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9월 모의평가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직접 출제하는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이자 실제 수능 전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실전 시험입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2026년 9월 2일 수요일에 시행되며,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45분에 종료됩니다. 특히 전체 지원자 약 50만 명 가운데 졸업생 등 N수생이 111,925명으로 전체의 22.4%를 차지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N수생 비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사탐런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시험의 9월 모의평가 등급컷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목차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 핵심 일정과 시험 시간표
9월 모의평가를 앞둔 수험생이라면 가장 먼저 시험 일정과 시간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입실 시간을 놓치면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응시할 수 없으니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표에 주요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시험일 | 2026년 9월 2일 수요일 |
| 입실 시간 | 오전 8시 10분까지 |
| 시험 시작 | 오전 8시 40분 |
| 성적 통지일 |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
| 실제 수능일 |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 |
시험 영역은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5~17:45)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며, 나머지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에 따라 응시하게 됩니다. 평소보다 30분 이상 일찍 움직이는 것이 시험 당일 교통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비하는 방법입니다.
올해 9월 모의평가에서 주목해야 할 변화와 특징
올해 9월 모의평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N수생 비율의 급증입니다. 전체 지원자 500,128명 중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111,925명으로 22.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2028학년도부터 바뀌는 대입제도와 수능 체계 변화의 영향으로 현행 선택과목 체제로 치르는 수능에 한 번 더 도전하려는 수험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고3 재학생 입장에서는 6월 모의평가보다 등급이나 백분위가 다소 내려가더라도 단순히 성적이 하락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응시 집단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사탐런 현상입니다. 자연계열 수험생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현상이 올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 사회탐구 지원자는 약 43만 2천 명으로 전체 탐구 선택자의 68.3%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과학탐구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습니다. 최근 많은 대학이 자연계 모집단위에서도 사회탐구 선택을 허용하거나 가산점을 조정하면서,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이번 시험에서는 탐구 영역의 표준점수와 9월 모의평가 등급컷 분석이 국어·수학 못지않게 중요해졌습니다.

9월 모의평가 등급컷 확인 시점과 예상 등급컷 해석법
시험 당일 가장 많은 수험생이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9월 모의평가 등급컷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험 당일 오후부터 EBSi와 주요 입시기관을 중심으로 과목별 예상 등급컷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보통 시험이 끝난 직후인 오후 5시 45분 이후부터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한 초기 예상치가 나오기 시작하고, 응시자의 표본이 늘어나면서 밤사이 계속 수정됩니다. 따라서 시험 직후 발표되는 첫 예상 등급컷을 확정 수치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초기 표본은 N수생 응시 비중이나 선택과목별 응시자 구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예상 등급컷을 확인할 때는 오후 초기컷, 밤 업데이트컷, 다음 날 안정화컷 순서로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요. 실제로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도 초기 예상 등급컷과 다음 날 확정된 수치 사이에 국어 2~3점, 수학 1~2점 정도의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상위권 변별을 위한 문항이 많았던 시험일수록 초기 예상컷과 실제 결과의 괴리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험 당일 밤까지 여러 기관의 발표를 비교하고, 다음 날 오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공식적인 등급컷은 9월 29일 성적표가 통지될 때 확정됩니다. 성적표에는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모두 표시되므로 이를 기준으로 자신의 실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운영되므로 원점수 기준으로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점 이상이면 2등급, 70점 이상이면 3등급으로 고정됩니다. 다만 시험이 어려워지면 90점을 넘는 학생 수 자체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절대평가라고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국어와 수학 등급컷 의미 해석
