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경기 안산 대부도 더헤븐CC에서는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어제 1라운드에서는 김민별과 서교림 프로가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고, 최예림 프로가 6언더파로 단독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기상 상황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전일 대비 기온이 7도 가량 떨어지고 최대 30.8mm의 비가 예보되면서 철저한 수중전이 예상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1라운드 결과를 분석하고, 2라운드의 변수와 주요 선수들의 전망, 그리고 상금 정보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라운드 리더보드 요약
| 순위 | 선수 | 언더파 | 타수 | 주요 기록 |
|---|---|---|---|---|
| T1 | 김민별 | -7 | 65 | 버디 7개, 보기 없음, 그린적중률 88.89% |
| T1 | 서교림 | -7 | 65 | 이글 2개, 장타력 돋보임 |
| 3 | 최예림 | -6 | 66 | 꾸준한 추격, 매서운 샷 감각 |
김민별 프로는 88.89%의 그린 적중률을 자랑하며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냈습니다. 반면 서교림 프로는 루키답지 않은 폭발적인 장타를 앞세워 13번 홀 샷 이글과 18번 홀 투온 이글을 기록하며 하루에만 이글 2개를 터뜨렸습니다. 두 선수의 전혀 다른 스타일이 1라운드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최예림 프로도 6언더파로 바짝 추격하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출처: 네이버스포츠 리더보드

2라운드 수중전 최대 변수
기상 예보에 따르면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전일 대비 기온이 7도 가량 떨어져 25도 안팎에 머물고, 최대 30.8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소 맑은 날씨와는 완전히 다른 전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이 코스의 조아시아 잔디 러프는 50밀리미터 길이로 세팅되어 있는데, 물을 머금으면 클럽 헤드가 빠져나갈 때 묵직한 브레이크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비거리 손실은 물론 방향성까지 흔들리기 쉽습니다. 해안풍까지 더해지면서 바람의 방향이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뀌어 선수들의 멘탈과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런 악천후 속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선수는 박현경 프로입니다. KLPGA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우천 시 평균 타수 69.79타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습니다. 거리가 줄어들고 비바람으로 시야가 좁아지는 상황에서도 특유의 정교한 방향성과 안정적인 퍼트 감각은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이미 1라운드에서도 좋은 샷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 남은 라운드 활약이 기대됩니다. 출처: KLPGA 공식 홈페이지
총상금 10억원 순위별 배분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으로 KLPGA 정규투어 중에서도 상위권 규모를 자랑합니다. 실제로 선수들이 수령하는 금액은 소득세 3%, 주민세 0.3%, KLPGA 특별회비 6% 등 총 9.3%가 원천징수되므로, 우승자의 실수령액은 약 1억 6,326만 원 수준입니다. 메인 스폰서 계약에 따른 별도 인센티브까지 고려하면 경제적 보상은 더 커집니다. 주요 순위별 상금 배분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순위 | 상금 |
|---|---|
| 1위 | 180,000,000원 |
| 2위 | 110,000,000원 |
| 3위 | 80,000,000원 |
| 4위 | 50,000,000원 |
| 5위 | 40,000,000원 |
| 6위 | 35,000,000원 |
| 7위 | 30,000,000원 |
| 8위 | 25,000,000원 |
| 9위 | 20,000,000원 |
| 10위 | 15,000,000원 |
| 20위 | 10,000,000원 |
| 30위 | 8,500,000원 |
| 40위 | 7,500,000원 |
| 50위 | 6,500,000원 |
| 60위 | 5,500,000원 |
2라운드 이후 예상과 주목할 선수
상위권 타수 차이가 1~2타에 불과해 한 타의 실수가 순위에 치명적입니다. 수중전에서는 박현경 프로의 강점이 돋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1라운드 선두인 김민별과 서교림의 안정적인 플레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노승희 프로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시즌 3승을 노리는 김민솔 프로도 주목할 만합니다. 여기에 KLPGA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400번째 대회 출전을 기록한 안송이 프로의 도전도 이번 대회의 또 다른 감동 포인트입니다. 그는 17년 연속 정규투어 시드를 유지하며 묵묵히 걸어온 길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습니다.
더헤븐CC는 서해 바다를 품은 씨서라운드 코스로 바람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스코어를 좌우합니다. 오늘과 같은 악천후에서는 더욱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가 요구됩니다. 2라운드가 끝나면 컷 통과 선수가 가려지고,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생생한 스코어 변화는 네이버 스포츠 리더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중전 속 승부의 향방
지금까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의 1라운드 결과, 2라운드 수중전 변수, 순위별 상금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김민별과 서교림이 정교함과 장타력의 대결을 펼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고, 최예림이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내리는 비와 강한 해안풍이 모든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과연 누가 거센 비바람을 뚫고 18번 홀 그린에서 환하게 웃을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대부도의 반전 드라마를 함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