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포스트시즌이 잠실에서 시작됩니다. 정규시즌 4위 LG 트윈스와 5위 두산 베어스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맞붙는 와일드카드가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립니다. 두 팀 모두 같은 홈구장을 쓰는 만큼 팬들은 익숙한 잠실에서 가을야구 첫 승부를 볼 수 있습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순위가 바뀌는 치열한 레이스 끝에 나온 대진이라 더욱 기대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티켓팅 시간과 방법, CGV 생중계, 양 팀의 진출 조건과 엔트리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티켓팅 시간과 방법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입장권 예매 시간입니다. 입장권은 13일 오후 2시에 1차전, 오후 3시에 2차전이 각각 열립니다. 2차전은 두산이 1차전에서 이겨야 개최되는 경기라서, 예매를 하더라도 미개최 시 환불 기준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판매처는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이며 홈페이지와 앱, 고객센터 1544-1555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합니다.
| 구분 | 내용 |
|---|---|
| 1차전 | 14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 |
| 2차전 | 15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 두산이 1차전 승리 시 |
| 티켓팅 | 13일 오후 2시 1차전, 오후 3시 2차전, NOL 티켓 |
| CGV 예매 | 13일 오후 3시 30분, 두 경기 동시 오픈 |
| 진출 조건 | LG는 1승 또는 무승부, 두산은 2연승 |
예매를 준비할 때는 원하는 경기 차수를 미리 정하고, 동행 인원이 있다면 최대 4매 안에서 좌석을 함께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예매 화면에서 좌석 선택과 결제가 순서대로 진행되므로 로그인 정보와 결제 수단을 미리 확인해 두면 빠르게 입장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매년 가을야구를 찾는 팬이라면 2차전 개최 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야구장 입장권은 전량 예매 판매가 원칙입니다. 취소분이 생기면 경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잠실야구장 매표소에서 판매하지만, 잔여분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 장애인, 외국인은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1인 1매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이나 복지카드, 외국인은 여권을 지참해야 합니다.
CGV 생중계와 극장 관람
경기장을 직접 찾기 어렵다면 CGV 극장 생중계도 좋은 선택입니다. CGV 관람권은 13일 오후 3시 30분에 1차전과 2차전이 동시에 열립니다. 가격은 스크린X 3만 원, 2D 2만 5천 원입니다. 스크린X는 정면과 좌우 벽면을 활용한 3면 영상에 5.1채널 사운드를 더해 현장감을 살려줍니다. 2D는 정면 스크린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방식이며 두 상영 형태의 차이는 5천 원입니다.
이번 생중계는 스크린X 18곳과 2D 4곳 등 총 22개 극장에서 진행됩니다. 주요 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크린X 18곳은 강남, 고덕강일, 구로, 동수원, 배곧, 상봉, 신촌아트레온, 안산, 야탑, 양주옥정, 영등포타임스퀘어,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의정부, 인천, 일산, 평택, 홍대입니다.
- 2D 4곳은 강변, 동탄, 연남, 평촌입니다.
극장에서는 응원도구를 지참하고 함께 응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리가 지나치게 큰 도구는 현장 직원의 제지를 받을 수 있으니 적당한 수준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CGV는 이번 포스트시즌 첫 단계부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까지 2026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LG와 두산의 진출 조건과 엔트리
이번 시리즈에서 LG는 한 경기만 이기거나 비겨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정규시즌 4위의 이점이 그만큼 큽니다. 반대로 두산은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이겨야 합니다. 따라서 1차전 결과에 따라 2차전이 열릴 수도, 열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을 미리 알아두면 티켓팅 전략을 세울 때 훨씬 수월합니다.
LG는 13일 이번 시리즈 엔트리를 발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수는 마무리 투수 손주영과 고우석의 제외입니다. 손주영은 목 담 증세 때문에 이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고우석도 지난 9월에야 복귀해 포스트시즌 출전이 어려웠습니다. 마무리 두 명이 빠진 만큼 불펜 운영이 중요해졌습니다. 선발로는 두산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유력합니다.
LG는 전반기까지 리그 1위를 달렸지만 후반기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4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KIA에 패하며 준플레이오프 직행 기회를 놓쳤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단기전에서 중요한 것은 흐름과 집중력입니다.
입장권을 구하지 못했다고 해서 개인 간 거래나 웃돈 거래에 나서면 안 됩니다. 경찰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KBO와 함께 포스트시즌 개최 구장 주변에서 암표 거래를 집중 단속합니다.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입장권을 웃돈을 받고 팔거나 알선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공식 판매처의 취소 좌석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가을야구의 시작, 와일드카드의 의미
와일드카드는 단기전의 긴장감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무대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티켓팅 시간이 다르고, CGV 생중계가 함께 열리고, 엔트리 변수까지 겹쳐 챙겨볼 것이 많습니다. LG는 한 걸음만 내디디면 되고, 두산은 두 걸음을 모두 내디뎌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느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오르든 잠실과 극장에서 응원하는 팬들의 열정이 좋은 경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번 승부가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가을야구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차전과 2차전 예매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A: 1차전은 13일 오후 2시, 2차전은 같은 날 오후 3시에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2차전은 두산이 1차전에서 이겨야 열립니다.
Q: CGV에서 야구 생중계를 보려면 얼마인가요?
A: 스크린X는 3만 원, 2D는 2만 5천 원입니다. 13일 오후 3시 30분에 두 경기 모두 동시에 예매할 수 있습니다.
Q: 암표 거래는 처벌되나요?
A: 네. 입장권을 웃돈을 받고 팔거나 알선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