박 8만 원 정도로 깔끔합니다. 또는 울진읍내의 민박이나 펜션을 추천합니다. 차로 10분 거리면 가격이 더 저렴해집니다.
Q4. 수질은 어떤가요? 안전한가요?
매년 수질검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정도로 깨끗합니다. 해파리 출현 시에는 별도 안내가 나오니, 방문 전 인터넷에 ‘마차진 해수욕장 수질’을 검색해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Q5. 캠핑이나 바베큐가 가능한가요?
해변 내에서의 취사나 텐트 설치는 금지입니다. 하지만 인근에 ‘마차진 오토캠핑장’이 있어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베큐도 캠핑장 내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