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수영장 펜션 중휴림 발리 감성 힐링

서울에서 1시간이면 닿는 파주. 그곳에 발리 감성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수영장 펜션이 있다. 중휴림은 독채 풀빌라, 노천 스파, 개별 바베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진짜 쉼’을 원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아래 표에 핵심 정보를 정리했다.

구분내용
위치경기 파주시 파주읍 바리골길 198-178
체크인/아웃입실 15시 / 퇴실 11시
수영장야외 인피니티풀 2개 (수심 1.0m / 1.2m), 무료 이용
스파프라이빗 노천탕 (요금 30,000원)
바베큐개별 테라스 숯불 (요금 30,000원, 세팅 제공)
주차각 객실 앞 무료 주차

파주 속 작은 발리, 중휴림의 첫인상

네비게이션에 ‘중휴림’을 찍고 달리다 보면 어느새 산자락이 펼쳐지고, 입구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바뀐다. 대나무와 우드 데크가 어우러진 리셉션 앞에는 두 개의 인피니티풀이 시원하게 자리 잡고 있다. 마치 동남아 리조트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체크인은 1층 선셋라운지에서 진행되는데, 직원분이 객실까지 직접 안내하며 시설 이용법을 꼼꼼히 설명해 준다. 이런 디테일이 첫인상을 확 좋게 만든다.

파주 수영장 펜션 중휴림의 야외 인피니티풀 전경, 발리 감성의 우드 데크와 선베드가 어우러진 모습
파주 중휴림의 야외 수영장, 발리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공간

우리가 머문 객실은 ‘휴궁’이라는 이름의 복층 독채였다. 1층은 거실과 주방, 야외 테라스로 이어지고 2층은 침실 공간이다. 인테리어는 우드 톤에 엔틱 소품이 적절히 섞여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냈다. 특히 주방에는 밥솥, 전자레인지, 냉장고, 커피포트, 각종 식기와 조리도구가 완비되어 있어서 먹거리만 챙겨가면 된다. 냉장고에는 2L 생수도 제공된다. 화장실은 건식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물때 하나 없이 깔끔했고, 샤워용품도 호텔급으로 준비되어 있다.

수영장과 노천 스파, 물놀이의 끝판왕

중휴림의 가장 큰 장점은 두 개의 대형 야외 수영장이다. 하나는 수심 1.0m, 다른 하나는 1.2m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수영장 이용 시간은 주중과 주말 모두 13시부터 21시 30분~50분까지, 퇴실 당일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도 사용 가능하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수영모나 캡모자는 필수지만 아쿠아슈즈는 꼭 필요하지 않다. 준비가 안 되었다면 라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수영장에 들어갔다. 비가 내리던 날이었지만 오히려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수영장 가장자리에 앉아 ‘물멍’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수영장 주변에는 선베드와 테이블이 충분히 배치되어 있어서 자리 걱정도 없다.

프라이빗 노천 스파, 촛불과 함께하는 힐링

수영장 다음으로 놓치면 안 되는 것이 바로 노천 스파다. 각 객실 테라스에 개별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고, 예약 시간에 직원분이 직접 와서 물을 채우고 초를 세팅해 준다. 물은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며 재사용하지 않아 위생적이다. 비용은 3만 원으로 합리적이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촛불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다. 여름이지만 노천탕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겨울에는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바베큐와 캠프파이어, 밤을 책임지는 즐거움

저녁은 개별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즐겼다. 숯은 3만 원으로 세팅을 해주는데, 불판, 집게, 숯 등 기본 도구는 물론이고 직원분이 직접 와서 불을 피워 준다. 고기 굽는 냄새와 함께 지글지글 익는 소리가 식욕을 자극한다. 테라스에는 개별 노천탕도 함께 있어서 바베큐와 스파를 번갈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나는 고기를 굽는 동안 와인 한잔 곁들이며 여유를 만끽했다.

밤 9시부터는 리셉션 앞 광장에서 캠프파이어와 DJ 파티가 열린다. 대형 스크린으로 뮤직비디오가 상영되고,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는 군고구마를 맛볼 수 있다. 불멍을 하며 감미로운 음악에 취하는 시간은 정말 특별했다. 다음에는 마시멜로를 가져와서 구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숙소 안에서도 보드게임 대여가 가능하므로 아이들과 함께라면 심심할 틈이 없다.

아침의 여유, 드립백 커피와 산책

체크아웃은 간단하게 리셉션 앞 함에 카드키를 넣으면 끝이다. 하지만 아침 시간을 더 누리고 싶다면 일찍 일어나 수영장을 다시 이용하거나 숙소 주변을 산책해도 좋다. 객실에 비치된 ‘밤부림’ 드립백 커피는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함께 제공되는데, 아침에 한 잔 내려 마시면 하루가 여유롭게 시작된다. 특히 ‘밤부림 II 게이샤’는 플로럴한 향이 은은하게 퍼져 노천탕과도 찰떡궁합이다. 주변에는 이국적인 조형물과 라탄 가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마무리하며: 다시 찾고 싶은 파주 수영장 펜션

중휴림은 단순한 숙소를 넘어 ‘쉼’ 그 자체를 경험하게 해주는 곳이다. 수영장, 스파, 바베큐, 캠프파이어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즐길 수 있고, 서울에서 1시간 거리라는 접근성도 매력적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어떤 계절에 와도 각각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미 다음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중휴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헤이리마을, 마장호수 출렁다리, 벽초지수목원 등이 있으니 1박 2일 일정으로 묶어 다녀오면 더욱 알차다.

자주 묻는 질문

  • 수영장 이용에 추가 비용이 드나요? 아니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수영모나 캡모자는 필수 착용이며, 준비하지 않았다면 라운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노천 스파는 어떻게 예약하나요? 체크인할 때 희망 시간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직원분이 시간에 맞춰 물을 채우고 초를 세팅해 줍니다.
  • 바베큐 도구는 모두 제공되나요? 네, 숯과 불판, 집게 등 기본 도구는 모두 제공되며 직원분이 불까지 피워 줍니다. 음식물만 준비해 가시면 됩니다.
  • 주변에 식당이나 마트가 있나요? 숙소 내 라운지에서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고, 배달도 가능합니다. 다만 대형 마트는 차로 5~10분 거리에 있으니 미리 장을 봐 오는 것이 편리합니다.
  •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가요? 중휴림은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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