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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한눈에 보기
| 항목 | 상세 내용 |
|---|---|
| 대회 | 2026 BWF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준결승 |
| 대결 | 안세영 (세계랭킹 1위) vs 왕즈이 (3위) |
| 스코어 | 2-0 (24-22, 21-16) |
| 경기 시간 | 1시간 11분 |
| 통산 상대 전적 | 안세영 20승 5패 우위 |
| 다음 상대 | 야마구치 아카네 (2위)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세계 3위 왕즈이를 상대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BWF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2-0으로 제압했고, 3년 만에 정상 탈환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5경기 모두 무실세트로 결승에 올랐는데, 왼발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이 더 놀랍습니다.
안세영과 왕즈이의 맞대결은 늘 뜨겁습니다. 통산 26번째 만남이었던 이날 경기에서도 치열한 혈투가 펼쳐졌습니다. 첫 게임은 무려 65회 연속 랠리가 나올 정도로 장기전이었고,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세영이 24-22로 힘겹게 따냈습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21-16으로 비교적 여유 있게 승리하며 결승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안세영, 부상 털고 돌아온 세계 1위의 위용
이번 대회 전까지 안세영은 왼발 부상으로 우려를 샀습니다.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고, 중국오픈에도 불참하면서 재활에 매진했습니다. 약 한 달 만에 복귀한 무대였지만, 64강부터 4강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이 이어졌습니다. 준결승에서 만난 왕즈이 역시 세계 3위라는 높은 벽이었지만, 안세영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왕즈이의 강한 수비와 긴 랠리에 밀리는 듯했습니다. 4-4에서 나온 65차례 랠리에서는 안세영이 패하며 분위기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안세영은 침착했습니다. 무리하게 힘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코너를 찌르는 정교한 스트로크로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15-11까지 달아나며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었고, 16-12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하지만 왕즈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16-17을 만들었고, 이후에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두 선수는 무려 14차례나 동점을 주고받으며 듀스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선 안세영이 24-22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습니다.
2게임에서 완성된 안세영의 승리
첫 게임을 힘겹게 따낸 안세영은 두 번째 게임에서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초반 8-10으로 뒤처질 때도 있었지만, 긴 랠리 속에서도 체력적인 우위를 유지하며 11-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3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안세영은 강력한 스매시와 대각 공격을 앞세워 19-14까지 달아났습니다. 마지막 포인트는 상대 네트 앞에 떨어뜨리는 결정타로 장식했습니다. 21-16으로 매치를 마무리하면서 안세영은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안세영은 단순히 신체적인 능력뿐 아니라 정신적인 강인함에서도 한 수 위임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부상 여파로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랠리 중 호흡을 가다듬는 모습이나 실수를 만회하는 집중력은 세계 랭킹 1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왕즈이 역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안세영의 벽은 높았습니다.
경기 후 안세영은 발목 상태가 아직 100%는 아니라고 밝히면서도, 다음 경기에서 더 나아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26번째 맞대결에서 21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근 13차례 맞대결로 범위를 좁히면 12승 1패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승 상대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안세영의 마지막 관문은 세계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입니다. 야마구치는 세계선수권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베테랑이자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입니다. 올해도 태국오픈과 호주오픈, 중국오픈을 차례로 제패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결승전은 23일 저녁 8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안세영과 야마구치의 통산 상대 전적은 안세영이 19승 15패로 앞서 있습니다. 특히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에서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해 자신감을 쌓았습니다.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안세영의 최근 흐름이라면 충분히 승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타이틀을 따냈지만, 지난해에는 4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무실세트로 결승에 오른 안세영이 3년 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 경기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기대
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상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떨쳐냈습니다. 한 번도 게임을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 행진은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결승 상대인 야마구치는 물론 강력한 상대지만, 안세영은 이미 올해 두 차례 결승에서 야마구치를 꺾은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맞대결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세계선수권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 올릴 확률이 높습니다.
배드민턴 팬들이라면 23일 저녁 결승전이 벌써부터 기대될 것입니다. 안세영 특유의 끈질긴 랠리와 결정적인 스매시, 그리고 느긋한 경기 운영이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만약 우승한다면 안세영은 2023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타이틀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우승을 넘어 부상에도 굴하지 않는 최강자의 증명이 될 것입니다.
결론
왕즈이와의 준결승은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명승부였습니다. 65회 랠리를 비롯해 듀스가 반복되면서도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던 그 긴장감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하지만 안세영은 왕즈이의 강력한 도전 속에서도 자신의 페이스를 지켜냈고, 결국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야마구치와의 단 한 경기입니다. 안세영이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오르는 감동을 전해줄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안세영과 왕즈이의 통산 상대 전적은 어떻게 되나요?
A: 이번 경기 전까지 통산 26번의 맞대결이 있었고, 안세영이 20승 5패로 크게 앞서 있습니다. 이번 승리로 21승 5패가 되었습니다.
Q: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부상 여파는 없었나요?
A: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부상으로 기권했고, 중국오픈에도 불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5경기 모두 무실세트 승리를 거두며 부상을 딛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 결승전 상대 야마구치 아카네와의 전적은?
A: 통산 상대 전적에서 안세영이 19승 15패로 앞서 있습니다. 특히 올해 두 번의 결승에서 모두 승리하며 심리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