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내용 |
|---|---|
| 위치 | 제주시 삼양동 삼양 검은 모래해변 인근 |
| 이솔라펜션 1동 | 해변 도보 5분, 바다뷰 독채 펜션 |
| 주요 낚시 포인트 | 삼양1동 방파제 1~4번 포인트 |
| 대상 어종 | 돌돔, 참돔, 벵에돔, 광어, 우럭, 문어 등 |
| 편의시설 | 무료주차, 공용샤워실, 주변 카페·식당 |
제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가 삼양 검은 모래해변이다. 하얀 백사장에 익숙한 사람에게 검은 모래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이솔라펜션 1동은 낚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 직접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누비며 확인한 정보를 공유한다.
목차
삼양 검은 모래해변과 이솔라펜션 1동의 매력
삼양 검은 모래해변은 제주 시내와 공항에서 자가용으로 30분, 버스로 40분 거리다. 삼양초등학교에서 하차 후 도보로 1.8km를 걸으면 방파제에 닿는다. 해변은 이름 그대로 반짝이는 검은 모래가 펼쳐져 있고, 맨발로 걸으면 따뜻한 감촉이 느껴진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삼양 감수탕에서는 용천수로 시원한 샤워를 즐길 수 있고, 2층에 자리한 이솔라 피자 카페에서는 바다 뷰를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바로 이 솔라 피자 건물 위층에 위치한 이솔라펜션 1동은 독채 구조로 프라이빗한 휴식을 보장한다.
2026년 7월 중순인 지금,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이곳은 피서객과 낚시꾼들로 북적인다. 지난해 이맘때 방문했을 때는 검은 모래 위에서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용천수에서는 아줌마들이 빨래를 하는 모습이 이국적이었다. 이솔라펜션 1동의 방에서 바로 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는 감탄을 자아냈다.
방파제 낚시 포인트 완벽 분석
삼양1동 방파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낚시 명소다.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200m 이상 진입해야 나오는 이곳은 지역 주민들만 아는 포인트다. 낚시 포인트는 1번부터 4번까지 있으며, 각각 특성이 뚜렷하다.
1번 포인트 외항
1번 포인트는 주로 찌낚시와 루어낚시 애호가들이 자리 잡는 곳이다. 발판이 좋지 않아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 장마가 끝난 후 수온이 오르면 2번 포인트 끝 삼발이와 1번 외항 사이에서 3짜 이상의 돌돔을 제법 낚을 수 있다. 조류 소통이 원활해 참돔과 돌돔이 잘 올라온다. 야간에는 한치 낚시꾼들이 캐스팅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된다.
2번 포인트 끝 삼발이
방파제 맨 끝에 위치한 삼발이 포인트는 특급 포인트로 손꼽힌다. 외항 끝, 중앙, 내항 끝 삼발이로 세분화된다. 원투낚시 난이도가 높고 밑걸림이 심하지만, 그만큼 대물이 자주 걸린다. 여름철에는 잿방어, 부시리, 삼치 같은 회유성 어종이 주간에 잡히고, 밤에는 고등어와 갈치가 인기다. 발판이 미끄러우므로 신발 선택이 중요하다.
3번과 4번 포인트 내항
3번과 4번 포인트는 내항이며 여밭이 아닌 모래밭으로 형성되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낚시할 수 있다. 보리멸, 가오리, 문어, 광어, 쏨뱅이, 붕장어, 장태 등이 주로 잡힌다. 특히 여름철에는 보리멸과 대물 장태가 찬스를 준다. 생미끼 낚시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1번과 2번 포인트가 최적이지만, 초보자는 3번과 4번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난해 7월에 2번 삼발이 포인트에서 원투를 던졌는데, 40cm가 넘는 참돔이 걸려 손맛을 제대로 봤다. 당시 옆자리 아저씨는 돌돔을 연속으로 올리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마릿수보다는 씨알 좋은 대물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2025년부터 화력발전소 주변 바다 물길이 조금 바뀌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여전히 제주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포인트임은 분명하다.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
이솔라펜션 1동에 짐을 풀고 나면 해변을 따라 늘어선 카페와 음식점이 반긴다. 노을 in 카페, 비치조아 카페, 아프리카 카페 등 바다 뷰가 뛰어난 곳이 많고, 초밥 전문점 황금 무지개와 근고깃집 흑섬도 인기다. 횟집 삼다 포구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제주 꽈배기 용꽈배기가 삼양동에 입점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지만, 지갑을 두고 와서 다음으로 미뤘다.
삼양 검은 모래해변의 가장 큰 장점은 무료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다. 해수욕장 입구와 방파제 주변에 화장실이 있고, 샤워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솔라펜션 1동 내부에는 간이 주방과 세탁기가 있어 장기 체류에도 편리하다.

계절별 낚시 전략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는 무늬오징어와 농어가 주로 잡힌다. 1번, 2번, 3번 포인트에서 찌낚시로 밴찌급 돌돔을 노릴 수 있으며, 중들물과 물이 바뀌는 타이밍에 입질이 활발하다. 여름 장마가 끝난 뒤인 7월 하순부터 가을까지는 회유성 어종의 전성기다. 주간에 잿방어, 부시리, 만새기를 노리고, 야간에는 고등어와 갈치를 겨냥하면 좋다. 생미끼인 전갱이 수급이 승패를 좌우하므로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을에는 긴꼬리 벵에돔을 타깃으로 한 카고낚시가 인기다. 1번과 2번 포인트는 내항보다 씨알이 큰 벵에돔을 만나기 좋다. 겨울철은 한산한 편이지만, 바람이 잔잔한 날을 골라 방파제에서 우럭과 쏨뱅이를 노려볼 만하다. 이솔라펜션 1동에서 제공하는 낚시 장비 대여 서비스도 있으니 짐을 가볍게 하고 와도 된다.
이솔라펜션 1동과 함께하는 완벽한 하루
오늘 2026년 7월 13일 오후 4시,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삼양 해변에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1번 포인트에서 찌낚시를 할 계획이다. 지난주에 미리 예약한 이솔라펜션 1동은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 방 안에서도 낚시 포인트를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코니에서 커피를 마시며 물때를 확인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낚시를 마치고 나면 걸어서 2분 거리의 이솔라 피자에서 신메뉴를 시도할 참이다. 저녁에는 방파제에서 야간 갈치 낚시를 즐기고, 새벽에는 용천수 목욕탕에서 피로를 풀 생각이다. 이곳의 라이프스타일은 느리지만 알차다.
자주 묻는 질문
이솔라펜션 1동에서 낚시 장비를 빌릴 수 있나요?
네, 무료로 기본 장비(낚싯대, 릴, 미끼)를 대여해 줍니다. 다만 원투 낚싯대는 별도 요금이 부과되니 사전 문의하세요.
삼양 검은 모래해변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해수욕장 입구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주말 오전 10시 이후 만차가 되니 일찍 오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자인데 어떤 포인트가 좋을까요?
3번과 4번 내항 포인트가 모래밭이라 안전하고 쉽습니다. 보리멸이나 가오리 같은 어종이 자주 올라와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변에 아이들과 갈 만한 곳이 있나요?
삼양 해변 자체가 수심이 얕고 물놀이하기 좋으며, 고대 탐라국 선사유적지도 도보 거리에 있어 교육적 체험이 가능합니다.
이솔라펜션 1동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최소 2주 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