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제도 개편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대입 개편안을 검토 중이지만,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과 서·논술형 도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2027학년도 수능은 현행 체제로 예정되어 있으나 변화의 흐름은 계속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절대평가 논의의 쟁점과 2027 수능의 실제 운영 방안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수능 절대평가 전환 논의, 무엇이 핵심일까
현재 국교위 산하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에서 검토 중인 개편안의 골자는 수능 모든 과목을 절대평가로 바꾸고, 기존의 선택형 중심 시험에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등급 부여가 아니라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겠다는 취지로,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객관식 위주 평가를 고수해 온 우리 교육 현실에 대한 반성이기도 합니다.
| 구분 | 현행 | 개편 논의 |
|---|---|---|
| 평가 기준 | 상대평가 중심 | 전 과목 절대평가 |
| 문항 유형 | 객관식 위주 | 서·논술형 포함 |
| 변별 방식 | 표준점수·백분위 | 성취도 기준 절대 등급 |
| 시행 예상 | 2027학년도까지 유지 | 2028~2037 발전계획 포함 검토 |
찬반 여론은 팽팽합니다. 절대평가가 도입되면 성취 기준에만 집중할 수 있어 학습 부담이 줄고, 서·논술형 문제는 암기에서 벗어난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반면 변별력 확보가 어렵고 대학별 추가 평가로 사교육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우려도 큽니다. 또한 인공지능 채점의 신뢰도 문제와 공정성 논란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국교위는 내년 3월까지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뚜렷한 답이 나올 때까지 손대지 말라”고 주문한 만큼 급진적인 변화 대신 점진적인 개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7학년도 수능, 현행 체제 유지로 혼란 최소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 11월 19일에 시행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첫 통합 수능임에도 기존 광주·전남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원서 접수와 시험지구 구성, 운영 방식이 통합 초기 수험생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계적인 변화를 택한 것입니다. 광주는 본청 단일 시험지구, 전남은 7개 교육지원청 시험지구로 나뉘어 운영되며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평가체계 통합이 본격화됩니다. 그간 광주청사가 운영하던 ‘광주 최종 완성’과 전남청사의 ‘전남형 J-파이널’ 모의평가를 하나로 묶어 출제 경험과 문항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수험생은 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고, 교사의 평가 전문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주관 교육청 참여도 함께 추진해 전남광주 교육의 평가 역량을 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입니다.
2027학년도 수능은 현행 통합형 수능 체제의 마지막 적용 시험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합니다. 의대 정원 확대, 무전공 선발 확대, N수생 증가가 맞물려 입시 불확실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가 변화를 둘러싼 논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하고, 당장은 수험생의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핵심 요약과 앞으로의 전망
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서·논술형 도입 논의는 아직 확정된 계획이 아니며, 국교위의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2027학년도 수능은 기존 틀에서 실시되어 수험생의 혼란을 방지하고,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은 모의평가부터 통합을 시작하며 변화를 조금씩 준비합니다. 저는 이러한 점진적 접근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급격한 평가 개혁은 사교육 시장의 교란과 학교 현장의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변화의 방향은 분명합니다. 암기에서 벗어나 사고력을 측정하는 평가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학생들은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꾸준히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른바 절대평가 시대를 대비해 자신만의 공부 계획을 세우고, 지금 당장의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데 집중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FAQ
Q: 수능 절대평가 전환은 언제 확정되나요?
A: 국교위가 2028~2037년 국가교육발전계획에 포함해 내년 3월까지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특별위원회의 검토 단계로,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Q: 2027학년도 수능에서 서·논술형 문제가 출제되나요?
A: 아닙니다. 2027 수능은 현행 객관식 위주의 시험으로 시행되며, 서·논술형 도입은 아직 검토 단계일 뿐 적용 시기는 미정입니다.
Q: 전남광주통합교육청의 모의평가 통합은 어떤 도움이 되나요?
A: 내년부터 통합 모의평가가 시행되면 두 지역의 우수 문항을 공유해 문제 질이 높아지고, 수험생은 더 다양한 유형을 경험할 수 있어 실전 대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