국어와 수학은 상대평가 과목이므로 원점수만으로 등급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시험 난이도와 응시 집단의 성적 분포에 따라 같은 원점수라도 등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9월 고1 모의고사의 경우 국어 1등급 컷이 87점에서 82점으로, 수학 1등급 컷이 88점에서 83점으로 낮아졌습니다. 상위권 변별을 위해 지문 길이나 추론 난도를 높였기 때문입니다. 수험생이라면 원점수보다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더 주목해야 하며, 단순히 “몇 점이면 몇 등급”이라는 공식에 얽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탐구 영역 등급컷과 선택과목별 유불리
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응시 집단과 난이도가 달라 표준점수와 등급컷이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사탐런 현상으로 사회탐구 선택자가 크게 늘면서 과목별 변별력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서도 사회탐구 선택이 급증하면서 일부 사회탐구 과목의 1등급 컷이 과학탐구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탐구 영역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예상 등급컷뿐 아니라 백분위와 표준점수 분포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전날에는 수험표와 신분증,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지우개, 수정테이프, 아날로그 시계 등 준비물을 미리 가방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스마트워치나 무선이어폰은 전자기기로 분류되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절대 지참하면 안 됩니다. 평소에 아날로그 시계를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두면 실제 수능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험 당일 아침에는 여유 있게 도착해서 1교시 시작 전에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이 끝난 이후에는 문제와 정답이 공개됩니다. 문제·정답 이의신청은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가능하며, 최종 정답은 9월 15일 오후 5시에 확정됩니다. 가채점 결과와 실제 성적표를 비교하면 자신의 예상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실전에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공식 페이지에서 교시별 문제와 정답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과 수능 전략 수립
사실 9월 모의평가에서 점수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험 이후의 분석입니다. 국어에서 시간이 부족했는지, 수학에서 특정 유형을 반복해서 틀렸는지, 영어 듣기에서 점수가 빠졌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올해는 N수생 비율이 높고 사탐런 현상까지 강해진 만큼 단순 등급보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과목별 위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월 모의평가와 비교 분석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국어 성적이 올랐다면 어떤 학습법이 효과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수학 등급이 유지되었다면 백분위도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 탐구 성적이 급락했다면 과목 선택 자체가 자신에게 맞는지 다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시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과 정시 지원 전략도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와 향후 일정 확인
2027학년도 9월 모의평가는 9월 2일 수요일 전국에서 시행됩니다. 올해는 N수생이 11만 1,925명으로 전체의 22.4%를 기록했고, 사회탐구 선택 비율도 68.3%까지 상승하면서 N수생과 사탐런이 시험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시험 전에는 시간표와 준비물을 확인하고, 시험 후에는 예상 등급컷만 보기보다 과목별 취약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9월 2일 시험이 끝난 뒤에는 국어, 수학, 영어 난이도와 과목별 예상 등급컷이 빠르게 공개될 예정이니 가채점 결과와 비교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수능까지 약 두 달 반이 남았습니다. 9월 모의평가 결과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번 시험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당일 가장 먼저 나오는 예상 등급컷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 최종 목표는 9월 모의평가가 아니라 11월 19일 실제 수능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9월 모의평가가 끝난 후에 정확한 등급컷을 확인하고 전략을 세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이번 시험에서 무엇을 배웠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지금부터의 학습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실제 수능에서의 결과가 달라질 것입니다. 9월 모의평가 등급컷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 9월 모의평가 등급컷은 언제부터 확인할 수 있나요?
A: 시험 당일인 9월 2일 오후 5시 45분 이후부터 EBSi와 주요 입시기관에서 예상 등급컷이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 초기 예상치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다음 날 안정화된 수치를 참고하고, 공식 확정 등급컷은 9월 29일 성적표 통지 때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9월 모의평가 등급컷이 수능 등급컷과 같은가요?
A: 아닙니다.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의 학업 수준을 진단하고 수능 난이도를 조정하기 위한 시험입니다. 응시 집단과 난이도가 매번 달라지므로 9월 모의평가 등급컷이 수능 등급컷과 동일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9월 이후의 학습량과 실제 수능 응시 집단 변화에 따라 등급컷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가채점 등급컷과 실제 등급이 많이 다른가요?
A: 보통 소폭의 차이는 발생합니다. 초기 예상 등급컷은 응시자들의 자진 가채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한 값이기 때문에 N수생 비율이나 선택과목별 표본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활용하되 최종 판단은 9월 29일 공식 성적표를 기준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